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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3일 [컬처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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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안녕하세요. 컬처인사이드의 MC 박민설입니다.
00:05이번 주말 예보처럼 눈 내리는 풍경과 함께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00:10지역에 따라 산불주의보가 내려질 만큼 건조했던 한 주라 반가운 반비가 될 것 같은데요.
00:16메마른 대기를 적시는 빗물처럼 촉촉하게 스며드는 문화 소식 준비했습니다.
00:22먼저 음악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 AI 활용의 현 주소.
00:26올겨울 서울을 인상주의 작품들로 물들인 특별한 전시회들.
00:31그리고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데니 굿 씨 만나봅니다.
00:37속 보이는 랭킹에서는 무대 밖에서 인생 2막을 사는 스타 탑5 알아볼게요.
00:44올해 음악 시장은 인공지능 AI가 몸집을 키우면서 전혀 없던 새로운 풍경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00:51AI가 음악의 생명을 불어넣는 도구가 되는가 하면 직접 주인공으로 무대의 중심에 서기도 합니다.
01:00전환점을 맞은 팝 시장의 흐름 지금 짚어봅니다.
01:05고 김성재 씨 30주기를 맞은 지난달 서울 한복판에 그룹 듀스가 완전체로 등장했습니다.
01:13멤버 이현두 씨가 작사 작곡한 노래가 AI로 복원된 고인의 목소리와 함께 울려퍼진 순간.
01:26듀스는 그렇게 28년 만에 컴백을 알렸습니다.
01:30오늘의 듀스는 현재의 누군가가 아니라 두 멤버가 같은 시간, 같은 형식, 같은 화면 안에 서는 방식으로 다시 여러분 앞에 돌아가고자 합니다.
01:41다시 나아가 이제는 영원히 흐르게 된 듀스의 시간.
01:46학창 시절을 함께 건너온 팬들은 물론 음원으로만 만났던 젊은 세대까지 감동을 나눴습니다.
01:53정말 목소리로 녹음한 것처럼 생생하게 딱 리얼하게 딱 들려가지고 다시 마음이 너무 흥분이 되면서 다시 또 저희가 뉴젝싱 시대가 돌아온 것 같다.
02:06멤버 중에 한 분이 작곡을 하셨잖아요. 일찍 작곡을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그룹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게 좀 신기하고.
02:15사실 AI는 이미 버추얼 아이돌이 여럿인 K-POP 시장에서 그리 낯설지 않은 존재가 된 지 오랩니다.
02:24나는 AI가 아니라 나이비스야. 나이비스.
02:29해외 팝 시장도 상황이 다르지 않습니다.
02:33지난달 미국 빌보드 컨트리 장르 차트 정상에 오른 노래는 무려 AI 가수가 만든 걸로 추정됩니다.
02:40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에서 월간 청취자 260만여 명을 보유하며 마치 실존 인물처럼 활동하는데
02:503위의 오른 노래도 가상 가수의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 안팎에서는 놀라움을 넘어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03:00AI가 음악 차트에서 인간을 밀어내면서 대결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른 겁니다.
03:06하지만 이미 AI가 음악 산업 한가운데 깊숙이 스며든 현실을 되돌릴 방법도 마땅차는 게 사실.
03:16이런 상황에서 나온 한 소비자 조사 결과는 AI 시대를 고심하는 업계에 최소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03:24AI 음악 자체를 거부하고 싶은지 즉 수요 조사에서는 팽팽하게 의견이 갈렸지만
03:32적어도 AI가 만든 거라는 사실이 투명하게 고지되길 바란다는 답은 80%에 달했습니다.
03:54보조적 장치를 넘어 주체로서 음악 시장의 새 지평을 열어젖힌 AI.
04:02끝없는 놀라움과 동시에 서늘한 불안도 안기고 있는 상황에서 재정비돼야 할 업계의 문법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04:10화이팅 송진희입니다.
