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삼 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는 선거체제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00:06다만 양당 모두 내부 발등으로 잡음이 끊이질 않아 선거를 앞두고 부담도 여전합니다.
00:11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박정현 기자.
00:15네, 국회입니다.
00:16민주당부터 살펴보겠습니다.
00:18오늘부터 이틀 동안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면접이 진행된다고요?
00:24네, 가장 먼저 서울시장 후보부터 진행됐는데요.
00:27김영배, 박주민, 박공근 전현희 의원 등 현직들과 정원우 성동구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00:33면접 시작 직전 4선 서영계 의원이 서울시장에 최종 불출마 선언했고요.
00:38어제는 김병주 의원이 경기지사 출마를 접는 등 선거가 가까워지며 후보군 교통정리도 속속 이뤄지는 모습입니다.
00:47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 목표로 내란 세력 완전 청산, 윤석열 퀴즈 퇴출을 내걸었는데요.
00:53이와 별개로 이른바 명청 갈등 불씨도 여전합니다.
00:56오늘 민주당 의원 무려 105명이 이름을 올린 대통령 공소취소 모임이 출범했습니다.
01:02검찰이 이재명 대통령을 조작 기소했으니 정치 개입을 하지 못하도록 검사를 개혁해야 한다는 주장인데요.
01:09정청래 대표는 105명 면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고 현장에도 참석하지 않아 일각에선 친명계 세교합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01:17실제 오늘 공소취소 모임 출범식에선 정청래 대표를 제명해야 한다, 정 대표는 제2의 윤석열이라는 등 지지자들 사이 격앙된 반응이 쏟아져 나왔고요.
01:28이재명 대통령 대표 팬카페인 제명인의 마을에선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당내 분란을 자초했다는 이유로 강제 퇴출당하기도 했습니다.
01:40네, 그런가 하면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의 절연 거부를 두고 파장이 이어지고 있죠?
01:47맞습니다. 윤 전 대통령 1심 선고 이후 장 대표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언급하며 사실상 윤어게인을 선언했는데 이후 첫 의원총회가 열렸습니다.
01:57장 대표의 노선 변화, 거취 압박이 잇따를 거란 예상과 달리 흐지부지 맹탕으로 끝났습니다.
02:03의총 시작부터 당명 개정과 당원 단위 개정 혹은 행정통합 등에 대한 논의가 줄을 잃었다고 하는데요.
02:10그래서 지도부가 의도적으로 절연 의제를 피한다, 입칠막 의총이란 비판도 나왔습니다.
02:16의원모임 대안과 미래에선 거듭 절연을 촉구하면서 이번 지방선거를 어떤 노선으로 치러야 할지 전당원 투표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고요.
02:25다만 장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비공개 여론조사를 제시해 노선 변경 요구에 반박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02:32이정현 위원장 체제로 출발한 공천관리위원회도 연일 위기입니다.
02:37공관위원인 황수림 변호사가 이재명 대통령 선거법 위반 사건 당시 변호했던 이력이 드러나면서 결국 오늘 사퇴했습니다.
02:46당 지도부는 일각 의견을 반영해 별도 검증팀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02:52국회의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02:54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게 회담을 제안했다고요?
03:00정청래 대표가 오늘 민주당 아침 최고위에서 행정통합특별법 관련 회담을 하자고 공개 요구했습니다.
03:07앞서 대구 경북이나 전남 광주 특별법은 여야가 합의했으나 대전 충남 통합 문제엔 국민의힘 소속 지자체장들의 중심으로 반대 의견이 강합니다.
03:17지방선거 일정까지 감안하면 빠듯한 상황에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대전 충남 통합 문제를 논의하자며 일종의 승부수를 띄운 건데요.
03:27아직 장동혁 대표 공식 답변은 없는 가운데 장 대표 측 관계자는 진정성을 지켜보면서 고심해보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03:36일단 오늘 법사위에서는 행정통합특별법과 3차 상법 개정안 윤석열 사명금지법 등이 안건으로 올라가 있는데요.
03:44또 한 번 여야 충돌이 예상됩니다.
03:46민주당은 내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매일 본회의를 열어서 행정통합특별법과 사법상법 등 쟁점 배범들을 줄줄이 처리한다는 계획인데요.
03:56민주당은 현재 운영위원회에서 당초 26일 열릴 예정이었던 본회의를 24일로 이틀 당기는 의사일정안건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04:06우원식 의장 압박 차원인데요.
04:08국민의힘은 항의하며 퇴장한 가운데 합의되지 않은 본회의 일정이 강행될 경우 필리버스터 맞대응을 예고해 또 한 번 강대강 대치정국이 예상됩니다.
04:18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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