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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03반갑습니다.
00:04:05제발!
00:04:07제발요.
00:04:08제발!
00:04:10저 화면 좀 치워주시면 안 돼요!
00:04:13제발요.
00:04:15네!
00:04:17네!
00:04:28네.
00:04:31모두 다 저 때문입니다.
00:04:38어? 언니! 어? 가연아!
00:04:43오빠, 인사해.
00:04:45나랑 제일 친한 사촌 언니.
00:04:48내가 남친 생기면 언니한테 제일 먼저 소개하기로 했거든.
00:04:52언니, 나 약속 지켰다?
00:04:54음, 고마워.
00:04:57선희가 끼워두기 전까지는...
00:05:00김선희예요.
00:05:01안녕하세요. 저 박혁주은이라고 합니다.
00:05:03우리 사이에 아무 범죄도 없었어요.
00:05:10아, 진짜로?
00:05:11진짜로!
00:05:13오케이, 오케이.
00:05:15아, 그러지 말아, 세다.
00:05:30가영이한테는 내가 말할까?
00:05:31아이, 안 돼.
00:05:32알아서 정리해.
00:05:34나 배 부르기 전에 결혼식 올릴 거야.
00:05:40오빠, 갑자기 왜 그래? 어? 이유가 뭔데? 어떻게 나한테 이래?
00:05:49갑자기 헤어지던 이유라도 좀 알려줘, 어?
00:05:54근데요.
00:05:56선희는 임신이 아니었습니다.
00:05:58제가 가영이한테 돌아갈까 봐
00:06:00가짜 임신 탭색으로 저를 속인 거였다고요.
00:06:03선희가 저를 속였다는 사실에
00:06:06오히려 배신감을 느낀 저는
00:06:09가영이한테 다시 연락을 했습니다.
00:06:14그리고
00:06:15선희 몰래 가영이를 다시 만나기 시작했는데
00:06:21단순 보험 살인이 아니라 지정에 얽힌 사건이었다.
00:06:37근데 이한이 형 발사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거 같지 않아?
00:06:42예.
00:06:44과연 끝을 알고 시작한 재판 같았습니다.
00:06:48와보길 잘했어.
00:06:52근데 벌써 백이석이 손 탄 거 아니야?
00:06:54제가 알아보겠습니다.
00:07:10이번 재판이 강신진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군.
00:07:34이런 일은 우리를 지냈고
00:07:59박혁준과 김가영의 만남 역시 오르지 않아 김선희에게 들키고
00:08:10서로의 배신과 질투는 끝내 살인으로 이어졌다
00:08:29저랑 선희랑 그렇게 오랫동안 알고 지냈었는데
00:08:45제가 선희를 다 아는 건 아니었나 봐요
00:08:48판사님은 처음부터 둘 사이 의심하신 거 맞죠?
00:08:55혹시 김선희 씨 사촌동생 김가영 씨 알아요?
00:08:59네 알아요 선희랑 같이 만난 적 있어요
00:09:02그럼요 그 개인 휴대폰 번호 알아요? 명함에 찍힌 업무용 말고요
00:09:06오 네 알아요 선희랑 만났을 때 번호 받았었어요
00:09:10경찰은 사건을 추리하지만 판사는 기록과 증거를 보죠
00:09:14그걸 이리저리 맞추다 보면 숨겨져 있는 진실이 고개를 들고 내요
00:09:20모르겠는데요
00:09:23근데 내가 왜 형사인 척 했는지 안 물어봐요?
00:09:26에이 없어요
00:09:30생각해보니까 판사님은 형사님이라고 말한 적도 없더라고요
00:09:34저 혼자서 막 그렇게 짐작하고 믿은 거지
00:09:37에이 조금 웃었냐
00:09:39이번 재판 송남영 기자님의 도움이 커요
00:09:43제가 도울 일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세요
00:09:46음 말만 들어도 든든하네요 판사님 빼
00:09:51아 저 가봐야 될 일이 있어서
00:09:56네
00:09:57네
00:09:58네
00:09:59네
00:10:08김선희의 사건은 세 사람 모두 피해자이자 공범이다
00:10:13질투와 욕심에 눈이 멀어
00:10:16서로가 서로에게 죄를 짓고
00:10:18스스로 고통에 빠졌으니
00:10:21재판 잘 봤어
00:10:24사건이 바뀌었으니까 합의부 재판으로 넘어갈 거야
00:10:30이번에도 끝까지 하고 싶어?
00:10:34아닙니다 번번에 그럴 수는 없죠
00:10:38그래
00:10:41두개 모두 대법원까지 갈 재판이야
00:10:46그 재판들이 대법원에 올 때 쯤에
00:10:50번번이 그럴 수는 없죠.
00:10:52그래.
00:10:56두 개 모두 대법원까지 갈 재판이야.
00:10:59그 재판들이 대법원에 올 때쯤에 난 대법관이 돼 있을 거고.
00:11:03법원장님이 대한 내 사과 진행 중이야.
00:11:06대법관 임명 전 수순으로.
00:11:08둘 중 하나 자신 있는 걸로 골라서 판결문 써봐.
00:11:10그래야 내가 충남지법에서 키운 판사라고 자랑할 것 아닌가.
00:11:15조만간 사법부는 개혁의 태풍이 휩쓸리고 대법관이 된 백이석은 얼마 버티지 못하고 옷을 벗는다.
00:11:24이대로 보내면 백이석이 위험하다.
00:11:28아직은 실물을 더 배우고 싶습니다.
00:11:35정말인가?
00:11:35내가 대법관이 되면 서울로 부를 생각이었는데.
00:11:41야.
00:11:41죄송합니다.
00:11:43아직은 능력이 일천합니다.
00:11:45강신생과 장태식을 치려면 백이석이 필요하다.
00:11:57백이석이 대법관이 되는 걸 막아야 한다.
00:12:06야야.
00:12:07뭐야?
00:12:21들어온 거야?
00:12:27너 뭐가 뭔지?
00:12:32저는 법정이 좋은데요.
00:12:35장날에 좀 난리셨다.
00:12:37건방에 하늘을 찔러.
00:12:38아니.
00:12:40수사님한테 배울 것도 많고요.
00:12:41됐고.
00:12:43법원장님이 네 부탁 하나 무조건 들어주러 하신다.
00:12:47아 이런 자식 뭐가 마음에 들어서 그러시는지 모르겠네.
00:12:51간다 인마.
00:12:52아.
00:12:52아.
00:12:52아.
