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이 1억 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강선우 의원을 전격 제명하고
00:05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해서도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00:09정 총례 대표는 성역이나 예외는 없고 끊어낼 건 끊어내야 한다고 말했는데
00:14국정운영 동력과 지방선거 악영향 우려가 겹치면서 초강수를 둔 걸로 풀이됩니다.
00:21보도에 조은지 기자입니다.
00:25안 받으면 진짜 무슨 불태우고 그런 얘기는 뭐 필요 없겠다.
00:29죄송합니다. 하여튼 돈부터 돌려드리세요.
00:33속과 없이 대응을 받겠어요.
00:36정말 이런 사람.
00:38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 헌금 명목의 1억 원을 받은 혐의가 알려진 지 사흘 만에
00:45강선우 의원이 민주당을 전격 탈당했습니다.
00:49돈을 받은 적 없다고 버티던 강 의원은 새해 첫날 자신의 SNS에
00:54이미 당과 당원께 너무나도 많은 부담을 드렸고 더는 드릴 수 없다고 적었습니다.
01:00당을 떠나도 당이 요구하는 모든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01:07이 기습적인 탈당 발표 13분 뒤 민주당은 저녁 8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고
01:1470분 논의 끝에 제명을 의결했습니다.
01:17지난달 30일부터 강 의원을 조사한 윤리감찰단의 보고를 받고 내린 결정입니다.
01:23차후에 복당을 원하는 경우에 그것이 지금 장부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01:30사실상 제명이 되도록 하는 그런 절차입니다.
01:35그래서 탈당하였으나 제명키로 하였다.
01:381억 원 녹취록의 또 다른 축인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도 시작됐습니다.
01:44민주당은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신속한 징계 심판 결정을 요청했습니다.
01:50앞서 정청래 대표는 지난달 25일 밤 9시
01:53갑질 특혜 의혹에 대한 윤리감찰단 진상조사를 지시했다고 뒤늦게 공개했는데
01:59후속 절차를 빠르게 밟기로 한 겁니다.
02:02정청래 대표는 지휘구화를 막론하고 윤리감찰 대상이 되면
02:06비껴갈 수 없다고 엄정 대응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02:10강선우 의원 포함해서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고 성역일 수 없다.
02:19끊어낼 것은 끊어내고 이어갈 것은 이어가겠습니다.
02:24의혹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상황에서 수사가 본격화하고 비판 여론까지 거세지자
02:29민주당은 새해 벽두 칼을 뽑았습니다.
02:32도덕적 우월성을 자부해온 여권으로선 대형 악재에 나름대로 불을 끈 셈인데
02:38효과가 있을지 회의적인 목소리가 작지 않습니다.
02:42YTN 조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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