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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당 지지율과 방향성을 두고 공개회의에서 설전을 벌였습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오늘(15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보수 지지층 절반 이상이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당을 짠물에 비유했습니다.

이어 물처럼 당도, 염도가 적당해야 더 다양한 지역과 계층, 성별과 연령층이 찾아올 거라며 중도층이 공감하지 않는 '계엄 정당론'이나 '부정 선거론'이 선거에 도움되는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김민수 최고위원은 회의 막판 추가 발언을 통해 왜 우리 손으로 뽑은 당 대표를 흔들려고 하느냐며 공격을 통일교나 대장동 항소 포기, 양평 공무원 사망, 관세, 부동산, 환율, 김현지 실장 등이 아닌 당내로 집중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짜 내년 지방선거에서 이기고,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지키고 싶다면 어떤 기준으로 방향성을 정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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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민의힘 지도부가 당 지지율과 방향성을 두고 공개회의에서 설전을 벌였습니다.
00:06양향자 최고위원은 보수 지지층 절반 이상이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당을 짠물에 비유했습니다.
00:15이어서 물처럼 염도가 적당해야 더 다양한 지역과 계층, 성별과 연령층이 찾아올 거라면서 중도층이 공감하지 않는 계엄 정당론이나 부정선거론이 선거에 도움이 되는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00:30이에 대해서 김민수 최고위원은 왜 당대표를 흔들려 하냐면서 공격을 통일교나 대장동 항소 포기, 양평 공무원 사망, 관세, 부동산, 환율, 김현지 실장이 아닌 당 내로 집중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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