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러한 사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기름값이 연일 가파르게 오르고 있죠.
00:05밤새 난방을 해야 하는 비닐하우스 농가는 치솟는 비용에 막막함을 호소하고
00:10주유소는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기름을 넣으려는 운전자들로 북새통입니다.
00:15김근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0:20오이가 잇고 있는 비닐하우스 농가입니다.
00:23꽃샘 추위로 쌀쌀한 날씨에도 안쪽은 30도가 넘습니다.
00:27대형 난방기가 가동되고 뿌리가 얼지 않게 땅에도 난방장치가 묻혀있어서입니다.
00:34원래 초여름 작물인 오이는 기온이 10도 밑으로만 내려가도 심한 냉해를 입습니다.
00:40추운 겨울에는 밤새 난방기를 돌려서 온도를 맞춰야 합니다.
00:455개월 남짓 재배기간 난방용으로 쓰는 중유와 등유의 양만 2만 리터가 넘습니다.
00:52그런 만큼 수확을 앞둔 시점에 터진 이란 사태와 갑작스러운 고유가는 큰 부담입니다.
00:57리터당 1,200원대였던 난방용 기름값이 하루아침에 1,800원을 넘기며 생산비가 수백만 원 늘었습니다.
01:05한 개월이 아니라서 다행인데 우리한테는 예전에 없던 기름값이 소득에서 지출이 되다 보니까
01:14그런 게 상당히 농민들이 피해라고 하우스 하시는 분들은 엄청 피해라고 볼 수가 있죠.
01:20경유값이 치솟으며 운송비 역시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01:25기름이 조금이라도 저렴한 주유소는 화물차와 승용차로 국세통입니다.
01:29확실히 좀 많이 부담되고 그래도 제일 저렴한 곳 보여서 바로 들어왔습니다.
01:36동네에서 보니까 1,800원, 1,900원 올랐길래 제일 1,700원대로 돼서
01:42치솟은 기름값이 식품 생산부터 운송까지 연쇄적인 영향을 주면서
01:48몇 달 뒤 밥상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
01:52중동전쟁의 여파는 지구 반대편 우리나라를 뿌리부터 흔들고 있습니다.
01:56YTN 김근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