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설 연휴 첫날 인천항에서는 아침부터 짙은 안개로 배가 뜨지 못했습니다.
00:05승객들은 안개가 거칠 때까지 기다려야 했는데, 다행히 곧 운항이 재개된다고 합니다.
00:10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송수현 기자.
00:17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00:20네, 인천항에서 백령도로 가는 여객선, 곧 운항이 재개된다고요?
00:26네, 맞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배가 백령도로 향하는 여객선인데요.
00:30승객들은 양손에 배낭과 여행가방을 들고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00:35오랜 기다림 끝에 배에 타는 만큼 얼굴에는 설렘도 가득했습니다.
00:39인천에서 백령도로 가는 배 두 척이 3시간가량의 출항 대기 끝에 잠시 뒤 출항합니다.
00:45한 척은 아침 8시 반, 다른 한 척은 오전 9시에 출발할 예정이었습니다.
00:50백령도행을 계획했던 승객은 각각 550명과 300명으로
00:54설렘은 첫날부터 모두 850명가량이 오전 내내 터미널에 발이 묶였습니다.
01:02네, 안개가 얼마나 심각했길래 여객선이 지연된 건가요?
01:08네, 오전 9시 기준 백령도 인근 해역 가시거리는 180m로 짙은 안개가 긴 상황이었습니다.
01:14인천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가시거리가 1km일 때 운항을 통제하는데
01:19백령도와 소청도, 대청도는 먼 바다에 있어 안개가 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24다행히 오전 11시 반쯤 안개가 겪히면서 가시거리가 확보됐고
01:28지금은 두 척 모두 출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01:31하늘길도 안개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01:34일부 공항에는 한 개 저시정 경보가 발효돼 항공기가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01:38저시정 경보란 기상사정 등으로 비행기 이착륙이 어려울 때 공항에서 발효하는 경보입니다.
01:43청주의 공항에는 새벽 3시 반부터 지금까지, 광주공항에는 새벽 1시 반부터 오전 9시까지 한때 이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01:52설 연휴를 마다 이동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사정의 운항 정보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01:57지금까지 인천안 연안여객터미널에서 YTN 송수연입니다.
02:01촬영기자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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