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정제계를 뒤흔들 판도라의 상자로 여겨진 성범주자 고 앱스타인 파일이 공개됐습니다.
00:06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련된 내용은 거의 없는 반면,
00:10민주당 출신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사진이 대거 공개되면서 논란이 식지 않고 있습니다.
00:16워싱턴에서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21미 법무부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 제프리 앱스타인 수사 관련 문서입니다.
00:27지난달 미 연방의회에서 만장일치 수준으로 통과시킨 앱스타인 파일 투명성법에 따른 조치로 앱스타인 사망 6년 만에 공개됐습니다.
00:38가장 눈에 띄는 건 민주당 출신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모습입니다.
00:43앱스타인의 과거 연인이자 공범과 수영을 하거나 여성과 욕조에 함께 들어가 있는 모습 등인데
00:49미 법무부는 얼굴을 가린 이 여성이 앱스타인 성범죄 피해자라고 밝혔습니다.
00:55반면 앱스타인과 오랜 친분이 있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련된 사진이나 문서는 거의 없었습니다.
01:04문서 공개를 강하게 요구해왔던 피해자들은 실망감과 함께 분노를 표했습니다.
01:10자료 전체가 아닌 일부만 공개됐고 그마저도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심각하게 편집돼
01:16유력 인사 보호를 위해 진실이 은폐되고 있다는 겁니다.
01:26클린턴 전 대통령 측은 법무부가 트럼프에 몰리는 비난 여론을 피하게 하려고
01:32클린턴을 이용한 정치적 술수라고 비난했습니다.
01:36정치권도 여야할 것 없이 기한 내 전면 공개 원칙을 어겼다며
01:40명백한 법 위반이라고 반발했습니다.
01:56미 법무부는 피해자 보호 과정을 거쳐
02:00앞으로 몇 주 안에 문서가 추가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2:03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큰 정치적 리스크
02:07판도라의 상자로도 불리던 앱스타임 파일이 반쪽 공개에 그치면서
02:11후폭풍은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
02:14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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