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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쨌든 이란에서 이렇게 강경한 메시지가 나오면서 당장 반응을 보인 데는 예상대로 뉴욕증시와 국제유가였습니다. 뉴욕증시 많이 빠졌고요. 국제유가 브렌트유가 100달러를 넘었네요.

◆주원>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때도 100달러를 넘었는데 그때는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에는 90달러대였다가 100달러로 올라간 상태였고요. 지금 전쟁이 12월부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국경으로 이동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그런데 지금은 비슷한 기간인데 한 1주 정도밖에 없는데 60달러대에서 100달러대로 올라갔거든요. 그러니까 충격이 그때하고는 상상 못하게 빠른 시간 안에 유가가 올라가면서 상당히 충격이 컸고요. 뉴욕증시는 말씀하신 대로 강경한 메시지, 이게 있었는데 그런데 분위기를 보면 반드시 그 영향이 절대적인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사모대출, 이걸 막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간과할 수 없는 게 우리가 2008년 금융위기 나왔을 때 그때의 분위기가 잡히고 있다는 미국 시장의 시각이 좀 확산되고 있어서 지금 이란 사태와 더불어서 만약 유동성 경색까지 들어가면 미국 증시를 우리가 미래를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글로벌 금융위 때의 충격을 받을 수 있는 것 아닌가, 상당히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같은 것은 금융위기 전조현상 정도로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란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을 해보고 이 내용은 저희가 나중에 기회 될 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니까 미국 자동차 협회에서 휘발유 1갤런당 평균 가격이 3. 6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런 발표도 있었고요. 트럼프는 이렇게 유가가 오르면 우리는 돈을 많이 번다, 이런 이야기도 하더라고요. 마치 어제의 트럼프와 오늘의 트럼프가 열심히 싸우는 그런 느낌도 드는데요. 유가 상승의 여파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미국도 그렇고 전 세계적으로도 그렇고요.

◆주원> 트럼프가 생각하는 건 지금 셰일오일이나 셰일가스가 사실 유가가 높아야 생산성이 맞아서 설비가 증설이 되고 가동이 들어가는데 그 얘기를 한 것 같고요. 그런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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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쨌든 간에 이란에서 이렇게 강경한 메시지가 나오면서 당장 반응을 보인 데는 예상대로 뉴욕 증시와 국제 유가였습니다.
00:07뉴욕 증시 많이 빠졌고요.
00:09국제 유가, 브렌트 유가 100달러를 넘었네요.
00:12네, 이게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께도 100달러를 넘었는데
00:17그때는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에는 90달러 대다가 100달러 넘은 속도거든요.
00:24그러니까 원래 높았었네요, 그때는.
00:25전쟁이 왜냐하면 12월부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국경으로 이동한다는 그런 소식이 들리면서
00:31그런데 지금은 비슷한 기간인데 한 일주 정도밖에 안 되는데
00:3760달러 따에서 100달러로 올라왔거든요.
00:40충격이 그때하고는 지금 상상 못하게 빠른 시간 안에 유가가 올라가면서 상당히 충격이 컸고요.
00:47뉴욕 증시는 말씀하신 대로 지금 좀 강경한 메시지가 있었는데
00:52그런데 분위기를 보면 반드시 그 영향이 절대적인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00:57사모 대출, 환매를 지금 막고 있거든요.
01:01AI 거품론에 대한 이야기네요.
01:03그런데 이게 우리가 관과할 수 없는 게 지금 유동성 경색, 그러니까 우리 2008년에 금융위기 나왔을 때
01:09그때의 어떤 분위기가 지금 잡히고 있다라는 미국 시장의 시각이 좀 확산이 되고 있어서
01:16지금 이란 사태와 더불어서 유동성 경색까지 들어가면 미국 증시가 우리가 미래를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01:24거의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충격을 또 받을 수 있는 게 아닌가 상당히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01:30말씀하신 상호펀드의 환매 중단 같은 것들은 금융위기 전에 항상 나타나는 전조현상 정도로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데요.
01:38오늘은 일단 이란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을 해보고 이 내용을 저희가 나중에 기회될 때 한 번 더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1:43지금 보니까 미국 자동차협회에서 휘발유 1갤런당 평균 가격이 3.6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런 발표도 있었고요.
01:52트럼프는 이렇게 유가 오르면 우리는 돈을 많이 번다 이런 이야기도 하더라고요.
01:57마치 어제의 트럼프와 오늘의 트럼프가 열심히 싸우는 그런 느낌도 드는데요.
02:02이 유가 상승의 여파,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미국도 그렇고 전 세계적으로도 그렇고요.
02:06트럼프가 생각하는 것은 지금 쉐일 오일이나 쉐일 가스가 사실 국가가 높아야 새산성이 맞아서 거기가 설비가 증설이 되고 가동이 들어가는데
02:15그 얘기를 한 것 같고요.
