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7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1다만 성장 전망의 상향 조정에도 BIT 부분 성장률은 지난 전망과 동일한 1.4%를 유지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IT 및
00:43BIT 부분 간의 격차는 오히려 11월 전망보다 확대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01:00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2%로 높여잡았습니다.
01:07겉보기엔 좋아 보이지만 반도체로만 쏠려있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됩니다.
01:12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01:15어서 오십시오.
01:15어서 오십시오.
01:17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연 2.5%로 또 한 번 동결했어요.
01:21예상대로죠?
01:22국민 5천만 명이 모두 예상했던 거고요.
01:25이거는 뭐 하느니 뭐 그렇죠.
01:28딱히 주목할 만한 내용은 없었고.
01:31일단은 금리나 타이밍은 이미 놓쳤고요.
01:34사실 하려면 이제 작년 하반기쯤에 한 번 정도는 더 했어야 되는데 그때는 이제 환율 이슈 때문에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몇
01:42달러 아니면 1,400원대.
01:44그리고 이제 미국 연준이 여전히 좀 매파적입니다.
01:49연준의 금리도 올해 중에 많아야 한 번 이런 식으로 지금 전망이 있어서 만약 여기서 우리가 금리를 더 내려버리면 환율이 더
01:58불안해질 수 있고.
01:59특히 이제 한국은행에서 이제 가장 큰 핵심적인 원인을 보면 가계부채라든가 부동산 시장.
02:06지금 간신히 좀 부동산 시장이 조금 떨어지는 분위기인데 이제 그런 분위기에 또 찬물을 끼워줄 수 있다.
02:12뭐 이런 배경에 의해서 만장일치로 동결을 했습니다.
02:17네.
02:18한국은행이 쉽게 금리를 내리지 못하는 이유도 이해는 됩니다.
02:21그런데 6개월 뒤에 금리 전망을 보면 대부분이 동결 쪽인데 점도표도 움직이지 않는 쪽으로 지금 보고 있다.
02:30이런 신호를 읽히는데 앞으로의 통화 정책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02:33금리 인하 사이클은 작년 여름쯤에서 아마 제 기억으로 한 번 정도 그때 마지막으로 했던 게 그게 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02:40이제 금리 인하는 더 이상 불가능하고요.
02:43왜냐하면 지금 금리 인하를 했을 때 말씀드렸던 부동산 시장이 다시 불안해질 수 있고 또 환율도 불안해질 수 있고요.
02:51그러면 이제 금리 인하가 아니라면 금리 인상을 해야 되는데 반대로 생각해서 사실 주식시장이 지금 좋잖아요.
03:00여기다가 한국은행이 만약에 올해 중에 금리 인상한다는 시그널을 준다?
03:05그럼 주식시장이 상당히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03:09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래서 올해까지는 동결을 할 것 같은데
03:14일부에서는 올해 한 하반기쯤에 한 번 정도 인하 가능성을 제기하는데
03:19저는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이 돼요.
03:22왜냐하면 실물 경기 자체가 빠르지는 않지만 우상형 추세고
03:26지금 자산시장이 이런 분위기, 주식시장이 이런 분위기면
03:30실물 경제 자체에도 약간의 버블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거든요.
03:36여기서 정부가 생각할 수 있는 카드는 금리가 한 번 인상이 되면 좋겠다.
03:45살짝 조정을 위해서.
03:47오히려 저는 실물 경제가 너무 또 주식시장의 영향을 받아서
03:52너무 빨리 올라가는 것을 경계한 한국은행의 선제적인 조치도 가능하다고 봐서
04:00가능성은 높지는 않지만 연말에 금리가 한 번 정도 인상이 될 가능성도
04:04저는 오히려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04:06인하 가능성보다는 오히려 올릴 가능성.
04:09어제 이상용 총재께서도 주식시장이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도 이야기를 했으니까요.
04:14전반적인 기조를 보면요.
04:15말씀하신 것처럼 한국 경제의 성장세가 조금씩이나마 회복되고 있다는 점.
04:20올해의 성장률 전망치를 2%로 전망을 했거든요.
04:24이거는 기존 전망치보다는 높여잡긴 한 거죠?
04:26한국은행이 3개월마다 전망치를 수정해서 발표하는데
04:30작년 11월에 1.8%였고 이번에 발표한 게 2.0%인데
04:35직전에 국책기관 중에서는 KDI가 1.9%로 발표를 했고요.
04:41그러다 보니까 다른 기관하고 별 차이는 없습니다.
04:44저희 연권도 작년 9월에 올해 1.9%로 전망을 했고
04:48주요 글로벌 기관들, 국내 주요 기관들 보면 2% 내외에서
04:53그래서 저 정도면 무난하다고 생각이 되고
04:58한국은행의 전망치가 특별히 다른 기관이면 튄다
05:03이런 모습은 없는 것 같고요.
