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인도 수도 뉴델리의 대기오염이 가스실 수준으로 악화하면서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00:06참다 못한 시민들은 신선한 공기를 찾아 북부 산악지대로 대거 탈출하고 있습니다.
00:12한상욱 기자입니다.
00:16인도 북부의 유명 휴양지.
00:18좁은 쇼핑거리가 관광객들로 가득 찼고,
00:22인근 사원에는 기도하려는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었었습니다.
00:25겨울이면 유독 심해지는 뉴델리의 독성 스모그를 피해 산을 찾아온 이른바 기후난민들입니다.
00:49오랜만에 마스크를 벗고 깊은 숨을 들이마십니다.
00:52실내 공기청정기에만 의존했던 뉴델리의 일상과는 180도 다른 모습입니다.
01:12실제로 이곳 산악지대의 대기질 지수는 뉴델리의 10분의 1 수준인 좋음이나 보통 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01:18현재 뉴델리의 대기질 지수는 심각 단계에 근접한 300에서 400대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01:39인도 당국은 차량 운행 제한과 재택근무 권고 등의 대책을 내놨지만
01:44우연 하늘이 거치지 않으면서 깨끗한 공기를 찾아 떠나는 기후난민 행렬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01:51YTN 한상욱입니다.
01:53YTN 한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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