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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진행하고 있는부처별 업무보고를 둘러싸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 여러 경제 이슈들,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와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부처별 업무보고를 진행 중인데요. 사상 처음으로 기관 업무보고 전체가 생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인천공항공사 업무보고에서는 사장을 강하게 질타하기도 했는데요. 먼저 들어보고 오시죠.
[이재명 / 대통령 : 외화 불법 반출에 대해 어떻게 하고 있느냐 이걸 묻잖아요. 제대로 하느냐. 별로 관심 없어보이는데 지금 보니까 자꾸 100달러 짜리 한묶음씩 책갈피에 끼워서 가져가는 게 가능하냐 그 말이잖아요 안 걸리고….]
[이학재 / 인천공항공사 사장 : 이번에도 저희가 검색을 해서 그래서 그것이 적발이 돼서….]
[이재명 / 대통령 : 말이 기십니다. 가능하냐 안 하냐 묻는데 자꾸 옆으로 새요. (그건 제가 실무적인 거라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3년씩이나 됐는데 업무파악을 그렇게 정확하게 못하고 계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재명 / 대통령 : 이집트의 공항 개발 사업 추진 현황 여기 있는데 현재 사업 진척 정도가 어느 정도예요?]
[이학재 / 인천공항공사 사장 : 지금 구체적으로 저희하고 이집트 당국과 계약할 정도의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이재명 / 대통령 : 저보다도 아는 게 없는 것 같네요? 쓰여 있는 것 말고는 아는 게 하나도 없네요 보니까./ 카이로 공항 아이고 됐습니다.]
업무보고 당시 상황 보고 오셨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왜 이렇게 강하게 질타했다고 보십니까?
[채상미] 이게 대통령 보기에는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의 변화를 보여주기 위한 장면이다, 저는 이렇게 해석이 되거든요. 업무보고를 생중계로 했잖아요.
그다음에 준비된 문구로 답하는 게 아니고 현장 이해도가 어느 정도 돼 있는지, 그리고 책임 인식을 직접 확인하려는 의도가 분명히 드러났고요. 그 과정에서 또한 공공기관장에게 상당히 높은 수준의 실무 숙지를 요구한 거다, 이렇게 해석이 됩니다. 다만 인천공항처럼 보안, 세관, 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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