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차남 앤드루 전 왕자가 제프리 앱스타인의 뉴욕 저택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누워있는 여성의 몸에 손을 대고 있습니다.
00:11미 법무부가 지난달 30일 추가로 공개한 앱스타인 파일에 포함된 사진입니다.
00:16앤드루와 앱스타인이 매우 가까운 사이였음을 보여주는 자료도 여러 건 공개됐습니다.
00:21앱스타인이 앤드루에게 젊은 여성을 소개하는 사적인 자리를 주선하는가 하면 앤드루는 2009년 방미기간 경호인력이 머물 숙소를 앱스타인에게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34앤드루의 전처 세라 퍼거스는 2만 파운드 약 3,990만 원의 밀린 임차료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43퍼거스는 앱스타인을 브라더라고 부르며 친분을 과시했고, 딸 비어트리스, 유진이 공주와 함께 앱스타인과 만난 증거도 담겼습니다.
00:52지난해 주미대사를 지내던 중 앱스타인과의 친분으로 경질된 피터 맨덜슨 전 영국 산업장관은 이번 문건 공개로 다시 구설에 올랐습니다.
01:152003년 앱스타인으로부터 7만 5천 달러, 약 1억 원을 송금받은 정황이 드러나자 사과하고 집관노동당에서 자진 탈당했습니다.
01:25또 장관 재직 시절 정부의 경제정책을 사전에 앱스타인에게 유출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키어스타머 영국 총리가 긴급조사를 지시했습니다.
01:34프랑스의 브리노 르메르 전 경제장관도 앱스타인을 소개받아 만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노르웨이 메테마리트 왕세자비는 문건에 무려 천 번 이상 등장했습니다.
01:46이와 함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름이 포함된 문서 천여 건, 모스크바를 언급한 문서도 9천여 건 포함됐습니다.
01:54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앱스타인이 젊은 러시아 여성들을 모집해 성매매를 알선했다며, 러시아 당국에 포섭된 간첩이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02:05앱스타인 파일 공개로 유럽 왕실과 고위 정치인들에 대한 의혹이 줄줄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02:12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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