04:13모네와 르누아르로 대표되는 인상주의는 빛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순간을 빠르게 그려내는 게 특징인데요.
04:21중요한 미술사조이자 특히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화풍이기도 하죠.
04:27최근 인상주의를 중심으로 세계 주요 미술관 소장풍전이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04:33서양 미술사의 흐름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빛과 색의 여정 함께해 보실까요?
04:42온화한 색채와 부드러운 붓질로 순간의 온기를 담아낸 르누아르.
04:47풍경도 인물도 행복을 그리는 화가 르누아르의 그림은 언제나 따사롭습니다.
04:55기학적인 묘사가 돋보이는 세잔의 그림은 단단합니다.
05:00특히 세잔의 정물화는 전통적 원근법을 해제해 쏟아질 것 같은 구도를 보입니다.
05:05르누아르의 풍경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빛을 빠르게 포착했고 바람과 분위기를 담고 싶어 했다면 반면 세잔은 단단한 본질을 그려내고 싶어 했어요.
05:18자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본질을 원뿔과 원통과 구로 환원해서 표현하고 싶어 했습니다.
05:25예술의 전당이 프랑스 오랑주리 오르세 미술관의 소장품으로 꾸민 이번 전시는
05:31인상주의에서 출발한 두 화가의 각기 다른 그림 여정을 비교해 관람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05:40사진의 발명으로 보이는 것을 그대로 그리는 것에 흥미를 잃은 화가들은 빛에 의해 변하는 순간을 빠르게 그려냅니다.
05:48둘 다 르누아르의 작품이지만 프랑스 남부와 북부의 햇살 차이가 그림에서 확연히 느껴지죠.
05:57사실 인상주의라는 말은 1874년 한 전시에 출품된 모네의 해도지 작품에 쏟아진 한 평론가의 비판에서 시작됐습니다.
06:06한 비평가가 이것을 보고 이건 그냥 인상일 뿐이지 않느냐 우리 집에 벽지도 이거보다는 더 잘 그렸겠다라는 말을 해서
06:15바로 이 혹평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인상주의라는 용어가 탄생했습니다.
06:21웃음거리였던 이 전시는 이후 세계미술사의 흐름을 바꾼 분기점이 됐습니다.
06:27국립중앙박물관은 인상주의를 기점으로 화가들의 주관과 개성이 더해지면서 발전한 서양 미술사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볼 수 있게 꾸몄습니다.
06:37홀세잔이나 반고우와 같이 아주 개성적인 화가들의 움직임에 의해서 후기 인상주의로 이어졌고요.
06:44그리고 그 이후로는 보다 감각적인 색감을 추구했던 20세기 초의 야수파로 이어지는 과정을 이번 전시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06:55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소장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인상주의부터 초기 모던이즘까지 흐름을 한 수집가의 안목으로 풀어냈습니다.
07:04제종문화회관에서는 올해 100년을 맞은 샌디에이고 미술관 소장품으로 인상주의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07:15르네상스부터 바로크와 로코코, 인상주의를 거쳐 모던이즘까지.
07:18600년의 방대한 서양 미술 역사를 압축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07:23서양 미술사에서 가장 신비로운 작가 중 한 명인 보스부터.
07:48스페인을 대표하는 낭만주의 화가 고야, 비운의 천재 화가 모딜리안이까지.
07:55서양 미술의 별 60인의 대표작을 모았습니다.
07:59쟁쟁한 서구 미술관의 소장품으로 구성된 전시를 두루 돌아보면
08:03인상주의 화가들이 빛으로 변화시킨 세계 미술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08:09YTN 김정아입니다.
08:11화제의 인물을 만나보는 문화 인터뷰 시간입니다.
08:17K-POP, K-콘텐츠처럼 세계적으로 우리 클래식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08:23대중과의 거리를 좁히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죠.
08:27그 중심에는 예능 프로 출연부터 자유로운 공연 형식까지
08:31클래식을 더 친근하게 전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있는데요.
08:37핑크퐁 삼촌으로도 유명하죠.
