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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헌금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

어제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오늘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징계 수위 논의에 들어가 김 시의원을 제명해달라는 징계안을 의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일혁 기자! 징계 수위로 최고 수준인 '제명'이 나왔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공천 헌금 1억 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을 제명해 달라는 징계안이 조금 전인 오후 5시 40분쯤 결정됐습니다.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조금 전 회의를 열어 이 같은 징계 수위를 의결했습니다.

'제명'은 지방자치법이 정한 징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위로, 김 시의원에 대한 제명 여부는 이르면 다음 달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됩니다.

오늘 윤리특위에는 15명 가운데 12명이 참가해 전원 제명을 의결했습니다.

윤리특위 위원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 10명이라, 이 같은 결정은 앞서 회의 전부터 유력하게 점쳐졌습니다.

본회의에서도 제명 통과가 유력합니다.

재적 3분의 2 이상 찬성이 있어야 통과되는데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 74명으로 최소 인원이 확보돼 제명이 확실시될 거란 전망입니다.

다만, 사직서 수리 역시 마지노선이 본회의 전까지라, 만에 하나 재가되면 징계가 확정되기 전에 사퇴 처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 시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같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던 강선우 의원 측에 1억 원을 전달했단 의혹을 받습니다.

이 밖에 직권남용과 당원 위장전입, 당비 대납 당원 동원 등 5대 비위로 징계 요구안이 발의됐습니다.

하지만 윤리특위 회의를 하루 남겨두고 김 시의원이 갑작스럽게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죠.

그러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사직서를 수리하고, 예정됐던 윤리특위도 열리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왔었는데요.

최 의장 숙고가 길어지면서 윤리특위는 예정대로 오늘 열리게 됐습니다.

김 시의원의 자진 사퇴 의사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진정성 있는 사죄가 아니라 전략적 '꼼수 탈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각종 비위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시의회 강제 퇴출 절차가 임박하자, '제명 의원'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낙인만은 피해 보겠다는 심산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의회에서 YTN 양일혁입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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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공천원금 의혹에 있는 김경 서울시의원. 어제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오늘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징계수의 논의에 들어가 김 시의원을 제명해달라는 징계안을 의결했습니다.
00:14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양희력 기자, 징계수의로 최고 수준인 제명이 나왔다고요?
00:20네, 맞습니다. 공천원금 1억 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을 제명해달라는 징계안이 조금 전인 오후 5시 40분쯤 결정됐습니다.
00:28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조금 전 회의를 열어서 이 같은 징계수의를 의결했습니다.
00:34제명은 지방자치법이 정한 징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위로 김 시의원에 대한 제명 여부는 이르면 다음 달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됩니다.
00:43오늘 윤리특위에는 15명 가운데 12명이 참가해 전원 제명을 의결했습니다.
00:49지금 현장에 있는 저희 취재기자가 전해준 소식인데 12명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 9명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3명이 있었는데 전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전해왔습니다.
01:03윤리특위위원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 10명이어서 이 같은 결정은 앞서 회의 전부터 유력하게 점쳐지기도 했습니다.
01:10그리고 본회의에서도 제명 통과가 유력합니다.
01:14제적 3분의 2 이상 찬성이 있어야 통과되는데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 74명으로 최소 인원이 확보되어 있는 상태라 제명이 확실시 될 거란 전망입니다.
01:24다만 사직서 수리 역시 마지노선이 본회의 전까지여서 만에 하나 재가가 되면 징계가 확정되기 전에 사퇴 처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01:33김 씨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같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던 강선우 의원 측에 1억 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01:44이 밖의 직권남용과 당원 위장 전입, 당비 대납, 당원 동원 등 5대 비위로 징계 요구안이 발의됐는데요.
01:51하지만 윤리특위 회의를 하루 남겨두고 어제였죠.
01:54김 씨 의원이 갑작스럽게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01:57그러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사직서를 수리하고 예정됐던 윤리특위도 열리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왔었는데요.
02:05최 의장의 숙고가 길어지면서 윤리특위는 예정대로 오늘 열리게 됐습니다.
02:09김 씨 의원의 자진 사퇴 의사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진정성 있는 사죄가 아니라 전략적 꼼수 탈출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02:17그러면서 각종 비위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시의회 강제 퇴출 절차가 임박하자 재명 의원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낙인만은 피해보겠다는 심산이라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02:29지금까지 서울시의회에서 YTN 양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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