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멕시코 정부가 세계적으로 악명높은 마약 조직 두목을 사살하자 갱들의 반발로 도시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00:08마약 조직원들이 보복 공격을 가하면서 도시 곳곳이 전쟁터로 변했고, 멕시코 당국은 시민들에게 집안에 머물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0:17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1도시 곳곳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00:25군사 작전에 맞서 마약 조직이 차량을 불태워 도로를 봉쇄한 겁니다.
00:31불탄 차량 사이로 격렬한 총격전의 흔적도 선명합니다.
00:46멕시코 정부는 서부 할리스코주 타팔파에서 세계적으로 악명높은 마약 두목 엘 멘초에 대한 대대적인 체포 작전을 벌였습니다.
00:55엘 멘초를 포함해 7명이 숨졌고, 군인 3명도 다쳤습니다.
01:01군사 작전이 벌어진 타팔파는 북중미 월드컵 우리나라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과달라하라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01:12체포 작전 이후 멕시코 주요 도시는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01:16마약 조직원들이 도시 곳곳에 분을 지르며 반발하면서 할리스코주는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보복 공격이 계속됐습니다.
01:26공항을 포함해 대중교통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학교도 문을 닫았습니다.
01:42엘 멘초 제거 소식에 앞서 1,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던 미국은 곧바로 환영했습니다.
01:50실제 이번 군사 작전은 미국의 압박으로 진행된 것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01:56하지만 이번 작전으로 마약 조직이 분열하면서 오히려 폭력 사태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02:05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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