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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시간 전


KTX 특실 뒤집은 커플의 황당 요구?… 무슨 일
'입석 커플, 특실 좌석 양보 강요' 사연 논란
'자리 양보' 거부하자 욕설?… 승객 사연에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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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주로 가보겠습니다.
00:02두 번째 강력사건의 단서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00:06KTX 열차에 있는 남녀 한 쌍인데요.
00:10최선 온라인 커뮤니티에 KTX 특실에 탔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00:17함께 보시죠.
00:18배 반장님, 앞자리에 여자친구 자리 바꿔달라고 특실에 가서 요구를 했는데
00:25그래요? 어느 자리예요? 그러면 앞뒤면 바꿔드릴게요 라고 생각했겠죠.
00:30저희는 입석인데요. 이렇게 얘기했다는 거예요.
00:33입석을 어떻게 특별석, 좌석하고 바꿀 수가 있어요?
00:36그러니까요. 아마 저 전개를 보게 되면 의도성이 다분하게 보여집니다.
00:41왜냐하면 KTX 같은 경우는 단독석입니다.
00:44그러니까 둘이 앉는석이 아니에요.
00:46그런데 그 단독석을 앞에 있는 여자친구가 앞에 앉았으니까 넌 나가라, 내가 한다.
00:52이게 말이 됩니까?
00:53그러니까 당연히 이 사람은 그거 아닙니다라고 언쟁이 되니까 승무원을 불러갖고 얘기를 한 겁니다.
00:59이 사람 이렇게 좀 억지 부리는데.
01:02그런데 이제 본인한테 욕을 하고 이렇게 했다.
01:05그런데 저기 보니까 그 여자친구도 사실은 입석이었다.
01:09그게 뭐냐 하면 입석 두 개를 끊어놓고 차례차례 내쫓고 자기들이 앉으려고 했던.
01:14그러니까 이런 어떤 방법이 공유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1:17입석은 굉장히 저렴하잖아요.
01:19그렇죠. 비교적 15% 정도죠.
01:22그것도 이제 일반석에.
01:24그것도 그 자리가 따로 있습니다.
01:25그런데 이제 이것은 이걸 악용하려고 하는 겁니다.
01:28좀 선한 마음을 가진 분이 혹시라도 있으면 그렇게 차지하고 차지하고 이런 방식을 하는 것 같습니다.
01:34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에요.
01:36그렇죠. 이거는 수법이.
01:39이건 물론 사기에 준하는 형태의 어떤 범죄적인 형태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상당히 이건 빌런이라고 할 수 있죠, 쉽게 말하면.
01:47요즘에 지하철 기차 빌런들 많잖아요.
01:50사실 다리를 이렇게 쭉 뻗고 앉아가지고 앞자리에 있는 옆자리에 왔다 갔다 하는 분들 불편하게 하시는 분들도 있고.
01:58또 신발을 벗는 사람도 있고 거기서 뭐 먹는 사람도 있고.
02:02맞아요.
02:02그것도 뭐 거기다가 이제 회 버려놓고 드시는 별로 별 빌런들이 있는데 법 규정이 명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02:10그래요.
02:11정확히 그걸 먹지 말아야 된다, 과태료가 얼마다 이런 게 있지 않으니까 사람들이 뭐 그냥 내 마음대로 이렇게 이런 식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02:20저렇게 자리 양보를 거절하면 뭐 그런가 보다 하고 가면 되는데 욕설까지 했다는 거죠.
02:25바꿔주지 뭐 그 정도 가지고.
02:27뭐 XX 이렇게 욕도 하고 그랬다는 건데 사실은 그러면 젊은 여성 같은 경우 건장한 남성이 바꿔달라고 하면 위축되고.
02:36이건 사실은 협박이 될 수도 있거든요.
02:40여러분 저런 경우에 절대 여러분들은 뭐 자리 바꿔주실 일은 없겠습니다만 양심에 뭐가 낫다 이런 얘기 많이 하시죠.
02:49절대 저런 행동은 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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