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 깔한테 전화하나?
00:16카드는 쓰면서 전화는 안 받아
00:19어머!
00:21저는 카드를 막 쓰고 있구나
00:249시에요?
00:25응
00:26야, 어디 간 거야?
00:30아, 안녕하세요
00:36너무 아
00:45아, 찾았네 그래도
00:46혼자 있었던 거예요 그냥
00:48웃기하면서
00:50아니 근데 김태린
00:52아니 엄마는 당연히 네가 걱정되는 거고 그지?
00:55어
00:56그럼 어디야 엄마 걱정하지마 조금만 더 놀다가 들어갈게 이렇게 얘기할 순 없어?
01:02응
01:03아 엄마 진짜 너무 화가 나
01:11아 진짜 깜깜하시겠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
01:14그래야 내가 쓸모없다
01:15뭐라고?
01:17어?
01:19어 자책한다
01:20어
01:21어
01:24내가 너 쓸모없다고 말한거야?
01:28어?
01:29어머
01:31그럼 엄마한테 제발 이렇게 하지마 엄마도 힘들어
01:36그럼 나를 버리는게 어때?
01:39뭐라고?
01:42무슨 말이야?
01:45저거 진짜 무서운 말인데
01:47응
01:49널 버리면 네가 혼자 살 수 있어? 지금?
01:53아니지
01:54근데
01:55왜 자꾸 버리라고 해?
01:58버리고 싶어하는 거 같으니까
02:00아 버리고 싶다고
02:02말을 이렇게 만드네요
02:03네 잠깐만요
02:04어 네
02:05잠깐 멈춰봅시다 잠깐만
02:06네네
02:08근데 저 좀 궁금한 거 있는데요 어머니
02:10보면 볼수록 제가 지금 몇 가지 확인하고 싶거든요
02:13근데 어릴 때는 어떻게 키우셨어요?
02:15둘째가 임신 전부터 아이 아빠랑 이혼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어서
02:25둘째가 생긴게 전혀 반갑지가 않았고
02:30그랬구나 엄마 마음에서
02:32정말 그러면 안됐지만
02:35너무 미운거에요
02:36어무셨어요
02:38힘드셨으니까
02:39아이는 죄가 없는데
02:40네 맞아요
02:42아이가 너무 미워서
02:43응
02:44아
02:45엄마 나 힘들었어
02:49많이 안아주질 못했었어요
02:51왜 결을이 없으시고
02:53음
02:55워낙
02:56그 부부 관계에서 이혼을 고려할 정도로 갈등이 심해서
03:00임신 중에도
03:02좀 안정된 퇴교를 하기도 어렵고
03:04사실은 그렇게 기쁘지만은 않으셨을 거고
03:06그런게 이제 전달이 돼요 아이한테
03:10음
03:11그래서 이 문제의
03:14본질 시작은
03:15엄마와의 관계에서의
03:18애착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겁니다
03:20거기서부터 시작된 문제에요
03:22음
03:23음
03:24음
03:25음
03:26음
03:27음
03:28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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