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한국 피의자들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6경찰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시간을 고려해 오늘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00:12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태인 기자.
00:17네, 울산경찰청입니다.
00:19울산에서는 연예빙자 사기 부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죠.
00:23네, 어제 오후 늦게 울산경찰청에 도착한 피의자 부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00:31경찰은 압송 직후 곧바로 조사를 시작했는데요. 자정까지 수사를 이어갔습니다.
00:36이후 울산중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을 했고 오늘 아침 또다시 불러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00:43경찰은 부부가 조직 내에서 총책을 맡게 된 경위와 조직 운영 방식 등 범행 전반에 대해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00:51이들 부부는 캄보디아에 본거지를 두고 사기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00:56가상인물을 만들어 SNS 등으로 피해자를 유인해 120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01:02경찰은 2024년 3월부터 1년 동안 100명이 넘는 피해자가 속았다고 밝혔습니다.
01:08부부는 지난해 2월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됐다가 석방된 뒤 우리 정부가 수사인력을 보내 다시 체포했는데요.
01:16하지만 송환협의가 늦어지면서 또 풀려났습니다.
01:19이 과정에서 상행수술로 얼굴을 바꿨고 캄보디아 현지 경찰에 뒷돈을 주고 석방됐다는 의혹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01:28경찰은 범죄단체 조직과 사기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조사를 바친 뒤 오늘 오후 4시쯤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
01:38다른 지역의 수사 상황도 전해주시죠.
01:40국내에 송환된 피해자는 모두 73명입니다.
01:46이 가운데 부산에 가장 많은 49명이 압송됐습니다.
01:51피해자들은 부산 지역 6개 경찰서로 분산돼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고 유치장에 입감됐습니다.
01:57부산 경찰은 오늘은 추가 조사 없이 구속영장 신청 서류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2:06일당은 공무원으로 위정한 뒤 업체의 물품을 대신 구매해달라고 속여 돈을 챙기는 이른바 노쇼 사기 범행 가담자들입니다.
02:14관련 피해자는 190여 명에 추정되는 피해액은 70억 원에 달합니다.
02:19이번에 송환된 캄보디아 한국 피의자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17명은 충남경찰청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02:26이들은 지난 2024년 12월부터 1년 동안 한국 남성에게 여성을 소개해주겠다며 웹사이트 가입을 유도했습니다.
02:35울산경찰청이 수사하는 이른바 로맨스 스캔과 비슷한 수법인데요.
02:39피의자 30여 명에게 50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02:43피의자들은 홍성경찰서와 고령경찰서에 나눠 입감됐습니다.
02:48경찰은 범죄단체 가입과 통신사기 피해 황급법 위반 혐의로 조사한 뒤 역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02:56또 권과되지 않은 외국인 총책 신원을 특정해 적색수배를 내리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3:02한국으로 송환된 피의자들의 체포 만료 시한은 내일 새벽 4시까지입니다.
03:07검찰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시간을 고려하면 오늘 오후까지 구속영장 신청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3:13지금까지 울산경찰청에서 YTN 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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