05:042.0% 정도면 무난한 걸로 생각이 됩니다.
05:08결국 숫자를 보면 2%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05:11이게 반도체가 끌고 가고 있지 않습니까?
05:15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 구조 괜찮을까요?
05:18반대로 제가 질문을 들으면 반도체가 만약에 없었으면
05:21지금 저성장률이 나올 수가 없는 거죠.
05:26그나마 다른 부분은 사실 그렇게 좋은 부분이 없어요.
05:30우리나라 경제를 보면.
05:31반도체라도 호황이 돼서 저렇게 경제성장률을 끌고 가는 게
05:35그나마 낫다고 생각이 되고
05:37다만 반도체의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상당히 불확실한 측면이 있습니다.
05:43저건 일개 산업의 사이클이잖아요.
05:47어떤 산업이든지 산업 경기가 계속 주구장창 올라갈 수만은 없는 거기 때문에
05:53그래서 파동을 그리는데
05:54그 파동이 과연 지금 계속 올라가는 추세가 언제쯤 꺾일지
05:59그렇다면 그게 올해는 아닐 거라고 많은 기관들이 예측을 하고
06:05한국으로도 예측하기 때문에 성장률을 높여 잡은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06:08알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우리 경제
06:12사실 증시도 반도체 중심으로 지금 가고 있으니까요.
06:16반도체 좋은 건 알겠는데
06:17조금 전에 제가 그래픽으로도 보여드렸는데요.
06:20건설 경기의 더딘 회복이 한 0.2% 정도 성장률을 깎아 먹었다.
06:25이렇게 설명을 하고 있거든요.
06:27건설 경기에 우리가 이렇게까지 주목하는 배경은 뭡니까?
06:30건설 투자와 반도체 산업을 우리가
06:33물론 하나는 건설업이고 하나는 제조업의 일부 산업이지만
06:36딱 비교를 해봤을 때
06:38이게 한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은 사실 건설업이 더 큽니다.
06:44왜냐하면 제조업은 원래 서비스업이나 건설업보다는 고용을 덜 쓰는
06:50고용 휴발효과가 상당히 낮은 산업이고
06:53제조업 중에서도 특히 석유화과 반도체 산업은 대규모 장치 산업이기 때문에
06:58저기 산업 경계 호환이라고 고용이 전체적으로 확 직간접적으로
07:03긍정적인 영향을 못 미치거든요.
07:05건설 같은 데가 잘 해줘야 된다.
07:07그렇죠.
07:08그러니까 작년 우리나라 연간 경제 성장률은 1.0%인데
07:11건설 투자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한 10%가 좀 넘어가거든요.
07:17건설 투자가 작년에 마이너스 9.9%였습니다.
07:20이걸 계산하면 작년에 건설 투자가 만약에 마이너스 9.9%가 아니고
07:25그리고 플러스 10% 이렇게 크게 호황이 아니고
07:29그냥 단순히 0% 제자리 거림만 했었어도 작년 연간 한국 경제 성장률은 2.0%가 됩니다.
07:37그만큼 건설 투자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파급 영향이 큰데
07:42작년과 올해 초에 건설 쪽에 경기를 선행해 볼 수 있는
07:49그런 건설 수주 쪽 보면 상당히 안 좋습니다.
07:54그렇다면 올해 건설 투자도 좋지 않을 거고
07:56그게 결국은 우리나라 5대 경제 성장률을 떨어뜨린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08:00네, 결국 이 쏠림 현상이 문제라고 하는 건데
08:04이 쏠림 현상이 얼마나 양극화를 키우고 있는지도 한번 짚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08:08이창경 총재가 양극화의 심화 원인으로
08:11이 IT 중심의 성장 그리고 고소득층 위주의 주가 상승 이익
08:16그리고 AI 기술 활용 격차를 꼽았는데
08:18이 진단은 어떻게 보셨어요?
08:21조금 좀 너무 뜬구름 잡는 얘기고요.
08:24왜냐하면 반도체 호황이라고 했을 때
08:28반도체 우리 대기업들만 좋은 거고
08:31사실 나머지는 다 안 좋거든요.
08:34그것 때문에 단순히 양극화가 벌어졌다?
08:36그거는 좀 아닌 것 같고
08:38그리고 주식시장 얘기는 어느 정도 좀 맞는 것 같아요.
08:41우리가 이제 보통 우리 통상적인
08:45그러니까 우리 국민의 서민들 수준에서
08:48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금액이 예를 들어 100만 원인데
08:50큰 손들 같은 경우에 100억이라고 치면
08:5310%가 올랐을 때 서민들이 10만 원 버는 거고
08:57큰 손으로 10억 버는 거잖아요.
