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관련해 공천원금 의혹과 수사무마 의혹 등 13건의 사건 수사를 모두 서울경찰청이 맡게 됐습니다.
00:09서울 동작경찰서가 수사하던 차남의 숭실대 편입 의혹까지 서울경찰청에 이송된 건데요.
00:16서울경찰청은 동작서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해서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00:21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22정영수 기자, 김병기 의원 관련 의혹 13건 모두 서울경찰청에서 수사를 한다고요?
00:28네, 앞서 책임수사 관서로 지정됐던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모든 사건 수사를 맡게 됐습니다.
00:35현재 경찰이 김병기 의원과 그의 가족과 관련해 진행 중인 사건은 모두 13건인데요.
00:41공천 헌금 의혹, 쿠팡스과의 오찬 의혹, 대한항공 가족의전특혜 의혹 등입니다.
00:47이 가운데 김 의원이 차남의 숭실대 편입 등에 관여했다는 의혹 수사 한 건은 서울 동작경찰서가 수사해 왔는데
00:55이 사건도 어제부로 서울경찰청에 이송된 겁니다.
00:59경찰 관계자는 수사 효율성이나 연관성을 고려했다고 밝혔는데
01:03수사 무마 의혹 등 일각에서 제기되는 논란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01:08네, 서울경찰청은 김병기 의원과 강선우 의원의 공천 헌금 의혹에 대한 수사도 맡고 있죠?
01:16네, 앞서 공천 헌금 의혹과 관련해 서울경찰청과 강서경찰서에 각각 한 건씩 두 건의 고발이 접수됐는데요.
01:25이 사건도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가 직접 수사합니다.
01:29강 의원이 서울시의원 공천 신청자였던 김경시 의원에게서 1억 원을 받고
01:34당시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의원과 상의했다는 의혹인데요.
01:39강 의원과 김 의원 사이에 녹취가 공개되면서 파장이 컸습니다.
01:43두 사람이 공천 헌금을 받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대화를 나눈 다음 날
01:49민주당은 김경시 의원을 단수 공천했습니다.
02:07경찰은 다만 강서경찰서에 고발된 건은 고발인 조사 등 기본 조사는
02:12강서경찰서에서 진행한 뒤 서울청에 넘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18강서경찰서는 오늘 오후 4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02:21강선 의원과 김경시 의원을 고발한 이상욱 정의당 강서구 위원장을 불러 조사합니다.
02:27네, 그리고 김병기 의원에 대한 과주기 의혹도 불거졌었는데 이 부분도 별도 수사가 진행된다고요?
02:37네, 경찰은 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지난 2024년 부인의 동작구의회 업무 추진비 유용 의혹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02:46당시 여당이었던 국민의힘 실세 의원에게 청탁했다는 의혹을
02:50서울경찰청이 맡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2:54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02:58이 같은 김병기 의원 봐주기 수사 논란과 관련해 고발장이 접수됐다며
03:02다른 김 의원 사건을 맡은 서울경찰청 공공수사대에서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03:08서울 동작갑에서 3선을 지낸 김병기 의원은 지난 2020년 총선을 앞두고
03:15전직 동작구 의원 2명에게서 각각 천만 원과 이천만 원을 받았다가 돌려줬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03:22YTN이 확보한 탄원서를 보면 전직 동작구 의원 2명은
03:26이러한 내용이 담긴 탄원서를 당시 민주당 대표실에 제출하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3:32이 탄원서는 지난해 11월 동작경찰서에도 제출됐는데
03:36별도 수사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03:41이와 관련해서도 경찰은 고발이 이뤄져 함께 조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3:46경찰은 동작서에 해당 탄원서가 접수됐을 당시
03:49경찰청과 서울청에서는 알 수가 없었다며
03:53동작경찰서가 수사하지 않은 경위에 대해선
03:56김 의원의 탄암 대학 편입 개입 의혹 사건 수사에 집중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04:01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정영수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