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월 3일 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00:13먼저 볼 조선일보 기사는 그만뒀던 회사를 다시 찾는 취업 연호족 이야기인데요.
00:19연호족이 왜 늘어나는지 어떤 명과 암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00:23퇴사 후 5년 안에 원래 다니던 회사에 재입사한 사람이 지난해만 98만 명이 넘었습니다.
00:304년 새 12%가 늘었고요. 고용시장의 새로운 트렌드가 됐는데 신규 채용이 줄어든 게 배경입니다.
00:38채용이 줄자 퇴사자 입장에선 원래 다녔던 곳으로 돌아가려고 하고요.
00:43기업 입장에서도 써본 사람을 다시 뽑아서 리스크를 줄이는 겁니다.
00:48신입 직원보다 애사심이 강하고 일적으로도 만족도도 높다는 반응입니다.
00:53다만 묵묵하게 일한 직원들과의 형평성 논란 때문에 재입사 조건을 더 까다롭게 보는 기업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01:01경기 침체와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서 이런 취업 연호족은 계속 늘어날 걸로 보이는데요.
01:07안 그래도 좁은 신규 채용문이 더 좁아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01:11다음으로 볼 기사는 최근에 화제가 된 AI 전용 SNS, 몰드북을 분석했습니다.
01:17AI들끼리 모인 채팅방에서 포커도 치고 종조도 만든다는데, 몰드북에 대해 궁금한 점들 짚어드리겠습니다.
01:26몰드북은 AI만 사용하도록 설계된 SNS고요.
01:30인간은 구경만 할 수 있습니다.
01:32사람의 행동을 모방하고 학습하는 AI가 어떻게 서로 대화하는지를 보려고 개발했다고 하네요.
01:38사람이 몰드북에서 인증을 받고 AI 비서에게 접속해 활동하라고 지시를 내리면 가입이 이뤄집니다.
01:45접속 주기나 활동 범위는 사람이 지정할 수 있습니다.
01:49몰드북에서 AI가 하는 일은 사람이 SNS에서 하는 일과 똑같습니다.
01:54직접 글을 남기고 정보를 나누고 게임이나 토론도 합니다.
01:58심지어 AI가 만든 종교의 교리까지 나왔습니다.
02:02유사한 AI 커뮤니티가 여럿 생겨나고 한국판으로 머슴이란 플랫폼도 등장했는데요.
02:09혁신적인 변화라는 평가와 동시에 허위 정보가 퍼지고 보완 재앙이 발생할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02:17이어서 볼 서울신문기사도 AI가 불러온 새로운 시대의 단면을 다뤘는데요.
02:21바로 AI로 바뀌어버린 로펌의 풍경입니다.
02:26AI가 저연차 변호사보다 일을 잘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02:30로펌들은 신규 변호사 채용을 줄이고 있습니다.
02:33변호사보다 훨씬 저렴한 법조 전문 AI를 활용하는 로펌이 늘고 있고요.
02:383년째 신입을 안 뽑은 대형 로펌도 있습니다.
02:42대형 로펌들이 AI를 자체 개발해서 활용하기도 하는데요.
02:46수십만 건의 데이터를 2, 3초 만에 찾아내고
02:49판례 확인부터 숫장 초안 작성까지 뚝딱입니다.
02:54이제 막 변시에 합격한 변호사들은 취업은커녕
02:57실무를 익힐 기획 자체가 사라지는 출세입니다.
03:00돈 내고 로펌에서 연수를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03:04로펌 취업을 포기하고 개업을 선택하는 변호사도 매년 증가했습니다.
03:09업계에선 AI와 신입 변호사들의 효율성을 비교하면
03:12냉정하게 AI가 훨씬 우위에 있다고 진달하고 있습니다.
03:18끝으로 동아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03:20피 마르는 헌혈에 혈액원들이
03:22두바이 쫀득 쿠키까지 조면서 안간힘을 쓴다는 내용입니다.
03:27지난해 헌혈 건수는 263만 5천여 건
03:302021년보다 약 9%가 늘었습니다.
03:33하지만 같은 기간 헌혈자 수는 오히려
03:36117만 5천여 명으로 2%가 줄었는데요.
03:40매번 하던 사람들이 반복해서 하고
03:42새롭게 헌혈에 동참하는 사람은 많이 없다는 뜻입니다.
03:46연령대별로는 10대, 20대가 전체 헌혈의 인구의 63%를 차지합니다.
03:52군대나 학교, 회사 등의 단체 헌혈 비중이 크기 때문이죠.
03:56겨울철 혈액 수급이 우려되자 전국 혈액원은
03:59두쫀 코증정과 아이돌 캠페인이라는 카드를 꺼냈습니다.
04:03그 결과 헌혈자가 늘어났고요.
04:05헌혈의 집 오픈런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04:09하지만 이런 이벤트가 없으면
04:10헌혈 참여자와 혈액 부유량이 갈수록 줄어드는 게 현실입니다.
04:15보상을 바라고 하는 게 아니라
04:16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인식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04:202월 3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04:23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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