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선거 차량 비용을 대납받은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00:07김건희 씨에게 고가 그림을 대가로 공천 등을 청탁한 혐의에 대해서는 법원이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00:14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9이른바 매관 매직호 계열로 된 김상민 전 부장검사에 대해 1심 재판부가 관련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00:26재판부는 김 전 부장검사가 공천 청탁 등을 목적으로 김건희 씨에게 고가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건넸다는 주장에 대해 특검이 입증에 실패했다고 꼬집었습니다.
00:37김 전 부장검사 주장대로 김건희 씨 오빠 김진우 씨가 그림 구매 비용을 부담했을 가능성이나 김건희 씨가 아닌 김진우 씨에게 그림이 전달돼 계속 보유하던 것일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렵다는 겁니다.
00:49김 전 부장검사로부터 여사에게 그림을 줄어갔는데 좋아하더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그림 중개인의 진술 신빙성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00:59재판부는 다만 김 전 부장검사가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할 당시 사업가로부터 선거 차량 비용을 대납받은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01:08재판부는 김 전 부장검사가 대납 비용 상당액을 반환했다는 점 등을 참작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거하고 추징금 4,100여만 원을 명령했습니다.
01:211심 선거로 석방된 김 전 부장검사는 특검 수사의 위법성을 지적하며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26사실상 혐의 입증에 실패한 특검 역시 관련 법리와 증거에 비추어 수긍하기 어렵다며 항소를 예고했습니다.
01:47YTN 안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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