00:12:53아.
00:12:53아.
00:12:53아.
00:12:53아.
00:12:54아.
00:12:54아.
00:12:55아.
00:12:55세상에 들어갈 것 같아.
00:13:05네 성민 기자님.
00:13:11판사님.
00:13:12아까 도울 일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라 그랬죠.
00:13:16왜 이렇게 빨리요?
00:13:17아 저기 그게 아버지가 강천 팰리스 경비원인데요.
00:13:24저 도둑질했다고 누명을 썼어요.
00:13:27당장 법적으로 뭐라도 해야 하는데 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00:13:32어.
00:13:33어 근데 판사가 사적으로 법률 전언을 할 수가 없는데.
00:13:45네.
00:13:47뭐.
00:13:50당신 지금 뭐라고 했어?
00:13:54뭘 도둑맞아?
00:13:56어.
00:13:57그러지 마시고 저 좀 도와주세요.
00:14:01그래.
00:14:02자문은 못해도 들어주는 건 괜찮겠죠?
00:14:05그러니까요.
00:14:07아버님이 근무하신 데가 강천 팰리스에요?
00:14:09네.
00:14:10그 강남에 있는 거요.
00:14:17그 사건이 터진 게 이때쯤인 것 같은데.
00:14:20그 도둑맞은 집주인이 누군지 알아요?
00:14:23한국병원 병원장이요.
00:14:26어떻게 된 거야?
00:14:27똑바로 말해.
00:14:30아 예.
00:14:30그게 이제.
00:14:31어제 퇴근하고서 알았습니다.
00:14:42한국병원장 이창효.
00:14:46이 건을 잘만 이용하면 백이석이 대법관이 되는 걸 막을 수 있다.
00:14:53그게 세상에 드러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00:14:55장보 업데이트는 어디까지 든 거야?
00:15:05일전에 보내드린 USB가 최종군입니다.
00:15:08유석보려님.
00:15:24무슨 문제가 더.
00:15:32유아나는 이걸 또 어떻게 따온 거지?
00:15:34여기서 이기면 잘난 척은 또 얼마나 할 거야.
00:15:40어우 짜증나.
00:15:42짜증나.
00:15:51깜짝이야.
00:15:53유아나 설치는 꿀 구경만 할 거야?
00:15:55뭐?
00:15:56람명구 싱크홀?
00:15:57아예 바보는 아니네.
00:16:04맞는 말이네.
00:16:14아니지.
00:16:16이거 남명구청장은 책임이 없다는 거잖아.
00:16:19미안하다?
00:16:20어? 우리 잘못은 아니다.
00:16:22뭐 이런 거지?
00:16:23최영진 구청장이 승소하면 해날로폼은 악덕로폼으로 소문이 날 거야.
00:16:28로폼 이미지도 깎이고.
00:16:30당분간 큰 건수이면 어려울걸?
00:16:32폐소하면 유아나 능력 부족이고?
00:16:35우리 세이도 바보는 아니네?
00:16:37아씨.
00:16:39그럼 아빠는 무슨 생각으로 이권을 따라고 한 거야?
00:16:42아버지야 늘 재직된 능력이 궁금해하시니까.
00:16:46넌 지난번에 선분 판사는 신경 써.
00:16:49배경도 오늘 지저띠 주제에 실력 제복이라며.
00:16:53아버지가 왜 그런 놈 사유로 점찍었는지 알잖아?
00:16:55몰라. 아, 그 인간 맘에 안 들어.
00:17:00생각 잘해라. 사무실이라도 지키려면.
00:17:03너 변호사 자격증도 없잖아.
00:17:05그것까지 거 다 소모해.
00:17:07어차피 내가 해날로폼 주인 되면 전부 다 내미친데.
00:17:11참, 우리 막내가 패기는 좋아.
00:17:14근데 어쩌냐?
00:17:16변호사법 34조.
00:17:19변호사가 아닌 사람은 법무법인을 개설하거나 운영할 수가 없다.
00:17:22너 여기서 법무법인이랄.
00:17:25로폼인 걸 우리 세이가 할까?
00:17:28대표자리에 변호사 하나 앉혀서.
00:17:31내 맘대로 시키면 그만이야.
00:17:34오빠도 나한테 잘 보여.
00:17:36대표 명함 근사하게 찍어서 앉혀줄 테니까.
00:17:40그것도? 불법인데?
00:17:42옛날 로폼에서 변호해 주겠지.
00:17:47아...
00:17:52짜증나.
00:18:10재수 없어.
00:18:12부탁드려주기로 하신 거예요?
00:18:14지금부터 금요일까지 휴가 좀 쓰겠습니다.
00:18:16이 녀석이 갑자기...
00:18:23아, 해날로폼 막내딸.
00:18:26잘 돼가나 보다.
00:18:28제발.
00:18:28하...
00:18:30하...
00:18:30하...
00:18:31하...
00:18:40하...
00:18:40하...
00:18:40하...
00:18:42하...
00:18:43살려줘.
00:18:45하...
00:18:51하...
00:18:52정말 distermaid 수서 부장님께 전화한 통과!
00:18:56으이씨.
00:19:08네.
00:19:09물건 하나 찾아야겠다.
00:19:11강남의 강천 팰리스 1104호.
00:19:14한국병원장 이창열 집에 있던 거야.
00:19:16뭐 다른 건 챙겨 있을 거 없고.
00:19:18장부가 하나 있을 거야.
00:19:19그것만 찾으면 돼.
00:19:21시끄럽지 않게 조심하고.
00:19:23네.
00:19:25한 변호사 계좌는.
00:19:28수석장님!
00:19:31제가 잘못했습니다.
00:19:33제발 목숨 빠져들어.
00:19:37확인했습니다.
00:19:40그럼 마무리해야지.
00:19:43네.
00:19:46물건!
00:19:48바꿔줘야지!
00:19:50수석 부장님 뭐래...
00:19:52내가 계좌번호 얘기해 줬잖아.
00:19:55어?
00:19:56말씀드렸어?
00:19:57용서해 주신다.
00:20:01다량이 넓으신 분이라 용서해 주셨을 거야.
00:20:06그래.
00:20:08그럼 어서 풀어줘.
00:20:13용서했다고 살려줘야 되는 건 아니잖아.
00:20:20여기까지.
00:20:21뭐, 뭐, 뭐, 뭐 무슨, 뭐야.
00:20:25야, 야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00:20:28또 뭐 하는 거야.
00:20:31교회전을 찾았어.
