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에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필리버스터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00:04어제 법 왜곡제 처리에 이어서 지금은 재판소원제 법안을 두고 무제한 토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9오늘 오후 표결이 전망되는데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 3법의 마지막인 대법관 증원법이 상정될 예정입니다.
00:18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희재 기자.
00:22네, 국회입니다.
00:23지금 국회에서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 진행 중이죠?
00:28네, 그렇습니다.
00:30재판소원제라고 불리는 헌법재판소 개정안이 상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가 찬반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38어제 오후 6시 20분쯤 국내힘 곽규택 의원을 시작으로 한 필리버스터는 현재 15시간이 조금 넘어가고 있는데요.
00:46지금은 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단상에 나와 재판소원제 법안 찬성 발언을 진행 중입니다.
00:52재판소원제는 대법원에서 확정된 판결이라도 기본권 침해 등 일부 요건에 해당하면 헌법소원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는데요.
01:02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지난해 대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혐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된 뒤 추진됐다면서
01:10사실상 사십제인 이 법을 통해 법원을 무력화하려는 법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1:15반면 민주당은 법원이 정치화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마땅히 통제장치를 놓여야 하고
01:21잘못된 재판으로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는 것을 보호하고자 하는 거라고 엄호했습니다.
01:27재판소원제 법원은 오늘 저녁 6시 30분쯤 무제한 토론이 종료된 뒤 표결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01:33이어서 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사법 3법의 마지막인 대법관 증원법이 상정될 전망입니다.
01:41이런 가운데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는 방송미디어 통신위원회 야당목 상임위원 선출안이 부결되면서 여야가 충돌했는데요.
01:49국민의힘 송한석 원내대표는 어제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선출안을 철회하기로 합의했는데
01:54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민주당이 뒤통수를 쳤다면서 앞으로 국회 운영에 전혀 협조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2:01하지만 민주당은 9표 차이로 부결된 점을 언급하면서
02:05국민의힘 의원 30명이 불참한 점을 부각한 뒤 표관리를 못한 탓이라고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02:14이제 63 지방선거가 90여 일 정도 남은 상황인데 대구가 특히 화두죠?
02:21네 그렇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취임한 뒤 두 번째로 대구를 찾았습니다.
02:26조금 전 228 민주의거 기념탑을 찾아 참배했고 곧 현장 최고위원 회의도 주재한 뒤 지역 현안을 청취할 예정인데요.
02:35지방선거 90여 일을 앞두고 대구를 찾은 정 대표의 행보는 노선 변화나 개파 갈등으로
02:41내용에 입사인 국민의힘의 빈틈을 노린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02:45보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대구 경북 지역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세가 동률로 나오는 여론조사 수치도 나오고 있습니다.
02:53이와 함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잠시 뒤 공천심사가 마무리된 지역 일부에 대해서 결과를 공개하는데요.
03:01현역 지방자치단체장 평가 하위 20% 명단도 함께 이번 발표에 포함될지도 주목됩니다.
03:08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후 의원총회를 제외하고는 오늘 별다른 공개 일정은 없습니다.
03:14다만 공교롭게도 당에서 제명된 이후 당내 개파 갈등 천병에 있는 한동훈 전 대표가 대구에서 공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인데요.
03:21한 전 대표는 정오쯤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지역 민심을 드릴 예정인데 이 자료에는 친한계 의원들도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03:30이를 두고 당권파 원외 당협위원장 일부가 친한계 의원들을 해당 행위로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예고해 다시 한번 내홍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03:396월 지방선거가 다가올수록 개파 갈등이 심화하는 모습인데 이 와중에 행정통합법을 두고 이견을 보여온 대구, 경북 지역 의원들은
03:47어제 대체로 통합에 찬성하는 데 뜻을 모으면서 갈등이 일단락된 분위기입니다.
03:53이에 따라서 최근 법사위에서 계류된 대구, 경북 행정통합법이 재추진되면서 진통 끝에 민주당의 협조를 받아 상임위를 통과해 본회의에 오를지 주목됩니다.
04:03지금까지 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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