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르무즈 해업 봉쇄 국면이 길어지면서 원유 수급 불안이 현실화하자 정부가 원유에 대한 자원 안보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00:10비축류 2,200만 배럴을 풀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00:15손효정 기자입니다.
00:20정부가 원유에 대한 자원 안보 위기 경보를 2단계인 주의로 높였습니다.
00:25지난 5일 관심 경보를 발령한 지 13일 만에 한 단계 더 올라선 겁니다.
00:32자원 안보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이렇게 4단계로 나뉘는데 중동 사태에 따른 원유 수급 우려가 일부 현실화되면서 경보
00:42단계도 격상됐습니다.
00:44정부는 중동 산유국의 생산, 수송시설 피해로 원유 생산이 차질을 빚고 브랜트유 가격이 40% 급등하면서 주의 발령 요건을 채웠다고 판단했습니다.
00:57중동 상황의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고 원유 생산과 수송 여건이 악화되면서 공급망, 무역, 산업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01:08경보 단계가 높아지면서 비축류 방출도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01:13우리나라에 할당된 비축류 2,246만 배럴을 어느 시점에 얼마나 방출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01:22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정유사 재고와 국내 원유 수급량을 지켜보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구체적인 방출 시기와 물량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01:33이 밖의 정부는 국제 공동 비축 우선 구매권을 행사하고 대체 물량을 확보해 공급을 최대한 늘리기로 했습니다.
01:41또 공공 부문부터 에너지 절약 대책을 시행하되 필요할 경우 민간에도 의무적인 수요 감축 조치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01:50천연가스는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유지됩니다.
01:54정부는 천연가스 국제 가격이 급등했지만 국내 재고가 충분한 만큼 수급 상황을 점검하며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02:02YTN 손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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