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본에 남아있던 마지막 판다 두 마리가 오늘 중국으로 돌아갑니다.
00:04일본 판다가 없는 건 중일 국교수교 54년 만인데,
00:08중일 관계가 악파일로인 상황에서 중국에서 판다를 대여하는 건 당분간 어려울 전망입니다.
00:14일본 현지에 연결합니다. 김세호 특파원.
00:19네, 도쿄 우에노 동물원입니다.
00:22네, 판다를 떠나보내는 시민들이 많이 모였다고 들었는데, 현지 분위기 어떻습니까?
00:26네, 자이언트 판다 레이레이와 샹상, 이 두 마리 판다가 오늘 오후 1시 반 이곳 우에노 동물원을 떠났습니다.
00:37판다 두 마리는 스트럭에 실린 채 이동했는데, 오늘 밤 한해도 공항에서 출발해 중국 스찬승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00:45동물원 출입구에서 출발하는 판다를 배용하기 위해 오줌부터 많은 시민들이 몰렸는데요.
00:51시민들은 판다가 떠나는 데 대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00:56경찰들은 사고를 막기 위해 몰려드는 취재진과 시민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도 했습니다.
01:02이번에 판다가 반환되면, 1972년 중일 국교 정상화 이후 54년 만에 일본 내에서는 판다가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01:10애초 대여 기간은 올해 2월이었지만, 양국 간 협의를 통해 반환이 한 달 앞당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17다카치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치사 발언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01:22중국 외교부는 향후 일본의 판다 대여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01:30판다를 보기 위해 중국에 오는 일본인은 환영하겠다고 말하며, 사실상 추가 대여는 않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01:37일본은 판다 대여를 중국 측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지만,
01:42지금의 악화된 중일 관계를 볼 때 추가 대여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01:46중국은 여기에 오는 다음 달 15일, 중국의 춘절 연휴를 앞두고 일본 여행 자제를 재차 당부하고 있습니다.
01:54경랑 속에 있는 중일 관계의 우호의 상징으로 여기내는 판다 외교의 장기간 중간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02:00지금까지 도쿄 우애노 동물원에서 YTN 김세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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