00:20:38그동안 해날로폼에 이긴 게 지 실력인 줄 착각하더니 수수료까지 뒤로 빼들릴 줄은 몰랐습니다.
00:20:46문제는 없겠죠.
00:20:50자필 유서까지 있으니까 그건 신경 쓸 거 없는데.
00:21:00도둑맞은 장부에 김준만 대법관 아들 이름도 있습니까?
00:21:05자칫 대법원장 인사는 체질이 생길 수도 있겠어.
00:21:11경찰에 손을 넣어볼까요?
00:21:13일단 기다려보자고.
00:21:15이게 힘이 되려면 장부가 세상에 나와서는 안 되는데 말이야.
00:21:25자칫 대법원장 인사는 체질이 생길 수도 있겠지요.
00:21:37자칫 대법원장 인사는 체질이 생길 수도 있겠지요.
00:21:47자칫 대법원장 인사는 체질이 생길 수도 있겠지요.
00:21:53자칫 대법원장 인사는 체질이 생길 수도 있겠지요.
00:21:57자칫 대법원장 인사는 체질이 생길 수도 있겠지요.
00:22:07자칫 대법원장 인사는 체질이 생길 수도 있겠지요.
00:22:17이한영 판사님.
00:22:21왜 굳이 서로 힘 빼게 만들어?
00:22:23좋게 말할 때 빨리 가져온 거 내놔.
00:22:27아, 진짜 솜씨 안 들렸네.
00:22:29야, 방목 가져와.
00:22:31이거 꽉 잡어.
00:22:33이거 아카요, 이거?
00:22:34아빠! 나와!
00:22:38아빠, 괜찮아?
00:22:40야, 아가씨.
00:22:41아빠가 아니라 우리가 안 괜찮아요.
00:22:44그쪽 아빠가 도둑질한 거 아시나?
00:22:46아니요.
00:22:47그, 그럴 리 없어요.
00:22:48CCTV, CCTV 확인했어요?
00:22:51아유, 그런 거는 서민들이나 가는 거지.
00:22:53센 사람들은 CCTV 싫어해.
00:22:55아주 프라이빗하시거든.
00:22:58야, 빨리 가.
00:22:59아빠를 해결하고 할 테니까.
00:23:00홀룩!
00:23:01안돼!
00:23:02아, 그 송씨가 훔쳐간 물건 돌려줄 때까지 우리 이쁜 따님은 우리가 좀 보관을 좀 해야겠어.
00:23:11일종의 그 담보?
00:23:14지금 이거 명백한 감금죄예요.
00:23:17어, 알아.
00:23:18내가 자주 하거든.
00:23:20진짜 이쁘게 생겼다.
00:23:22아파트 입주자가.
00:23:27아파트 입주자가 여행 중에 귀금속률을 절도 당했을 경우, 입주자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부정한 사례가 있어요.
00:23:35입주자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부정한 사례가 있어요.
00:23:39그게 뭔 대소리야?
00:23:41경비용역 계약상.
00:23:42경비용역 계약상.
00:23:43입주자는 귀금속 등 주요 물건인데.
00:23:44귀금속 등 주요 물건을.
00:23:45경비원에게 미리 고지했어야 했는데.
00:23:46경비원에게 미리 고지했어야 했는데.
00:23:47그러지 않았기 때문이죠.
00:23:48그러지 않았기 때문이죠.
00:23:50너 뭐야?
00:23:52야, 이거 뭐라고 짓거리는 거야, 이거?
00:23:56아빠.
00:23:57입주자가 여행 전에 귀금속률이 있다고 확인시켜줬어요?
00:24:02경비한테 그런 걸 알려주는 사람이 어딨어.
00:24:07강찬 팰리스는 입주자가 사전에 알리지 않았을 경우, 물품 도난 사건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면책 규정이 있습니다.
00:24:16너 진짜 뭐야?
00:24:18너 변호사야?
00:24:23아니요.
00:24:26대진일보 기자예요.
00:24:29그리고 지금 말한 거.
00:24:34여기 싹 다 녹음됐어요.
00:24:36성희롱의 협박.
00:24:40나 이런 증거는 까기 전에 생각이라는 걸 했었어야지.
00:24:44싫어.
00:24:45싫어.
00:24:46싫어.
00:24:47싫어.
00:24:48아, 싫어.
00:24:49아, 싫어.
00:24:50아, 싫어.
00:24:51아, 싫어.
00:24:52아, 싫어.
00:24:53진짜.
00:24:54아, 그러니까 전화가 끊겼잖아.
00:24:55어?
00:24:57아, 그런데 이런 데서 뭐예요?
00:24:59어?
00:25:00누구야?
00:25:01실례합니다.
00:25:02실례합니다.
00:25:03실례합니다.
00:25:04너, 뭐야?
00:25:05우와!
00:25:06여기 비싼 거 아니에요?
00:25:07아, 죄송합니다.
00:25:08아, 아직 할부 다 안 끝났어요.
00:25:10아, 깨졌네.
00:25:11아, 뭐야?
00:25:12어?
00:25:13나 무시해?
00:25:14어?
00:25:15너 뭐야, 이 새끼야?
00:25:16너도 기자야?
00:25:17이 어린 놈 새끼가 어디서 봤단 말이야.
00:25:22뭐?
00:25:23아, 이 놈 진짜 나이를 이거 진짜 거꾸로 먹었나?
00:25:27야!
00:25:28아, 뭐해!
00:25:30아이!
00:25:31자, 잠깐!
00:25:32형법 제 366조 재물손괴제.
00:25:37하인의 재물무소 또는 전자기록 등 특수매체 기록을 손괴 또는 은닉.
00:25:43기타 방법으로 기효용을 해 한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데,
00:25:48나 개인적으로는 징역 3년 추천한다.
00:25:51야, 진짜 너 세상 열심히 산나?
00:25:55요즘 기자들이 뭐 법전도 외우냐?
00:25:57네가 세상을 좀 덜 살았지?
00:26:00내가 아직도 기자로 보여?
00:26:04그럼 뭐 변호사야?
00:26:09검사는 아니죠.
00:26:11법정에 많이 가봤을 것 같은데.
00:26:13거기 가면 그 검사, 변호사 말고 또 한 명 더 있잖아.
00:26:17제일 높은 자리야.
00:26:19세 명이 더 있을 수도 있지.
00:26:21세 명 쪽이 더 칠숙하면 너 진짜 나쁜 놈인데?
