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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윤, 권력 독점하려 계엄...김건희 개입 증거 없어"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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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2424
조은석 특검, 직접 결과 브리핑…취재진 ’북적’
조은석 특검, 윤 호칭 생략…발표 내내 "윤석열"
"한동훈 빨갱이" 발언 등 가감 없이 전달하기도
내란 특검이 180일 동안의 수사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권력 독점을 위해 계엄을 선포한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기자]
네, 내란 특검입니다.
조은석 특검의 오전 발언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조은석 특검의 브리핑은 처음이자 마지막인 만큼 이곳 서울고검 청사엔 취재진으로 북적였습니다.
윤 전 대통령을 향한 조 특검 발언 수위가 주목됐는데요.
윤 전 대통령과 그 외 인물에 대해 호칭을 생략한 게 가장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조 은 석 / 내란 특별검사 : 윤석열이 신념에 따른 것이 아니라 자신을 거스르거나 반대하는 사람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통해 제거하려 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빨갱이'라고 지칭하거나, '쏴 죽이라고 했다'는 등 윤 전 대통령이 한 거로 알려진 발언들도 가감 없이 전했습니다.
특검은 11분가량 이어진 발언 내내 단호한 어조를 유지했는데,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름을 부를 땐 또박또박 강조해서 말하기도 했습니다.
계엄 선포 동기와 최초 계획 시점에 대한 판단도 나왔죠.
[기자]
네, 특검이 별도로 낸 자료에 관련 내용이 자세히 담겼는데요.
먼저,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가 권력을 독점하고 정치적 반대 세력을 제거하기 위해서였다고 최종 판단했습니다.
또, 계엄을 계획한 건 지난해 12월 3일보다 1년 이상 앞선 재작년 10월경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동기와 최초 계획 시점을 판단하는 데 이른바 '노상원 수첩'이 '스모킹 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검은 노 전 사령관 수첩에 '좌파세력 붕괴', '법 개정' 내용 등이 있는 걸 토대로 계엄 동기를 파악했고, 수첩에 적힌 방첩사령관 등 인사 관련 내용이 재작년 10월에 그대로 반영된 걸 두고 최초 계획 시점을 판단했습니다.
배우자 김건희 씨가 계엄에 가담했는지에 대한 특검 판단도 나왔죠.
[기자]
네, 우선 특검은 김건희 씨가 비상계엄 선포에 개입하진 않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특검은 ... (중략)
YTN 우종훈 (hun91@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2151547036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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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내란 특검이 180일 동안의 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00:04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권력 독점을 위해 계엄을 선포한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00:10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00:14
네, 내란 특검입니다.
00:16
조은석 특검의 오전 브리핑 내용 정리해주시죠.
00:22
조은석 특검의 브리핑은 처음이자 마지막인 만큼 이곳 서울 고검청사인 취재진으로 북적였습니다.
00:27
윤 전 대통령을 향한 조 특검 발언 수위가 주목되는데요.
00:32
윤 전 대통령과 그 외의 인물에 대해 호칭을 생략한 게 가장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00:37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0:38
윤석열이 신념에 따른 것이 아니라 자신을 거스르거나 반대하는 사람을 방북과 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통해 제거하려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0:53
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빨갱이라고 지칭하거나 쏘아 죽이라고 했다는 등 윤 전 대통령이 한거로 알려진 발언들도 가감없이 전했습니다.
01:06
특검은 11분가량 이어진 발언 내내 단호한 어조를 유지했는데,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름을 부를 땐 또박또박 강조해서 말하기도 했습니다.
01:15
특검이 별도로 낸 자료에 관련 내용이 자세히 담겼습니다.
01:29
먼저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가 권력을 독점하고 정치적 반대 세력을 제거하기 위해서였다고 최종 판단했습니다.
01:38
또 계엄을 계획한 건 지난해 12월 3일보다 1년 이상 앞선 재작년 10월경이라고 판단했습니다.
01:44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동기와 최초 계획 시점을 판단하는 데 이른바 노상원 수첩이 스모킹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01:53
특검은 노 전 사령관 수첩에 좌파 세력 붕괴, 법 개정 내용 등이 있는 걸 토대로 계엄 동기를 파악했고,
02:00
수첩에 적힌 방첩 사령관 등 인사 관련 내용이 재작년 10월에 그대로 반영된 걸 두고 최초 계획 시점을 판단했습니다.
02:07
네, 그런가 하면 배우자 김건희 씨가 계엄에 가담했는지에 대한 특검 판단도 나왔죠?
02:17
네, 그렇습니다.
02:18
우선 특검은 김건희 씨가 비상계엄 선포에 개입하진 않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02:23
특검은 이 판단을 위해 군 사령관은 물론 계엄 당일 김 씨를 보좌한 행정관과 방문한 성형외과 의사까지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02:31
또 김 씨가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남편인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당신이 망쳤다며 화를 냈고 부부싸움을 했다는 보좌진의 진술도 김 씨 관여 여부를 판단하는 데 참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2:44
다만 특검은 김 씨가 관여하진 않았지만 계엄 시기를 정하는 데 있어 일부 동기가 됐을 수는 있을 것 같다고 봤습니다.
02:51
즉, 배우자와 관련된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도 계엄을 선포함에 있어 일부 사유였겠지만 이를 포함해 각종 리스크를 한 번에 해결하고 싶은 마음을 가졌을 거란 겁니다.
03:05
관저 이전이 계엄 선포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는 설명도 나왔다고요?
03:12
네, 앞서 조은석 특검은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으로 대통령과 군이 밀착됐다고 발표했는데요.
03:18
이후 진행된 박지영 특검보의 백브리핑에서 관련 내용이 자세히 설명됐습니다.
03:24
즉, 비상계엄을 선포하려고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을 한 건 아니겠지만 계엄 선포 여건을 조성하는 데 군과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진 건 분명 영향이 있었을 거란 분석입니다.
03:35
박 특검보는 군 장성이 됐다고 대통령과 만찬을 갖는 일은 없다며 관저 이전이 나비 효과에 나비 역할을 했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3:43
특검은 총 249건의 사건을 접수해 이 중 34건을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하기로 했습니다.
03:59
대표적으로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즉시 항구 포기 사건과 노상원 전 사령관 내란 예비 음모 의혹이 있습니다.
04:08
특검은 이첩을 내일 중 마칠 거라고 했는데요.
04:11
내란 특검의 사건을 이첩 받아 수사할 경찰특별수사본부 전담팀은 아직 꾸려지지 않았는데 조만간 운영 기간과 인력 구성에 대한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04:21
수사를 마친 내란 특검에선 조은석 특검과 특검보 3명, 파견검사 2에서 30명이 남아 공소유지 업무를 이어갑니다.
04:29
지금까지 내란 특검에서 YTN 우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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