08:38클래식의 아이돌 대니구의 이야기 들어봅니다.
08:52지구촌 아이들이 열광하는 토종 애니메이션 핑크퐁 캐릭터와 함께
08:56무대를 꾸민 지 벌써 8년이나 시간이 흘렀습니다.
09:01핑크퐁 삼촌으로서 꼬마 청중들은 영감 그 자체입니다.
09:05영감도 되고요.
09:09굉장히 중심이 잡혀요.
09:11그러니까 아이들 앞에서 연주할 때
09:14아이들이랑 함께 소통을 하면서 뭘 만들 때
09:18내가 일해서 음악을 하고 있지.
09:22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선입견이 아이가 크면서 생기잖아요.
09:27아, 클래식으면 나는 멀어. 좀 어려워.
09:29그런데 선입견이 생기기 전에 재미있게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까.
09:36클래식 대중화의 누구보다 진심인 대니구.
09:39올해 직접 기획하고 선곡까지 맡았던 마틴의 공연도
09:42그런 차원이었고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09:46대니스 플레이리스트로 하게 됐는데요.
09:49처음으로 그런 프로루서, 호스트 역할이어서요.
09:53그게 저한테는 새로운 도전이자 또 너무나 재미있었어요.
09:57왜냐하면 그때 세 공연들을 다 다르게 했었거든요.
10:01그래서 하나는 영화, 시네마, 음악, 하나는 재즈, 하나는 또 전통 클래식.
10:07공연장은 물론 TV 예능까지 특유의 발랄함 덕분에 클래식 게이 아이돌로 불리지만
10:14들을 때마다 얼굴이 붉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10:17아, 클래식 게이 아이돌.
10:20굉장히 민망하죠.
10:22굉장히 민망하고.
10:24그런데 그 뜻이 그건 것 같아요.
10:25어쨌든 우리가 전 세계를 보면 케이팝이 엄청 인기, 사랑을 많이 받잖아요.
10:31결론은 이제 아이돌, 한국에서 나오는 케이 아이돌들이 많은 나이들 상관없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의미인데요.
10:41저는 그런 식으로 받아들이려고 하는 것 같아요.
10:43뭔가 클래식 쪽에서도 좀 더 친근한.
11:01비올리스트 외삼촌의 영향으로 6살에 바이올린 화를 잡은 데니구는 2016년 리처드 용재 오닐이 이끄는 앙상블 디토의 개권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11:13미국에서 나고 자라 교육을 받고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두 나라 음악 교육의 장단점을 명확히 구분합니다.
11:22미국 음대를 갔었으니까 제가 그런 좋은 선생님 밑에서 배우게 된 것 같고요.
11:29그 한국의 또 장점은 딱 SM, JYP 보는 것처럼 트레이닝을 너무 잘해요.
11:36인텐셉하게 어렸을 때부터 진짜 너무 잘해요.
11:39그래서 제가 처음 미국 음대 갔을 때 중국, 한국 유학하는 애들이 너무 잘하는 거예요.
11:44테크닉이 말도 안 되는 거예요.
11:46다만 어릴 때부터 순위가 매겨지는 과열된 경쟁 교육은 안타깝다며 콩쿠르가 목표가 되어선 안 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11:56지금은 콩쿠르 이긴다고 커리어가 만들어지는 시대가 아니어서
12:01그거 목표로 세우면서 음악을 배우는 친구가 있다면 그건 잘못된 목표예요.
12:09우리 임윤창, 조성진 이런 것도 있지만 또 한편에선 콩쿠르 너무 많이 이겼는데 연주가 없는 연주자들도 굉장히 많거든요.
12:18그래서 지금은 색깔의 시대.
12:27음악인으로 성장하는 과정도 그랬지만 유재아나 김광석 같은 대중음악들을 섭렵할 수 있었던 것도 부모님 덕분이었습니다.
12:36저는 엄마 아빠가 저를 푸시한 게 1도 없어요.
