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먼저 중앙일보 일면 염장입니다.
00:05염장지는 쿠팡 5만원짜리 쿠폰.
00:08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쿠팡이 고객 한 사람당 5만원 수준의 이용권을 지급하는 방안을 내놨지만 되레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00:18이유는요 말로만 5만원이지 실제 소비자들이 빈번하게 사용하는 배송이나 배달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은 각각 5천원 합해서 만원밖에 안 된다는 거죠.
00:30나머지 4만원은 여행몰이나 명품 쇼핑몰 등에서 쓸 수 있는데 거의 쓸 일이 없다는 거죠.
00:39깊이 반성한다더니 5천원짜리 기만 쿠폰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려는 것 아니냐라는 조롱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0:50다음입니다. 한국경제신문 일면 역사입니다.
00:54삼성전자가 올해 4분기 20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01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자 한국기업 최초라고 합니다.
01:05AI 붐이 부른 전 세계적인 메모리 사재기 덕분이라고 하는데 덕분에 올해 한국 수출도 사상 최초로 7천억 달러를 돌파했는데
01:17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여섯 번째 쾌거라고 합니다.
01:30그러고 보니까 참 이재용 삼성 회장 좋겠습니다.
01:33올해 주가도 지금 12만 전자 회복했죠.
01:36올랐죠.
01:37아들 해군 장교 입대했죠.
01:39조카 서울대 갔죠.
01:40젠순왕으로부터 지표 많이 받았죠.
01:43또 어머니로부터 지분 양도받기로 했죠.
01:46올해는 이재용 회장의 문수 대통령의 한 해인 것 같습니다.
01:52이어서 동화일보 3면입니다.
01:55장막입니다.
01:56역사책에서나 볼 매관 매직이다.
02:00윤석열 전 대통령이 아니라 김건희 여사를 찾아가 인사 청탁을 했다.
02:05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내놓은 수사 결과 발표입니다.
02:13특히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 배우자의 권한을 남용해
02:17목걸이 받았죠.
02:18금거북이 받았죠.
02:19명품 가방에 시계, 그림 등을 합쳐 총 3억 7,725만 원어치를 수사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02:28하지만 영부인은 공무원 신분이 아니라서 형량이 높은 뇌물죄의 적용은 어렵다고 합니다.
02:34게다가 민중기 특검팀 자체도 논란이 컸었죠.
02:39강압수사 의혹 논란도 있었고 편파수사 의혹 논란도 있었고
02:44지금 민주당이 제2차 특검, 종합특검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02:49민심은 과연 어떻게 반응할지 두고보시죠.
02:55마지막 신문 기사입니다.
02:57한국일보 구면에 있는 고립입니다.
03:01교류저조층, 이른바 외톨이 숫자가 254만 명, 인구의 4.9%에 이른다는 국가통계가 나왔습니다.
03:09이들이 한 달간 연락을 주고받은 상대는 평균 11.3명에 불과했고요.
03:18전화를 거는 횟수도 하루 평균 한 번 남짓이었다고 합니다.
03:22이 사회적 단절은 물리적 고립으로 이어졌는데요.
03:26교류저조층의 하루 평균 외출 시간은 1.3시간으로 전체 절반 이하였고요.
03:32외출하지 않는 시간은 주로 TV나 인터넷, 유튜브를 본다고 합니다.
03:3715년 전에 나왔던 외톨이야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03:43잠시 들어보실까요?
03:47네, 이런 노래죠.
03:49그런데 말입니다.
03:50우리가 너무나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감정을 소비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03:56나이가 들면 들수록 카톡에 있는 연락처 지우고 전화번호 좀 지워서 비워가는 노력을 해야지 그게 오히려 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니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04:11저는 제자리로 가서 본격적인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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