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밀라노 올림픽 첫 메달의 주인공 김상겸 선수는 37살 대표팀의 맏형입니다.
00:08네 번째 올림픽 만에 은메달 결실을 맺은 김상겸 선수는 가장 먼저 아내에게 오래 걸려서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00:15장하영 기자입니다.
00:20네 번째 올림픽 만에 목에 건 은메달. 김상겸은 휴대전화로 마주한 아내와 소리 없이 눈물만 흘렸습니다.
00:27결혼을 결심했던 평창과 아쉬웠던 베이징의 기억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00:47강원도 평창 출신인 김선수는 허약 체질을 바꾸기 위해 육상을 시작했다가 중학생 때부터 스노보드를 선택했습니다.
00:57대학 졸업 후 실업팀이 없어 훈련을 하지 못한 시기에는 일용직을 하며 생계를 꾸리고 장비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01:05스스로 느리지만 포기하지 않는 선수라고 말하는 김상겸은 이번 시즌 자신의 키보다 긴 보드로 장비를 교체하며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01:14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적으로는 되게 많았는데요.
01:181년에 거의 10개월 정도는 대표팀 생활을 하다 보니까 채용해줄 수 있는 그런 데도 없고 하다 보니까 일용직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그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01:2837세 9일 사격에 진종호가 갖고 있던 우리나라 개인 종목 역대 최고령 올림픽 메달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01:39대표팀 맏형이자 이번 올림픽 첫 메달리스트로서 한국 선수단의 기운을 불어넣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01:46YTN 장하영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