00:26:24합의부는 살인, 강도, 특수, 폭행 그런 놈들 재판정이거든?
00:26:28아니요.
00:26:30저는 주로 한 명 쪽이에요.
00:26:34우리 앉을까?
00:26:35편하게 앉아.
00:26:37다들 편하게 앉아.
00:26:39앉아, 앉아.
00:26:4330분도 안 된 사이에 너희들이 한 짓이 감금죄, 재물손기죄, 폭행죄야.
00:26:53그거 다 합쳐서 때리면 징역 몇 년 나올 것 같아.
00:26:56궁금하지?
00:26:57근데 그거를 내가 여기서 말고 법정에서 알려줄게.
00:27:01그...
00:27:02근데 법은 하나인데 판단은 판사가 하지.
00:27:04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무슨 말이냐면 니들이 죄를 짓는 순간부터 니들 인생은 내 손에 달려있다는 거야.
00:27:10그러니까 니들 인생에 약되기 싫으면 나한테 걸리면 안 돼.
00:27:14절대.
00:27:16근데...
00:27:20진짜로 판사 맞아요?
00:27:22판사가 그렇게 막말을 해도 되나요?
00:27:24아니, 왜요?
00:27:25판사가 막말하니까 그냥 진정성이 있잖아.
00:27:28검사한테 전화해서 어떡해.
00:27:30앞서기부터 시작할까?
00:27:32요...
00:27:36법정에서 꼭 한번 만나보고 싶은 얼굴이네.
00:27:39웃기지 마.
00:27:40우리도 변호사 있어.
00:27:42아니, 혐의도 없는데 이렇게 막 잡아간다고 하니까 이건...
00:27:46불법이잖아.
00:27:48아, 그런데 어쩌죠.
00:27:50불법인지 아닌지도 판사가 판결하는데.
00:27:53나 판사.
00:27:56너 판사, 예.
00:27:58너 판사.
00:27:59너 판사.
00:28:03너 판사.
00:28:05일단 이것부터.
00:28:06응?
00:28:17저 새끼 저거...
00:28:18판사 아닌 거 아니야?
00:28:21자고 할 거야.
00:28:23전희야.
00:28:24전희야.
00:28:25네.
00:28:29어, 전희야.
00:28:30어, 그래.
00:28:33어?
00:28:34어, 잠깐만.
00:28:35어, 그래.
00:28:38아, 판사님.
00:28:40아까는 진?
00:28:42짠.
00:28:44지금.
00:28:45아무튼 판사님 좀 이상한 거 아시죠?
00:28:48네.
00:28:49네.
00:28:50짜잔.
00:28:53와, 이 정도면 부서진 휴대폰 할부도 갖고 새 거 살 수도 있겠어요.
00:28:58어쨌든 이번 일 절대로 귀사 쓰면 안 돼요.
00:29:01아버님뿐만 아니라 다른 경비원까지 해고 당할 수 있으니까.
00:29:05저도 알아요.
00:29:07오늘 일 감사합니다.
00:29:11자, 그럼.
00:29:31돌정호.
00:29:41오, 영희 형이.
00:29:51한영희.
00:29:52자동차 잘 굴러 가냐?
00:29:54나?
00:29:55일하러 가는 중인데.
00:29:56왜?
00:29:58일하러 가는 중인데.
00:29:59왜?
00:30:12여기, 대표님.
00:30:13저 혹시 수육도 하나 시켜도 되겠습니까?
00:30:16이 가게 수육이 다 네 거다 생각하면 돼, 인마.
00:30:19감사합니다.
00:30:21저 놈들은 순댓고기 수육 처먹는다고 며칠을 굶은 게 뭐여?
00:30:33그니까.
00:30:34아무리 돈이 없어도 석정호 저놈 돈을 왜 썼대.
00:30:38석정호가 어떤 놈인지 몰라?
00:30:40아이고.
00:30:42자, 순댓고기 스무 그릇.
00:30:49사람이 여덟인데 왜 스무 그릇이야?
00:30:52아, 애들 덩치를 봐.
00:30:54두 그릇 먹은 놈도 있고, 여기 세 그릇 먹은 놈도 있잖아.
00:30:57그리고.
00:30:59야!
00:31:01너 내가 근무 중에 술 먹지 말랬지?
00:31:05너, 이번 달 월급에서 소주값 제외.
00:31:09저, 대표님.
00:31:12그러면 한 변만 더 마셔도 되겠습니까?
00:31:14한 변만?
00:31:15뒤질래?
00:31:16퇴사할래?
00:31:17죄송합니다.
00:31:18시소하겠습니다.
00:31:19시장은.
00:31:21순댓고기 8천 원에 스무 그릇.
00:31:25소주값 4천 원에 한 병.
00:31:30수육이 대자 여덟 접시는 될 것 같고.
00:31:38오케이.
00:31:39순이 이모가 대출한 돈에서 28만 원 툰.
00:31:41우와.
00:31:42시장에 28만 원.
00:31:43남겨놓으셨어.
00:31:44어?
00:31:45선생님 뭐 먹고 살려고 그래?
00:31:46순이 이모.
00:31:48다음 달까지 대출 525만 원 넘었어.
00:31:52날짜 오기면 알지?
00:31:54그땐 아주 그냥 씨.
00:31:56노인적 할머니, 할아버지 다 돼볼 거야.
00:31:59그러니까 또 막걸네.
00:32:01정원호 미쳤어?
00:32:04시장 사람들 힘들다고 이딴 식으로 퉁혀주면 너 망해.
00:32:09거식이.
00:32:10정호가 니네 가게에서 가져간 배추랑 시금치는 원가루 준겨?
00:32:15정호가 어디 그럴 놈이야.
00:32:17가격표 적힌 대로 가져갔는데 복지가 내 반값에 넘겼다나 그냥 줬다나?
00:32:22정호 등짝 한번 봐야겠어.
00:32:25나에게 아니나 몰라.
00:32:28저놈이 어릴 때 지형이 따라서 시장에부터 살더만.
00:32:33에휴, 코찔찔이 석정호.
00:32:35지형만 돼 배고만 안 배고만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00:32:38잘 컸네.
00:32:39잘 컸어.
00:32:40저놈의 8알은 시장 키웠다고 봐야지.
00:32:43안 망하지.
00:32:44그러니까 장사 좀 잘해.
00:32:46순이 이모가 장사를 잘해야 돈을 벌고 돈을 벌어야 돈을 갖고 그래야 내가 안 망하지.
00:32:56안녕!
