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재명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정책을 김한극이자 졸작이라고 비난하며 남북 대화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00:09향후 5년간의 대내외 정책을 결정한 노동당 9차 대회를 통해 내놓은 메시지인데, 북미 관계에 대해서는 여지를 남겼습니다.
00:18이종원 기자입니다.
00:22북한 매체들은 지난 19일 개막한 9차 노동당 대회가 7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폐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0:30당대회 기간 중엔 내부 결속에 집중했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측과 미국을 향해 밝힌 메시지도 해막과 함께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00:39먼저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가장 적대적인 실체로서 상론할 일이 없고 동족이라는 범주에서 영원히 배제할 것이라며 적대적 두 국가 기조를 분명히
00:51했습니다.
00:51한국의 현 정권이 겉으로 표방하는 유화적인 태도는 서툴은 기만극이자 졸작이라고 깎아내리면서 한반도 비핵화 간판 밑에 우리의 무장해제를 획책하는 유예로운 존재라고
01:04불신도 드러냈습니다.
01:05상황에 따라 선제 공격을 포함해 모든 물리력 사용이 가능하다면서 한국의 완전 붕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는데 핵무기 사용 가능성까지
01:17시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01:18불가역적 핵 보유국으로서 가장 적대적인 국가인 남한과는 영원히 결별하되 피로시 압도적 힘으로 제압하겠다는 역대급 호전적 대남 선언입니다.
01:31이처럼 남북 대화 가능성은 일축했지만 미국에 대해선 대화 여지를 남겼습니다.
01:36최강경 자세를 대미 정책 기조로 견제하겠다면서도 자신들의 핵 보유국 지위를 존중하고 적대지 정책을 처리한다면 미국과 좋게 지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01:47말했습니다.
01:49정부와 청와대는 적대적 두 국가 노선을 재확인한 북한에 대해 안타깝다면서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57우리 정부는 이리일비하지 않고 인내심을 갖고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일관적으로 추진해 갈 것임을 밝힙니다.
02:09북한은 9차 당대회에서 채택된 대내외 정책 집행과 영토조항 신설 등을 위해 조만간 우리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헌법 개정에 나설
02:19것으로 보입니다.
02:20YTN 이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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