00:00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두고 연일 상반된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전세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00:08이런 태도의 이면에는 이란 하르그 섬을 장악해 미국 우위의 종전을 끌어내려는 치밀한 계산이 숨어 있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00:17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전쟁은 거의 끝났다는 낙관론과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는 최후 통첩.
00:26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 발언들은 이란 지도부의 대응력을 분산시키는 고도의 최대 압박 전술일 수 있습니다.
00:35결국 미국의 칼끝은 이란 경제의 아킬레스건 하르그 섬으로 향할 전망입니다.
00:53미국이 노리는 건 이란 원유 수출의 90%를 처리하는 하르그 섬의 물리적 장악입니다.
01:00이를 계기로 핵 프로그램 포기와 호르무즈 해협 연구 개방을 조건으로 하는 미국 주도의 종전 협상을 강요하겠다는 계산입니다.
01:10장악 이후의 구상도 구체적입니다.
01:13석유대금을 미국 관리 계좌에 동결하고 식량과 약품 수입만 허용하는 이른바 에스크로 전략입니다.
01:20하지만 이란 측은 이런 미국의 구상이 현실성이 떨어지고 이에 대한 준비도 마쳤다고 주장합니다.
01:44군사적 실행 준비는 착착 진행 중입니다.
01:48일본에서 출항한 강습 상륙함 트리폴리호와 제31 해병원정대
01:53그리고 본토의 제82 공수사단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집결하고 있습니다.
02:00압도적 군사력으로 해협을 강행 돌파한 뒤
02:03하르그 섬만 정밀 점령하는 흰색 작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입니다.
02:16미 국방부가 요청한 2천억 달러 규모 긴급 예산은
02:20이미 하르그 섬 점령을 포함한 장기적 대치를 실전 시나리오로 확정했음을 시사합니다.
02:27결국 지상군 투입은 없다던 트럼프의 변칙적 발언은
02:31하르그 섬을 지렛대 삼아 큰 양보를 얻어내려는
02:35신리 위주의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02:38YTN 권영희입니다.
02:39이해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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