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쟁이라도 병원 공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00:03저런 거 보여주면 안 돼. 저쪽으로 물주하게 돼 있어.
00:07학교에서 전쟁이 되려면 어떡해?
00:12학교에서.
00:13우리도 그럴 수도 있어?
00:16뭐가?
00:16전쟁.
00:18어머.
00:22이 아파트는 안전하나?
00:24죄송합니다.
00:25불안한 겁니까?
00:26아파트 무너지는 거.
00:28아파트?
00:29일어나지도 않은 일에도.
00:30궁금해.
00:36진짜 확실히 많이 불안해하네요.
00:40우리 그쪽의 불안은 도대체 어디까지 늘어나는 걸까요?
00:45너무 본인이 힘들 것 같아 보이지 않고.
00:47그러니까요.
00:48그러니까 더 안쓰러워.
00:53되게 중요한 장면들이 많이 나왔어요.
00:56그래요?
00:57네.
00:57이 아이를 이해해 볼 수 있는 그런 단서들이 지금 굉장히 많이 나왔거든요.
01:03네.
01:03이야기를 좀 나눠봅시다.
01:05네.
01:07어떤 뉴스를 듣거나 아니면 어떤 일이 발생이 되면 그것 또한 정보잖아요.
01:11네.
01:12정보가 입력이 되면 이거에 따른 그다음에 반응들이 일어나거든요.
01:17그런데 유리는 정보가 입력이 되면 입력된 정보로부터 얘는 불안이 발생이 되는 것 같아요.
01:25네.
01:26꼬리를 물고.
01:27맞아요.
01:28혼자서 GPT도 막 찾아보고.
01:29어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머.
01:31만약에 거기에 나오는 어떤 설명이 또 불안이 유발되는 거죠.
01:35맞아.
01:36비누 거품이 계속 거품을 내기 시작하면 나중에 이렇게 비누 거품이 늘어나잖아요.
01:41그런 것처럼 얘는 불안이 불안을 부르는 면이 좀 있는 거죠.
01:45어떻게 보면 불안을 스스로 좀 진정시키는 부분이 아직은 약한 것 같아요.
01:50그게 좀 안 되는 면이 있어서 왜 그런지 좀 생각해 봐야 될 것 같고요.
01:54엄마는 걱정이 많으세요?
01:59그러세요?
02:00좀 일어나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 미리 걱정하는 편이고.
02:05모든 상황이 완벽하게 됐을 때 제가 하고 싶어하는 그런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02:11예를 들어서 제가 캠핑도 별로 안 좋아하는데 가면 불편하고 예측 안 되는 변수도 있고.
02:19안전적인 상황? 그런 거 좀 좋아하는 것 같고 제 기질을 조금 닮은 것 같기도 해요.
02:26그러니까 안전과 위험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죠, 엄마가?
02:30그런 것 같아요.
02:32그런데 안전과 위험에 대한 걱정이 많은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계속 걱정하고 있어요.
02:38특히 기사 같은 거 보면 어머머머 엘리베이터가 멈췄대.
02:41그걸 저한테 또 대입하고 그랬구나.
02:44어머머 큰일 날 뻔했네? 이렇게 되면 큰일 날 뻔했네?
02:47어머니 자주도 아주 불안하시네.
02:48엄마도 불안감이 있으시다.
02:51원래 간호사세요. 수술방 간호사 아니셨어요? 맞죠?
02:55네. 수술방 간호사셨어요.
02:57참 오래 했습니다, 10년.
02:58참 오래 했습니다.
03:00난 생각을 해보니까 엄마가 수술방 간호사를 왜 했는지 난 이해가 돼요.
03:05왜요? 아니 물론 이제 병원은 언제나 예측 못하는 일들이 일어나는 곳이긴 하는데요.
03:13응급실이 가장 예측이 안 되는 일들이 일어나고요.
03:16수술방이 그나마 스텝 바이 스텝으로 딱딱 좀 정해져 있어요.
03:22일단 딱 들어가면 소독을 하고 환자가 딱 들어가면 어떤 프렙이라고 하죠.
03:26어떻게 딱 준비해놔야 되고
03:27예상 가능한
03:28네. 어느 정도는 예상 가능한 단계가 있죠.
03:32어떤 영향이 있었던
03:33네. 연습이 되어지면 준비를 할 수 있는 그런 상황들이 꽤 있죠.
03:38그래서 아 그래서 수술방 간호사를 하셨구나.
03:42근데 저는 궁금한 게 오 박사님 그러면 엄마의 불안도 약간 아이한테 학습이 되나요? 그게 또?
03:48어 여기서 이제 학습이론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봐야 될 것 같은데요.
03:53실제로 불안은 학습이론, learning theory가 해당이 돼요.
03:59그러니까 불안을 학습한다고 보는 거죠.
04:02예를 하나 들어볼게요.
04:04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얘가 점점 떨어져 이래.
04:07그러면 애는 이 상황에서 내가 이것을 잘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배워지기보다는 큰일 날 거라는 것이 훨씬 더 많이 배워져요.
04:17그럴 것 같아요.
04:18그렇지 않겠어요?
04:19네.
04:20그럼 예를 들어 길을 건너는데 이렇게 천천히 건너면 네가 잘 건널 수 있어.
04:25이런 거와 어떤 부모는 너 지나면 어떤 애도 봤지 여기서 교통사원에서 병원에 실려가는 거.
04:31너 여기서 조심해야 돼.
04:32너 여기서 조심해야 돼.
04:33이러면.
04:34어머니 왜 웃으세요.
04:35엄마 그런구나.
04:36어머니.
04:37제가 과정을 얘기를 안 하고 약간 결과를 얘기를 하는 거예요.
04:42만약에 그런 면이 있다면 불안과 두려움과 공포와 걱정을 배우겠죠.
04:50그럼 더더더 심해져요.
04:52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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