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승진을 하고 싶지 않다, 언뜻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는데요.
00:04일부 공공기관의 승진 깊이가 심각해서 기관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00:11승진 시험 경쟁률이 0.2대 1인 곳도 있었는데, 거주지 문제나 부족한 금전적 보상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00:19이종원 기자입니다.
00:20감사원이 공공기관 35곳 임직원을 대상으로 승진 깊이가 어느 정도나 심각한지 물었습니다.
00:31설문조사 결과 비간부 직원 가운데 승진 의사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가 70%를 넘긴 기관은 한국전력 등 7곳에 달했습니다.
00:41실제 초국 간부 승진 시험 제도를 운영 중인 한전 등 12개 기관의 시험 경쟁률은 지속해서 하락 추세입니다.
00:49한전 KPS의 경우 지난 2024년 승진 시험 경쟁률이 0.2대 1에 불과하기도 했습니다.
00:58원인은 한마디로 워라벨로 요약됩니다.
01:01업무량 과중에 비해 금전적 보상은 미흡하고, 특히 승진 시 순환금으로 인한 거주지 이동 부담 등이 기피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01:11이 같은 기피 현상은 임원 승진 시에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16일부 승진 이후 오히려 임금이 줄어드는 등 역시 낮은 보수와 정년 미보장, 업무량 급증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01:25감사원은 승진 기피 현상으로 업무 역량이 떨어지는 직원의 승진이나 업무 공백, 조직 활력 저하 등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관련 부처의 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01:36이와 함께 감사원은 과다한 예외 규정으로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이 실효성이 떨어지고 타지역 지원자에 대한 불이익 부작용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01:51또 임금피크 대상자의 근로 의혹을 끌어올리기 위한 개선 방안 마련도 공공기관 인력 운영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제시했습니다.
02:00YTN 이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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