00:33:01얘들아.
00:33:03인사 올려라.
00:33:04마이 베스트 프렌 이한영 탄사님이시다.
00:33:07탄사님.
00:33:08탄사님.
00:33:09탄사님.
00:33:10안녕하십니까.
00:33:11안녕하십니까.
00:33:12인사 안 하시네.
00:33:15전통시장 사랑해주세요.
00:33:18대형마트도 좋지만 우리 전통시장을 살려야 됩니다, 여러분.
00:33:21자!
00:33:22이거 하나 받아가세요.
00:33:23전통시장 사랑해주세요.
00:33:24너무 감사합니다.
00:33:26시장 상인들한테 사채 빌려주고 밥이랑 물건으로 퉁친다며?
00:33:30받은 물건은 어려운 사람들 나눠주고.
00:33:33기저귀 찰 때부터 시장밥 얻어먹고 심부름하면서 용돈 벌었어.
00:33:37자!
00:33:38전통시장으로 오세요.
00:33:39감사합니다.
00:33:40사랑합니다.
00:33:41네.
00:33:42그래도 너 망하면?
00:33:44누구?
00:33:45내가?
00:33:46응.
00:33:47망해?
00:33:48야야.
00:33:49내가 정규 직원만 열두 명이야.
00:33:51직원들 사대보험에 퇴직금 명절 보너스 휴가비까지 다 챙겨줘도 안 망해.
00:33:56왜?
00:33:57내가 바로 석종호 대표니까.
00:33:59어?
00:34:00어?
00:34:01어?
00:34:02어?
00:34:03어?
00:34:04어?
00:34:05어?
00:34:06어?
00:34:07어?
00:34:08어?
00:34:09오셨어요?
00:34:101등 다신다.
00:34:111등 다신다.
00:34:121등이.
00:34:13오라신다.
00:34:14아, 아니야.
00:34:15나, 나 여기 사장이야.
00:34:16서비스 많이 줄게.
00:34:17그냥 돌고 가면 돼.
00:34:18I got it.
00:34:19유통기한이 오늘까지라서.
00:34:20실험 말고.
00:34:21감사합니다.
00:34:22감사합니다.
00:34:23야.
00:34:24야.
00:34:25나, 나 여기 사장이야.
00:34:26내가 서비스 많이 줄게.
00:34:27그냥 돌고 가면 돼.
00:34:28I got it.
00:34:29유통기한이 오늘까지라서.
00:34:30실험 말고.
00:34:31감사합니다.
00:34:32야.
00:34:33야, 나 여기 사장이야.
00:34:34야, 서비스 많이 줄게.
00:34:35그냥 돌고 가면 돼.
00:34:36I got it.
00:34:37유통기한이 오늘까지라서.
00:34:38실험 말고.
00:34:39감사합니다.
00:34:40야.
00:34:41야, 사체 사무실 말고도.
00:34:42계열사만.
00:34:43네 개야.
00:34:44절대 안 망해.
00:34:45근데.
00:34:46충남에 있어야 판사님이 여기 계열사만.
00:34:48그냥 돌고 가면 돼.
00:34:49그냥 돌고 가면 돼.
00:34:50I got it.
00:34:51유통기한이 오늘까지라서.
00:34:52실험 말고.
00:34:53감사합니다.
00:34:54야, 내가 사체 사무실 말고도.
00:34:55계열사만.
00:34:56네 개야.
00:34:57절대 안 망해.
00:34:58근데.
00:34:59충남에 있어야 판사님이 여기 웬일이냐?
00:35:02뭐해.
00:35:04강남에 있는 강천 펠레스에 도둑이 들어갔는데.
00:35:08내 실은 그 도둑 잡는 것보다.
00:35:10걔네들이 훔쳐간 물건이 필요해.
00:35:13딱 보니까 경찰에 알리면 안 되는 일 같은데.
00:35:17그건 상관없고.
00:35:20너한테 문제 생기는 거 아니야?
00:35:23아니야?
00:35:24너한테 문제 생기는 거면 나 못해.
00:35:27아니?
00:35:28안 해.
00:35:31아니라고.
00:35:34그럼 오래 안 걸려.
00:35:35거기 드나드는 놈들의 금고토리 조합이면.
00:35:38돌수야!
00:35:44예.
00:35:45형이 시급 계산해 줄 테니까 강천 펠레스 손 탄 놈이 누군지 찾아봐.
00:35:49어.
00:35:50예.
00:35:57네가 찾는 게 정확히 뭐야?
00:35:59도둑 맞은 놈은 신고도 못하고.
00:36:01우리 판사님이 경찰 대신 나를 찾아온 거 보면.
00:36:04보통 물건 아닌 것 같은데.
00:36:06장부야.
00:36:07거기에 사람들이 이름이 쭉 적혀 있을 거야.
00:36:10거기 적힌 사람들이 문제가 많은가 보네.
00:36:20근데 너.
00:36:22그때 일 아직도 생각하는 거 아니지?
00:36:27무슨 일?
00:36:31아니야.
00:36:32야, 야.
00:36:33나 게을 쌍밖에 돌아야 돼.
00:36:34전화할게.
00:36:35아이고.
00:36:44알아.
00:36:45네가 뭘 걱정해 주는지.
00:36:48저거 내가 살 거야?
00:36:57내가 찜했다?
00:36:58안 돼.
00:36:59내가 살 거야.
00:37:00내가 찜했어.
00:37:01그니까 너 딴 거 사.
00:37:02너 돈 있어?
00:37:03대리 아빠 월급날이거든.
00:37:05우리 아빠 월급날을 말하면 다 사주거든.
00:37:08니네 아빠 월급 얼만데?
00:37:09우리 아빠 백만 천만 원이야.
00:37:11우리 아빠는 천만천만 백천만 원이야.
00:37:14한영아.
00:37:15니네 아빠 월급 얼마야?
00:37:17야, 한영이 아빠는 회사 안 다녀.
00:37:21진짜?
00:37:29그냥 가면 어쩌라고.
00:37:34지난번에 꿈돈이랑 생활비는 주고 가야죠.
00:37:38사람 참 내가 돈 쌓아두고 안 주나.
00:37:42조금만 기다려 봐.
00:37:44황 사장이 새로 시작하는 일 같이 하면 그동안 밀린 월급까지 태워준댔으니까.
00:37:49그걸 믿어요?
00:37:50사람이 그렇게 허술하니까 맨날 당하는 거잖아요.
