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마귀에게 양심을 뺏긴 것 아닙니까?
00:04오늘 아침 대통령의 SNS에 올라온 글입니다.
00:07대통령의 다주택자들을 향한 발언 수위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데요.
00:11양도세 중과 유예는 절대 없다며 당장 집을 팔라는 사실상 최후 통첩으로도 보이는데
00:17정작 시장의 반응은 기대와는 다소 다른 모습입니다.
00:22서울 송파다 개포에서 2억 원가량 호가를 낮춘 금매물이 등장하긴 했지만
00:26시장 전체 흐름으로 보기엔 아직 무리가 있습니다.
00:30최근 열흘 사이에 서울 아파트 매물은 고작 1.3% 증가하는 데 그치며
00:36여전히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00:39이처럼 시장이 확신을 갖지 못하는 배경엔 정책을 설계하고 보조화하는
00:43청와대 참모들의 주택 보유 현황도 영향이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00:49청와대 비서관 56명 중 12명은 여전히 다주택자인데요.
00:55강유정 대변인은 60억 원대에 달하는 반포 아크로리버파크와 함께 용인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고
01:02이태형 민정비서관은 잠실 아파트와 과천의 다가구 주택을 소유 중입니다.
01:08문진영 사회수석 역시 이촌동과 역삼동, 부산의 아파트와 주택을 보유해
01:14다주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01:16대통령은 국민을 향해 양심을 뺏겼느냐며 강한 어조로 결단을 촉구하고 있지만
01:21정작 참모들의 처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01:26정책 최일산의 설계자들부터 행동으로 옮겨야 시장도 믿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01:31정부가 공헌한 양도세 중과 유예 기간인 5월 9일까지
01:36다주택 참모들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 관심이 쏠립니다.
01:4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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