08:59자산 양극화, 소득 양극화가 분명히 이어지는 부분이고
09:03AI 쪽은 아직은 조금
09:06그게 이제 AI 기술이 도입이 되고
09:09AI에 대한 기업들의 활용 이런 것들이 있긴 하지만
09:12그게 과연 양극화까지 벌써 이어졌을까?
09:15그거는 좀 너무 나간 얘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09:18실제로 AI를 통해서 노동 생산성이 높아졌다.
09:22이런 지표는 찾아보기가 어렵다고 하던데 맞습니까?
09:24일부 지금 AI로 생산성이라는 건 이제 돈을 얼마나 버느냐지 않아요.
09:30그러니까 우리나라 기업은 찾아보기가 좀 어렵고
09:35글로벌 기업들도 사실 손꼽을 정도거든요.
09:37그래서 노동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려면
09:42그리고 과거 이제 3차 산업혁명 IT
09:441990년대, 2000년대 초반에 생산성 논쟁도 있었다시피
09:49어떤 기술인지 도입하고 투자가 되고
09:52그게 성과, 즉 노동 생산성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09:55상당한 기간이 필요합니다.
09:58AI라고 그게 짧아질 이유는 없거든요.
10:00그래서 아직은 노동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10:03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10:05네.
10:06결국 금리는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10:09부동산 시장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0:10지금 서울의 최상급지로 불리는 강남 3구, 용산구의 아파트 가격이
10:16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는데
10:17이 지역의 오름세가 꺾였다는 건 약 2년 만에 이 일 아닙니까?
10:22네. 그렇죠. 계속 우리 나와서 말씀드렸다시피
10:25주간 부동산은 통계가 나오는데 계속 올랐거든요.
10:29그런데 이번에 마이너스로 처음으로 돌아섰는데요.
10:33그런데 이제 보통 우리 그동안에 올랐을 때는
10:360.2로 첫 번째 자리까지 플러스가 나왔는데
10:41이번에 서초구만 보면 마이너스 0.2거든요.
10:45소수점 둘째 자리니까 마이너스 0.0이면 사실 떨어진 건 아니고
10:49그러니까 지금 서울의 상급지들은
10:55납작 엎드려서 정부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아요.
10:59그러니까 저게 떨어진 이유가 금매물들이 나왔다고는 하는데
11:02사실 우리가 상식적으로 금매물이 많이 나오기는 어렵거든요.
11:07과거 문재인 정부 때도 강한 규제 드라이브가 들어가면
11:11금매물들이 나오긴 하지만
11:13일부 금매물이 나오고 나서
11:16그게 올해 5월에 유예 조치가 끝나는데
11:23그 시점을 좀 더 지나서 몇 달까지의
11:27어떤 서울 상급지에 부동산 시장의 수급 상황을 시켜보면서
11:32우리가 판단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11:34알겠습니다.
11:34지금 금매물이 나온다라는 얘기가 있고요.
11:37나오지만은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고
11:40여러 가지 신호들이 혼재돼서 나와서 더더욱 헷갈리는 것 같은데요.
11:44그러다 보니까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계속 나오고요.
11:47지금 시장 상황 어떻게 점검을 하고 전망은 어떻게 봐야 됩니까?
11:51지금 사실 우리 과거의 역대 정부들도 봐도 그렇고
11:56주택 가격보다는 사실 전월세 가격을 주목을 해야 되는데
12:00이게 이제 금매물이 나오지만
12:03결국 기존에 거둬들였던 시장에 나왔던 매물들이 들어가는 모습도 꽤 있거든요.
12:10그게 결국은 전월세 가격을 올릴 거고
12:13더 중요한 건 우리 서민들이 서울 상급제 아파트를 갖고 있지는 않잖아요.
12:19그리고 서울에 직장 있는 분들 그리고 서울에 가능하면 거주지를 만들고 싶어 하시는 분들은
12:25주로 전월세란 말이죠.
12:27주택 가격도 중요하지만
12:29이게 전월세 가격에 대해서 정부가 좀 더 신경을 쓰고
12:32이게 어떻게 보면은
12:37뭐라 그럴까?
12:38서민 체감 경기.
12:39왜냐하면 전월세 가격은 주거비가 되는 거잖아요.
12:42그러니까 자기가 이래서 버는 돈은 그렇게 많이 안 넣는데
12:47전월세 가격이 계속 올라가면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12:51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전월세 가격을 주로 이제 수도권이라든가
12:55이런 쪽에 전월세 가격을 좀 주목을 하셔야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12:58알겠습니다.
12:59말씀하신 것처럼 전월세 가격이 만약에 하반기에 오르게 된다면
13:02이거는 앞서서 말씀해 주신 성장률의 내수 경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테니까요.
13:07정밀한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13:09지금까지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과 함께했습니다.
13:13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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