00:37:56밀린 월급 받기 전엔 손가락 하나라도 보태면 안 돼요?
00:38:00어?
00:38:01한 달치라도 받고 시작해요.
00:38:03알았죠?
00:38:04알았어, 알았어.
00:38:06내가 더 열심히 할게.
00:38:09한영이 학교 갔다 오냐?
00:38:11또 다녀왔습니다.
00:38:13그래?
00:38:14아빠.
00:38:16어?
00:38:17저...
00:38:18몬방구니.
00:38:19우리 한영이 공부 열심히 해서 판사돼야지.
00:38:28열심히만 하면 뭐해.
00:38:29매가루 없이 사람만 좋아서.
00:38:32문방구니 뭐해?
00:38:33준비물 필요해?
00:38:34아버지는 나를 볼 때마다 판사가 되려고 했다.
00:38:45나는 아버지가 습관처럼 내뱉는 그 말이 세상에서 제일 듣기 싫었다.
00:38:51그래서 그날 나는 도둑질을 했다.
00:38:57생존권을 보장하라!
00:39:00보장하라!
00:39:01보장하라!
00:39:02S건설 불러와라!
00:39:04보장하라!
00:39:05보장하라!
00:39:06생존권을 보장하라!
00:39:08보장하라!
00:39:09보장하라!
00:39:10보장하라!
00:39:11아, 정호야.
00:39:12우리 그냥 같이 장사나 할래?
00:39:14돈 벌려고 용협집에 해봤자 뭐 깡패밖에 더 되겠냐?
00:39:17나중에.
00:39:18보장하라!
00:39:19보장하라!
00:39:20보장하라!
00:39:21보장하라!
00:39:22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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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9:29보장하라!
00:39:30보장하라!
00:39:31보장하라!
00:39:32보장하라!
00:39:33보장하라!
00:39:34보장하라!
00:39:35보장하라!
00:39:36보장하라!
00:39:37보장하라!
00:39:38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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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9:40보장하라!
00:39:41보장하라!
00:39:42보장하라!
00:39:43보장하라!
00:39:44보장하라!
00:39:45도전
00:39:59도전
00:40:04도전
00:40:05도전
00:40:09도전
00:40:11도전
00:40:15아버지!
00:40:17서영, 가서!
00:40:18빨리 해!
00:40:19아, 정호야!
00:40:21정호야!
00:40:26야, 이 녀석아!
00:40:35모두 착석해 주십시오.
00:40:44사건 번호 2007 고압 543이, 비고인 이봉석에 대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집단, 흉기 등 상해 사건.
00:40:54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
00:40:56비고인, 들어오세요.
00:41:14비고인 이봉석에 대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집단, 흉기 등 상해 사건을 하지만,
00:41:38피고인 이봉석에 대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집단, 흉기 등 상해 사건에 대하여 선고를 하겠습니다.
00:41:50피고인이 용역업체 직원과 충돌하면서 상대방의 팔과 머리에 흉기를 휘둘러 골절상을 입힌 사실이 인정된다.
00:41:59용역 강패들과 싸움이 시작되자마자 강목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 아버지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00:42:07또한 피고인 측의 증언에 일관성이 있으며 피고인이 현장에서 도주한 바가 인정된다.
00:42:14판사는 용역업체의 거짓 증언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였다.
00:42:19그러나 법정에는 아버지의 무죄를 증명할 유일한 증인이 있었다.
00:42:24주문, 피고인 이봉석을 징역 1년 6개월에 처한다.
00:42:31피고인은 본 원심 판결에 대하여 선고일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항소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00:42:39항소가 접수되지 않을 경우 본 판결은 그대로 작정됩니다.
00:42:43그건 나였다.
00:42:58그러나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00:43:02내가 증언하는 순간
00:43:03아버지를 버리고 도망쳤다는 사실을
00:43:07인정해야 했으니까
00:43:09그렇게 아버지를 두 번째 버려던데
00:43:24아버지가 입버릴처럼 말하듯 판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00:43:33판사가 되면
00:43:34아버지가 철거 현장에서 나를 봤는지
00:43:37물을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00:43:44그러나
00:43:45나는 끝내 묻지 못했다.
00:43:47어느새 나도 장태식과 같은 놈이 됐기 때문이다.
00:44:08미쳤어!
00:44:09김정현 의사님!
00:44:09뭐라고 앉아 있어!
00:44:11spec사장.
00:44:12자자자자자자.
00:44:13데려 좀 이끌십시오.
00:44:14네?
00:44:14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김진아 검사입니다.
00:44:25김진아 검사?
00:44:33서울중앙지검 김진아 검사입니다.
00:44:38요즘 검사님들은 자해 공과도 하시나 봐.
00:44:42장태식 대표님을 역의 탈세 의미로 긴급 체포합니다.
00:44:47변호인에 선임할 수 있고 변명할 기회도 드릴 거고.
00:44:57우리 있어?
00:45:00와 장태식.
00:45:04저 새끼야 저 도란다.
00:45:05야 너 이대로 와봐.
00:45:07야 저 시민.
00:45:12체포적 부심과 진술 거부권 행사하실 수 있습니다.
00:45:20갑시다.
00:45:21S9만 보면 기소 못해서 안달난 검사라던데 그런 거 검사에 사명감이오 아니면 사적 원활이라도 있는 건가?
00:45:33둘 다 검사에 임용 되자마자 장태식부터 쫓았어요.
00:45:41와우 와우 와우 와우 와우 와우 와우 와우 사적 원활이 뭔지 물어볼 걸 그랬나 어?
00:45:53아 경찰에서 내사를 시작하는 중이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00:45:59긴급 체포로 한숨 돌리긴 했는데 어떻게 할까요?
00:46:05일단 기다립시다.
00:46:07네 알겠습니다.
00:46:09강진진입니다.
00:46:19강진진입니다.
00:46:22장태식 대표는 일단 검찰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00:46:24덕분에 경찰 내세는 없겠지만 48시간은 이따가 나가야 합니다.
00:46:29그래야 검찰 체면도 쓰고 네 말도 적을 겁니다.
00:46:37그래요.
00:46:43순리대로 차근차근 합시다.
00:46:59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없을 겁니다.
00:47:05그러라고 네가 있는 거예요.
00:47:13아이고, 검사님 오셨습니까?
00:47:23시작하시죠.
00:47:35전화 왔는데 안 받으면 혼날 텐데.
00:47:43불.
00:47:49불.
00:47:51이제 1시간 정도 지났으니까 47시간만 참으시지요.
