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주한미군 공군기지에서 수송기 상당수가 최근 분주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06주한미군 전력이 이미 중동사태에 반출됐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00:11이종원 기자입니다.
00:15항공기 동선 추적 사이트에 올라온 미 대형 수송기 C5의 이동 경로입니다.
00:22지난 2일 오산 공군기지를 출발해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 사이의 인도양 해상에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30이틀 뒤엔 오산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근처 군함에 물자를 실어나른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입니다.
00:37미군은 지난 4일 스리랑카 일대에서 이란 군함을 격침하기도 했습니다.
00:43이외에도 미 수송기 여러 대가 이미 오산 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00:47주한미군의 반공 자산이 중동으로 차출됐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0:52앞서 주한미군은 국내 다른 미군 기지에 있던 요격미사일 패트리엇 일부를 이미 오산으로 이동시킨 상태입니다.
01:00주한미군의 핵심 반공 전력인 패트리엇은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타격했던 지난해 중동에 순환 배치됐고
01:07이번 중동 사태 발생 뒤에도 반출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01:12또 주한미군에선 패트리엇 이외에도 전술 지대지 미사일 에이텍 금수와 보고도 요격미사일 사드,
01:20전투기 등이 이동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01:23미군은 보완사항이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고 우리 정부 역시 마찬가지 입장입니다.
01:29주한미군 전력운용과 관련해서 우리 정부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요.
01:34주한미군 임무는 우리 군과 굳건한 연합방위 태세로 유지해서
01:39물론 수송기 이착륙 등 분주한 오산기지 상황이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과 관련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01:47한미는 주한미군 전력 반출과 무관하게 대북 방어 태세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지만
01:53중동 상황이 우리 군사 대비 태세에도 영향을 미치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01:59YTN 이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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