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같은 소년공 출신으로 각별한 유대감을 표시했던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과 어제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00:09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핵심 광물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00:16강진원 기자입니다.
00:20룰라 브라질 대통령 대회가 탄 차량이 취타대와 전통의장대의 호의를 받으며 청와대 경례로 들어옵니다.
00:28이재명 대통령. 청와대로 복귀한 뒤 첫 국빈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00:34첫 임기 때인 지난 2005년 이후 21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다시 찾은 룰라 대통령과 이 대통령은
00:41지난해 6월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처음 만난 이후 각별한 유대감을 보여왔습니다.
00:48가난한 소년공 출신에다 검찰 수사와 재판 위기 등을 겪은 정치적 서사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00:59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두 나라 관계를 기존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한 단계 더 올리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01:07저와 룰라 대통령님은 우리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다시 한번 격상시키기로 하였습니다.
01:17이를 달성하기 위해 정치와 경제, 민간 교류 등 여러 분야의 이행 방안이 담긴 한 브라질 4개년 행동계획을 채택했습니다.
01:27중소기업과 보건, 농업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 MOU와 약정 10건도 체결했습니다.
01:37히토류 등 공급망 우려 속에 제조강국인 한국과 자원부국인 브라질이 고위급 대화채널 구축 등을 통해 통상 분야의 전략적 공조 또한 가지기로
01:48했습니다.
02:00이 대통령은 노동운동가 출신인 룰라 대통령을 위해 전태일 열사의 평전을 선물로 준비하는 등 의전에 각별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02:10이 같은 환대는 룰라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 호감을 넘어 브라질이 남미 지역 최대 교역 파트너이자 우리와 무역협정 체결을 추진 중인
02:20남미 공동시장의 주요 일원이라는 점을 염두에 둔 거란 분석입니다.
02:25YTN 강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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