00:47:55장담하지 맙시다.
00:48:09네, 알겠습니다.
00:48:13들어와.
00:48:19내일 오전에 그 S쇼핑 여기에 탈세 자료 들어올 거야?
00:48:25경찰이 내사한 자료는 이미 확보했습니다 선배님.
00:48:27아, 그거 말고.
00:48:29장태식 대표 오늘은 그냥 재우고 자료 넘어오면 시작해.
00:48:33아, 무슨.
00:48:35너 인권 침해니 뭐니 걸고 넘어지면 골치 아파.
00:48:41나와봐.
00:48:51언제 낸 긴급 체포하라매.
00:48:55왜 저래 또.
00:48:59느낌이.
00:49:03지랄이네.
00:49:051시간 전에 S쇼핑 장태식 대표가 긴급 체포됐다.
00:49:19역외 탈세 건일 거예요.
00:49:21아버지.
00:49:22S쇼핑 장태식 대표 긴급 체포됐대요.
00:49:25아버지 알고 계셨구나.
00:49:27너도?
00:49:29응.
00:49:30아버지는 알고 계셨고 난 긴급 체포까지는 몰랐어.
00:49:35역외 탈세를 어떻게 알았냐.
00:49:37로포미 변호만 잘한다고 돌아가나요?
00:49:40영업도 잘해야 변호도 잘하죠.
00:49:45경찰 내사 자료 좀 들여다봤어요.
00:49:47응.
00:49:52암원 없으면 뭐가 이렇지?
00:49:54경찰에서 역외 탈세 건으로 지난달부터 S쇼핑 내사 들어갔는데 일이 더 커지기 전에 검찰에서 체간 것 같아요.
00:50:10긴급 체포니까 48시간 잡아뒀다가 역외 탈세에 비자금 혐의까지 털어서 내보내줄 거고 당분간 언론사 광고는 S 백화점이랑 S마트가 도배하겠죠.
00:50:21정보 말이면 뭐예요?
00:50:24우리한테 득될 게 하나도 없는데.
00:50:28아버지.
00:50:29그 CQR 그룹 M&A 건 우리 쪽이 승수할 것 같습니다.
00:50:34재판장이 우리 쪽으로 돌아섰거든요.
00:50:38증거 수집에 주주들 증언까지 이제야 좀 각이 나옵니다.
00:50:48떡을 뒤집든 바로 놓든 젓가락 준 놈 마음 아니겠습니까?
00:51:02재판도 비슷합니다.
00:51:09끝까지 마무리 잘하고.
00:51:12네.
00:51:14세윤이 그 지난번에 만난 판사랑 어떻게 되고 있냐?
00:51:20그냥 뭐..
00:51:21너 심심할까 봐 만든 자리 아니야.
00:51:23무슨 말인지 알지?
00:51:28알았어요.
00:51:32하나님 그건 남명구 심콜 잘하고 있지?
00:51:35네, 아버지.
00:51:36걱정 마세요.
00:51:41하여튼 나만 없으면 로펌 얘기로 꽃집히지.
00:51:46누구봐.
00:51:48판검사고 변호사고 내 밑에 누구 싹 다 밟아버릴 거니까.
00:51:53그때 가서 후회하지 말라고.
00:51:58아, 근데 이 인간은 왜 이렇게 연락이 없어?
00:52:04잘난 여자 만나려고 애쓰는 것 같진 않나요?
00:52:09겨우 이런 멘트를 날리고 쌩 깐다고?
00:52:16와, 이거 진짜 선수 아니야?
00:52:23남명구 싱크월 피해자 측이랑은 아직이에요?
00:52:26구청 쪽은요?
00:52:30현재 S쇼핑 측은 분식회계와 장태식 대표의 여계 탈세, 그리고 비자금 조성까지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00:52:38회사 측은 경영 과정에서
00:52:40저놈이 그런 거 아닌가?
00:52:42응?
00:52:44그 놈이 어떤 놈인데요?
00:52:47나 징역살이 시키고 민사합의금으로 거짓말 된다고 협박한 놈.
00:52:53그때는 건설회사 사장이더니 이제는 백화점 사장이네.
00:52:58회치.
00:52:59그때나 지금이나 있는 사람들은 여전하네요.
00:53:03저 죄를 짓고도 아무 일 없이 잘 살고 있겠죠.
00:53:07에이.
00:53:09S쇼핑의 협력사와 허위 계약을 맺고.
00:53:15아버지가 민사합의금으로 협박까지 받은 건 모르고 있었다.
00:53:18다른 철거민들도 그렇게 엮어서 내추쳤겠지.
00:53:33장태식 대표님을 여계 탈세 의미로 긴급 집화합니다.
00:53:38한 팀이 된다면 같이 할 수 있는 게 많을 것 같은데.
00:53:42어, 돌쇠야.
00:53:51예, 대표님.
00:54:05따조라고 올해 출소한 놈이 있는데 중국집 애들하고 이번에 큰 건 하나 했던 소문이 있습니다.
00:54:11오케이.
00:54:12고생했어.
00:54:17고생하셨습니다.
00:54:33고생하셨습니다.
00:54:38고생하셨습니다.
00:54:48고생하셨습니다.
00:54:53고생하셨습니다.
00:54:58고생하셨습니다.
00:55:16물건은 따조 집에 있습니다.
00:55:19현관은 우리가 맡고 금고는 따조가 맡았습니다.
00:55:23너희들이 훔친 그 물건들 중에 장부가 있었을 텐데.
00:55:28장부, 장부.
00:55:45네, 있었습니다.
00:55:47아, 근데 그게.
00:55:58다 담았습니다.
00:56:08네 별명이 따조라며.
00:56:10네?
00:56:11그럼 내 별명은 뭘까?
00:56:12어...
00:56:15곰, 곰.
00:56:16곰.
00:56:17곰이녀.
00:56:18곰대님.
00:56:20대리래요.
00:56:21별명이 뭐, 뭔데요?
00:56:24사람들은 나를 천사라고 불러.
00:56:27왜요?
00:56:28내가 막 화나잖아.
00:56:30옆으로 좀 가봐요.
00:56:32그럼 한방에 천국으로 보내버릴 건데.
00:56:36오케이.
00:56:37우리 따조.
00:56:39천국 깔까?
00:56:40아니요.
00:56:42죄송합니다.
00:56:43근데 왜 거짓말을 해?
00:56:45이 안에 내 친구가 찾는 게 없잖아.
