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본의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판다 두 마리가 모두 중국으로 반환되면서
00:05중일 국규 수립 54년 만에 일본 내의 판다는 모두 사라졌습니다.
00:12아쿠아일로를 치닫는 중일 관계 속에 중일 간의 판다 외교는 장기간 중단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00:18도쿄 김세호 특파원입니다.
00:23일본의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쌍둥이 판다 샤오샤와 레이레이가 중국으로 떠나는 날.
00:30동물원 앞 인도에는 발 디딜 틈도 없이 수많은 인파들이 몰렸습니다.
00:34샤오샤와 레이레이를 배용하기 위해 이른 시각부터 동물원 앞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00:41저마다 판다에 대한 여러 추억을 담고 있던 시민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00:45두 마리 판다는 중국 수천성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 구역에서 새로운 터전을 잡습니다.
01:13이로써 일본 내에는 판다가 한 마리도 남지 않게 됐습니다.
01:191972년 10월 중일 국교 정상화를 기념해 판다 두 마리가 우에노 동물원에 온 이후 54년 만입니다.
01:27판다를 중국에서 추가로 대여할 계획은 아직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31다카치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발언 이후 악화일로에 있는 중일 관계 때문입니다.
01:39중국 외교부는 일본인들이 중국에 와서 자이언트 판다를 보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01:43사실상 대여할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01:47중일 갈등의 경랑 속에 중일 간 우호를 위한 판다 외교의 재개 여부는 장기간 불투명해 보입니다.
01:53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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