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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으로 걸프 해역이 막히자 대형 유조선 선단이 사우디아라비아 홍해로 몰리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원유 200만 배럴 이상 선적할 수 있는 대형 유조선 30척이 앞으로 며칠간 사우디 서부 홍해 얀부항으로 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박 다수는 사우디에서 아시아로 원유를 보내는 장기 계약을 맺고 있으며, 당사자들이 걸프 해역 항구 대신 얀부에서 석유를 운송할 수 있도록 재협상했다고, 선박 중개업체들은 전했습니다.

일부 중개인은 물량 대부분이 중국으로 가고, "소수는 인도, 두어 척은 한국으로 향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라크와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는 걸프 해역 저장시설이 거의 다 차자 산유량을 줄이고 있지만, 사우디는 동부와 서부 해안을 잇는 송유관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에서 수출되는 하루 700만 배럴 원유는 평소 동부 해안에서 걸프 해역을 향해 출발하지만, 이란 전쟁으로 이곳이 막히자 사우디 아람코는 하루 500만 배럴을 홍해를 통해 수출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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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란 전쟁으로 걸프 해역이 막히면서 대형 유조선 선단이 사우디아라비아 홍해로 몰리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00:09원유 200만 배럴 이상을 선적할 수 있는 대형 유조선 30척이 앞으로 며칠간 사우디 서부 홍해 얀보 향으로 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18선박 다수는 사우디에서 아시아로 원유를 보내는 장기 계약을 맺고 있으며 당사자들이 걸프 해역 항구 대신 얀보해서 석유를 운송할 수 있도록
00:27재협상했다고 선박 중개업체들은 전했습니다.
00:31일부 중개인은 물량 대부분이 중국으로 가고 소수는 인도 또 두어척은 한국으로 향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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