00:56:50아, 그게 뭔데요?
00:56:57아, 뭐야 이거는?
00:56:59야, 그럼 뭐라고 들고 나왔어?
00:57:01일단 챙기라면서.
00:57:02아, 뭐야.
00:57:03빨리 가자.
00:57:04오케이.
00:57:21아이고.
00:57:22동재지.
00:57:23아이고.
00:57:24저기입니다.
00:57:26여기요, 여기.
00:57:32저기입니다.
00:57:33여기요, 여기.
00:57:36장보가 어떻게 생겼어요?
00:57:50그, 검은색 표지에 스프링이 있습니다.
00:57:54에이, 만지지 마.
00:57:55만지지 마, 만지지 마.
00:57:56영아.
00:57:57아, 만지 마세요.
00:57:58네.
00:57:59아, 여기다 버렸는데.
00:58:03어, 형이 주소 보낼 테니까.
00:58:10그 계열사 최소인원 빼고 지금 즉시 집 앞에.
00:58:14이 동네에 폐지 주는 노인들이 있습니다.
00:58:24안녕하십니까?
00:58:25안녕하십니까?
00:58:26안녕하십니까?
00:58:27안녕하십니까?
00:58:31지금부터 검은색 표지에 스프링 노트를 찾는다.
00:58:35폐지 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인근 고물상부터 찾는다.
00:58:38최대한 예의 바르고 신속하게.
00:58:40실시.
00:58:41네.
00:58:42안녕하십니까?
00:58:44네, 안녕하세요.
00:58:45반갑습니다.
00:58:47수고하세요.
00:58:48아, 스톱 스톱.
00:58:49이리 와봐.
00:58:50어디 가?
00:58:51아직 노트 못 찾았잖아.
00:58:52찾아보겠습니다.
00:58:53그치.
00:59:01곧 돌아올 테니까 죽은 듯이 기다리고 있어.
00:59:12아이고, 아이고.
00:59:13아이고, 아이고.
00:59:14아이고, 아이고.
00:59:15아이고, 아이고.
00:59:16아이고, 아이고.
00:59:17아이고, 아이고.
00:59:18아이고, 아이고.
00:59:20아이고.
00:59:21안녕하세요.
00:59:22아.
00:59:23혹시 그 폐지 주다가 까만 놓지 못 봤어?
00:59:26못 봤어.
00:59:28형이 좋게 얘기했더니 열심히 해야 돼.
00:59:32네, 알겠습니다.
00:59:36없어?
00:59:38없는 것 같은데.
00:59:44신호사, 나 지금 바쁜데?
00:59:59휴가라면 뭐가 우리 바빠.
01:00:01그럴 거면 휴가 말고 출장을 내야지.
01:00:04그러게요.
01:00:05무슨 일 있어요?
01:00:06저기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니고 좀 전에 폐지가 들어왔는데 그 안에 장부가 들어있어서.
01:00:14어디서 보낸 자룡과 했더니 S쇼핑이 왔네요.
01:00:30경찰에서 넘어온 내사 자료랑 딱딱 맞아떨어집니다.
01:00:34결백한 쪽으로요.
01:00:36백수사관님.
01:00:38하룻밤 사이에 이걸 준비한다는 게 이게 가능합니까?
01:00:42경찰 내사 자료에 맞춤으로 작성한 게 분명합니다.
01:00:47그럼 경찰한테 내사 자료도 미리 받았고 긴급 체포될 것도 예상을 했었다는 거네요?
01:00:53S쇼핑에서 보낸 자료랑 대조해봤어?
01:01:03승산 있어?
01:01:04승산 노리고 기다린 거 아니잖습니까.
01:01:08그럼 나중에 판사 앞에서 깨질래?
01:01:12지 생각해주는 것도 모르면서 어디서 까불어.
01:01:17자신 없으면 48시간 채워서 내보내.
01:01:21검찰 체면도 있으니까.
01:01:24검찰 체면도 있으니까.
01:01:35검사 쪽팔린 것도 모르고 체면인지.
01:01:39이 상태라면 혐의 없음으로 종결될 겁니다.
01:01:43긴급 체포로 48시간 꼬박 잡아뒀더니 혐의 없음.
01:01:48검찰로 사건 넘어왔으니까 경찰도 내사 종결.
01:01:53아...
01:01:54이래서 사람이 쪽팔려 돼지는 거구나.
01:01:58아...
01:02:14이십 녀석아!
01:02:15안돼!
01:02:28어, 나온다.
01:02:58병역은 대한민국 남성의 신성한 의무입니다.
01:03:28대한민국 법원은 병역 비리에 연루된 모든 자들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한 법의 심판을 내릴 것입니다.
01:03:43법원은 병역 비리를 저지른 당사자뿐만 아니라 이를 교사, 방조하거나 은폐한 자들까지 철저히 단조할 것이며 어떠한 특혜나 관용도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01:03:58국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저버린 자들은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형벌을 반드시 받게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01:04:10발표하겠습니다.
01:04:16대통령실 경제수석 장준석, 대통령실 민중수석 서지호, 백헌그룹 대표 오유준,
01:04:24대한중심당 주후헌 대표, 대법관 김준만,
01:04:29세미래 국민당 이영현 의원
01:04:33국립헌 대표, 백헌, 백헌 segue 공부합니다.
01:04:41산타지호, 백헌, 백헌, 기col, 백헌, 백헌 등을 알수할 것입니다.
01:04:49설아가를 먼저 전해드려 두 번쩌�ляд습니다.
01:04:52haven't only had a favor, 백헌이를 제어는 것입니다.
01:04:55백헌avi 대표, 백헌이 공부한 금지부에 자리합니다.
01:04:59장부에 욕심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01:05:04그 친구가 일을 어렵게 만나네.
01:05:06이왕 이렇게 된 거 이한영이 어떤 부류인지 확인해볼까?
01:05:09아 이런 미친...
01:05:11사람들은 죽는 순간에야 진짜 후회를 하게 되니까요.
01:05:14죽어본 적이라도 있나 봐요.
01:05:16설마요? 강신진이 직접 연락했다.
01:05:18내가 어떤 놈인지 궁금한 거다.
01:05:20전생에서는 말 한 번 섞지 않은 나를 죽게 하더니
01:05:22이번 생에선 만나자마자 숟가락으로 섞자고?
01:05:26법무부 장관 청문회가 2주 뒤여.
01:05:27그 안에 낙마시킬 수 있겠네?
01:05:29수성인께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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