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통일교 의혹으로 장관직을 사퇴한 민주당 3선 현역, 전재숙 의원의 여의도 국회의원실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0:09내란 특검은 막을 내렸지만 정치권에선 통일교 특검이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00:14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박정현 기자.
00:18네, 국회입니다.
00:19압수수색 소식부터 전해야 할 것 같은데요. 지금 진행 중이라고요.
00:22네, 앞서 경찰이 가평 통일교 천정궁 등 10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는데 이곳 여의도 의원회관도 포함돼 있습니다.
00:3210층 전재숙 의원의 방에 진입하기 위해 현재 국회 사무처와 협의하고 있고요. 취재진도 많이 모여있는 상황입니다.
00:39월요일 아침부터 시작된 강제수사에 민주당은 당혹감 속 일단 표정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00:46야권의 통일교 특검 요구에 대해서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니 그 결과부터 지켜보는 게 순서라는 입장입니다.
00:54대통령까지 여야 가리지 않고 엄정수사 예고했는데 경찰 수사도 보지 않고 특검으로 바로 가는 건 무리라는 겁니다.
01:01또 야권의 특검도입 주장은 그저 판을 키우려는 정치공세에 지나지 않는다 평가저라 했습니다.
01:07민주당 핵심 관계자 YTN에 3대 특검에서 아직 밝히지 못한 것들 밝히기도 갈 길이 바쁜데 무슨 딴소리냐며
01:15진상규명을 방해하는 내란 세력의 물타기에 지나지 않는다 규정했습니다.
01:20민주당보다 국민의힘 인사들과 연루된 정황이 더 많이 나오지 않았느냐며 불편한 심기도 감추지 않았습니다.
01:26그러나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에 있는 전재수 의원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자서전을 든 사진이 오늘 보도되는 등
01:34논란이 커지면서 소가리도 적지 않은 모습입니다.
01:382차 종합특검 추진에도 변수가 될 텐데요.
01:41이번 통일교 6차 교육을 빠뜨리고 추진하기가 궁색한 상황에서
01:45그렇다고 선뜻 통일교 내용까지 포함해 특검을 수용할 경우
01:49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딜레마에 빠진 거로 보입니다.
01:56국민의힘으로 썬 반격의 카드를 잡은 셈인데요.
02:00지금 어떤 입장입니까?
02:03국민의힘 특검 대상에 야권 인사까지 포함하자며 강력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02:09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각오 읽히는데
02:11여기에 법려권의 통일교 연루 의혹 수사를 뭉개했다는 의혹을 받는
02:15민중기 특검까지 특검하자며 쌍특검을 제안했습니다.
02:19장동혁 대표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02:21민중기 특검이 국민의힘엔 통일교 집단 가입 의혹으로
02:25당원명부 압수수색을 강행하고는
02:27민주당 쪽 의혹엔 눈딜도 주지 않았다며
02:30민중기 특검에 대한 특검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02:33이 대통령이 종교단체 해산을 언급한 것도
02:36사전에 민중기 특검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미리 보고받고
02:40일종의 입막음에 나선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02:43국민의힘 원내 관계자 YTN에
02:46민주당 의원 여럿이 연루된 게
02:48정황을 넘어 물증까지 나오는 마당에
02:51더는 꼬리 자르게 하지 말라며
02:52특검 논의에 동참하는 게 마땅하다는 의침을 났습니다.
02:56또 다른 원내 관계자도
02:57정치자금법 공소시효가 임박한 상황에서
03:01흐지부지한 경찰 수사를 지켜보다 보면
03:03결국 여론은 특검으로 향할 수밖에 없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03:08민주당이 추진하는 2차 종합특검에 대해서도
03:11통일교육을 수사 대상에 포함하지 않으면
03:13명분이 서겠냐 날을 세웠습니다.
03:16특검 추진 과정에서의 야권 연대도 관심입니다.
03:19국민의힘은 19일 발의를 목표로
03:21특검법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03:23법안이 마련되는 대로
03:25개혁신당 등과 공동발의 등을 논의할 거로 보입니다.
03:28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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