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치권에서는 여야가 내란 단죄와 통일교 의혹을 각각 겨누면서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07더불어민주당은 공론화를 거친 내란 점담 재판부 설치법과 관련해 이른바 위헌성을 제거한 수정안을 대놨고
00:14국민의힘은 거듭 통일교 게이트와 민중기 특검에 대한 쌍특검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0:20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00:24네, 국회입니다.
00:24먼저 민주당 움직임부터 전해주시죠.
00:27민주당은 내란 특검 수사는 어제부로 마무리됐지만
00:31아직 밝혀지지 않은 핵심 쟁점과 남은 과제는 여전하다는 데 초점을 두고 있죠.
00:37연장선상에서 조금 전 의원총회에선 그동안 당 안팎에서 위헌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00:43공론화 과정을 거친 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법의 윤곽을 공개했습니다.
00:47먼저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등 특정 사건이 아닌
00:51내란과 외환에 관한 일반화된 특별전담 재판에 관한 법으로 법안을 발의하기로 하고
00:57추천위 구성도 법무부 장관 등 외부 인사에게 추정권을 주는 대신
01:02법원 내부에서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01:05또 일단 진행 중인 내란 재판을 고려해 전담 재판부는 2심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01:10이와 관련해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위헌 소질을 없앴다고 설명했는데요.
01:14들어보겠습니다.
01:28의원총회에서 수정법안에 대한 별다른 의견은 없었다는 설명인데
01:32다음 주가 될 거로 보이는 2차 필리버스터 기간 해당법을 처리하겠다는 점도 못 박았습니다.
01:37최종 당론으로 추인 절차를 마친 건 아니라고 언급했지만
01:41추가로 큰 이견이 표출되지 않는 한 이번 논의 틀 안에서 최종 결론이 날 거로 예상됩니다.
01:48의총회에서는 또 3대 특검의 미진한 부분을 다루는 2차 종합특검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는데요.
01:53박수석대변인은 당은 3대 특검에서 어떤 부분이 미진했는지 리스트업을 마쳤고
01:59향후 당정대 조율 과정도 거칠 거라고 말했습니다.
02:032차 특검 역시 점점 추진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데
02:06다만 원내에서는 물리적으로 연내 처리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2:13반면 국민의힘은 통일교 특검 관철에 사활을 거는 분위기죠?
02:18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참담한 실패로 끝난 내란머리를 이제 멈추고
02:23통일교 게이트와 민중기 특검에 대한 이른바 쌍특검을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02:29송원석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통일교와 민주당의 검은 커넥션이 매일 새롭게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2:37그러면서 이미 2개 특검 발의 준비를 마쳤다며 대략적인 내용까지 공개했는데요.
02:42대통령이 속하지 않은 교섭단체가 후보자를 추천하도록 하고
02:45대통령이 기한안에 임명 절차를 이행하지 않으면 특검을 임명하는 거로 간주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2:51또 특검법 추진에 공조하고 있는 개혁신당을 비롯한 야당과 곧바로 협의에 들어갈 거라고도 강조했습니다.
02:59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03:03전재수 전 장관이 통일교 행사에 최소 7차례 접촉했다는 사실이 사진과 함께 보도되었습니다.
03:12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통해서 그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03:17아울러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사건, 국정조사까지 민주당이 이 특검 1국조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03:25대여 공세 수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습니다.
03:28여당이 검토하는 2차 종합특검에 대해선 날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03:32송원석 원내대표는 2차 특검의 의도는 국정난맥상과 이른바 명청 갈등을 덮고
03:38내년 지선에 이용하려는 저열한 술수라고 맹비난했습니다.
03:42정의용 사무총장도 여당이 추진하는 특검은 필수고
03:46야당이 요구하는 특검은 공세냐고 민주당에 따져물었습니다.
03:52그런가 하면 국회 과방위에서는 김종철 초대 박미통위 위원장 후보자의 청문회가 열리고 있죠.
04:00오전부터 진행 중인 김종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04:03여야는 김 후보자의 전문성과 이념 성향 등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04:08민주당 의원들은 헌법학자이자 언론법 전문가인 김 후보자가
04:13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라고 힘을 실었습니다.
04:16특히 전 정권에서 망친 방송미디어의 공공성 회복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4:22들어보겠습니다.
04:25윤석열 정권 때 국민을 위한 공공의 방송이 아니라
04:30권력의 나팔수로 전락시켰습니다.
04:33방송의 독립성, 자율성, 노골적으로 침해했습니다.
04:37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연지 제1부속실장 혹은 강훈식 비서실장에게
04:44컨펌을 받은 거냐며 대통령실까지 겨냥했습니다.
04:47또 폴리패서인 김 후보자는 방송미디어 실무활동이 전혀 없는
04:51코드 인사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4:53들어보겠습니다.
04:54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임성재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