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새벽 시간 술집 문을 부수고 무단 침입해 술병을 마구 집어던지며 난동을 부린 20대 미군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08이 미군은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는데 일단 미 헌병대의 신병을 인계한 경찰은 조만간 해당 미군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00:18최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어두운 새벽 한 남성이 술집 앞 길가에 나와 드러눕습니다.
00:26술집 직원이 남성을 일으켜보려 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00:31잠시 뒤 직원들이 퇴근하자 빈 가게 앞으로 다가온 남성은 의자로 유리문과 창을 마구 내려칩니다.
00:39부서진 문을 통해 가게로 들어가서는 매대 안에 있는 술병을 하나씩 꺼내 계속 집어던지더니 카운터에 있던 기기마저 파손합니다.
00:48이른 새벽 경기 평택시에 있는 미군기지 앞 술집에서 난동을 부린 20대 미군 A씨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00:55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술집 유리문과 창 등이 부서지고 양주 100여 병과 집기류도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3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현행범 체포에 입건했지만 곧바로 미국 헌병에 인계했습니다.
01:10주한미군 지휘협정 소파에 따라 살인 등 중대 범죄가 아닌 경우 기소 전에는 신병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01:26경찰은 A씨가 만취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조만간 미군대표 입회하에 불러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01:34YTN 최승훈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