02:18그런데 그거는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지금 뭔가 투자를 해서 생산으로 이어지려면 몇 년은 걸리고
02:23어떻게 보면 트럼프 임기 끝나거나 가능한 거거든요.
02:26아무리 쉐일 가스가 좀 빨리 된다고 해도.
02:29그런데 지금 분위기가 물가, 휘발유 가격이 오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때도 그렇지만
02:35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높인 핵심 요인이 바로 유가였습니다.
02:40그렇게 되면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가 다음 주에 FMC가 있는데
02:46우리 파월 의장이 4월까지 정도만 하고
02:50그 다음에는 케빈 워시가 의장을 맡고
02:53파워를 워낙 강경파이기 때문에
02:56금리를 계속 동결한다고 생각하고
02:59케빈 워시가 되면 한 두 차례 정도 금리 인하를 그동안 예상을 했었는데
03:04케빈 워시라고 하더라도 아무리 트럼프가 뽑아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03:09예를 들어 미국 물가 상승률이 3%, 4% 이렇게 올라가 버리면
03:13그래서 오늘 아침에 미국 패드워치를 검색해봤더니
03:18올해 말까지 동결입니다.
03:21계속 동결.
03:22내년 초에는 한 번 정도.
03:24그렇다면 트럼프가 원하는 물가 금리를 내려서 경기를 뛰는
03:31이런 거는 지금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고요.
03:33오히려 이번 유가 상승을 인해서 물가가 말씀하신 대로
03:38미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휘발유 가격이 올라가면
03:41중간 선거에 상당히 불안하고
03:44어떻게 보면 제가 정치학자는 아니지만
03:46이번에 이란에서 트럼프의 아킬레스건인 물가를 제대로 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03:53그거는 벌집을 좀 많이 잘못 건드린 결과로도 볼 수가 있을 것 같은데요.
03:58우리가 흔히 강구하지만
03:59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역시 트럼프가 임명한 사람이긴 합니다.
04:03같은 일이 또 반복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04:05그러다 보니까 뉴욕, 미국 쪽에서는 이런 평가가 나온 것 같아요.
04:11트럼프가 오판을 많이 했다 이번에.
04:13그 오판을 보면 먼저 반격의 수위를 과소평가했다.
04:17유가에 미칠 영향을 또 과소평가했다.
04:20마지막으로는 이란의 정권 교체 가능성을 너무 크게 봤다.
04:23이런 지적들이거든요.
04:24대사님도 동의하십니까?
04:26네, 상당 부분 동의를 합니다.
04:27왜냐하면 중도는 미국이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간단한 지역이 아닙니다.
04:35모든 것이 정치와 문화와 역사와 자존심과 다 함께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04:42그래서 가장 크게 오판한 것이 과연 어떻게 이란 측에서 대응할 것인가 하는 것이었는데
04:52이러한 국민들은 매우 자존심이 높습니다.
04:56그리고 역사적으로 볼 때 페르시아 제국을 건설한 나라입니다.
05:02그래서 국민들은 이 외세의 이런 압박에 대해서 끝까지 저항한다는 저항의식에 투출합니다.
05:09따라서 이게 미국이 생각하는 것만큼 빨리 전쟁을 끝내고 미국한테 승리를 안겨줄 그런 국민들이 아닙니다.
05:22따라서 지금 현재 계속되고 있는 이 전쟁이 미국 측의 일방적 선언에도 불구하고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05:32그러면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것들은 많은 민간 전문가라든지 이런 분들이 다 예상할 수 있었던 일이지 않습니까?
05:39이란의 성향이나 중동 같은 것들을 봤을 때 왜 이렇게까지 엉뚱한 판단, 잘못된 판단을 했을까요?
05:45그게 이번에 처음으로 잘못된 판단이 나온 게 아닙니다.
05:50왜냐하면 2003년에 미국이 사담 후세인의 이라크를 공격을 합니다.
05:59그때도 이게 여러 가지 오판, 그러니까 정확지 않은 정보를 가지고 공격을 한다 이런 얘기가 있었고
06:12그 이후에, 그러니까 전쟁은 단기간에 끝냈습니다.
06:16그 이후에 미국이 The Greater Middle East Initiative라고 해서 대중동 이니셔티브 전략을 발표를 했습니다.
06:26그게 뭐냐 하면 중동에서 민주주의를 그리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형성하지 않고서는 앞으로 변화를 이룰 수 없다고 해서 강경하게 이러한 정책을 수행을
06:39했는데
06:39결국 그때도 많은 전문가들이 이거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06:45왜냐하면 중동의 문화가, 서구의 문화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서서히 접근을 해야 된다고 했는데 밀어붙였습니다.
06:55그런데 결국은 그게 아주 성공을 못 거듭니다.
06:59그때도 바로 이런 지적들이 많았던 것입니다.
07:02중동을 너무 쉽게, 너무 단편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
07:07그래서 지금 현재 이러한 상황이 발생되었는데
07:10이 문제에 대해서는 미국이 이번 전쟁을 통해서도 또 한 번 반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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