12:41다 모든 면에서.
12:43부모님이 한국에 1년에 한 번 오면 큰 연주 끝나고 항상 엄마 아빠랑 와인 한 잔 해요.
12:50그러면서 엄마 아빠가 매번 얘기하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12:53교윤이가 왜 한국인이면 교윤인데요.
12:55교윤이가 왜 음악을 하고 있고 이렇게 사랑을 받고 있고 너무 신기해요.
13:00어? 교윤이가 되게 안 본 사이에 열심히 살아왔구나.
13:04전공자가 아니어도 평생 곁에 두는 친구로 음악을 대하면 좋겠다며
13:10한국에도 아이디를 위한 클래식 캠프가 생기길 바란다는 생각도 내비쳤습니다.
13:16축제 캠프 때문에 저도 음악의 사랑에 빠진 거예요.
13:21제가 고3 바로 들어가기 전에 펜스베니아라는 도시에서
13:24그런 문화체육부 같은 데서 이런 걸 만든 거죠.
13:275주 동안 가서 다양한 예체능에서 와서 다 같이 작업하면서 먹고 자고 이런 거였어요.
13:35그런데 한국에 이게 없어요.
13:37전공을 안 해도 평생 옆에 있는 거예요.
13:43그런데 그걸, 그 기회를 진짜 많은 친구들이 받았으면 좋겠어요.
13:48드보르자기의 유머레스크든 탱고나 재즈든 동반자가 누구여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추구하는 데뷔 10년 차 대니구.
13:59이번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오랜 동료들과 함께 홈이란 이름으로 음악축제의 막을 올립니다.
14:07YTN 이광연입니다.
14:09이번엔 랭킹을 통해 문화계 핫이슈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14:15컬처 인사이드가 선정한 속보이는 랭킹.
14:18오늘의 주제는 바로 인생 2막 스타 탑5인데요.
14:23이제는 화려한 무대 밖에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스타들을 만나볼게요.
14:29먼저 5위는 8090의 섹시 스타 강리나입니다.
14:34우연히 길거리 캐스팅될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강리나.
14:40당시 보기 드문 강렬한 이미지와 독특한 매력으로 주목받았는데요.
14:45영화 서울 무지개로 대종상 신인 여우상을 받으며 당대 섹시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14:51하지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뒤로하고 어느 날 스크린에서 사라지는데요.
14:56이후 홍익대 미대 출신의 재능을 살려 화가로 변신.
15:00제가 영화배우 생활하면서 전시회를 갖고 이런 모습을 비친다면 미술이라는 것은 단지 소모품이 될 수 있는 우려가 있거든요.
15:11지금까지 국내외 갤러리와 비엔날레에서 페인팅과 설치 미술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 강리나라는 이름으로 전시를 이어가고 있죠.
15:21얼마 전엔 배우 복귀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15:24그래도 배우는 한 번 더 하고 싶다.
15:27멋진 작품뿐 아니라 방송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15:34이어지는 4위는 제국의 아이들 태헌입니다.
15:399명 다인원 그룹으로 활발히 활동했던 제국의 아이들.
15:44저희가 개인 활동을 시작한 지가 거의 1년 정도 지났어요.
15:49배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임시완 등 개인 활동에서 두각을 보인 멤버들도 여럿이죠.
15:56하지만 태헌은 재하 활동이 끝난 후 중국집 운영부터 다양한 아르바이트까지 안 해본 일이 없다는데요.
16:03최근 도전한 새로운 직업은?
16:05백식이사라니!
16:06친절한 응대로 편안함을 주고 있는데 어려움도 있습니다.
16:11조금 이제 술이 가하신 분들이 타시다 보니 마음이 조금 아팠습니다.
16:17근데 그런 것 또한 과정이니까.
16:20그의 새로운 도전 무대 위 조명 못지않게 반짝이고 있네요.
16:24인생 2막 스타 3위는 아이돌 그룹 틴탑 출신 박민수입니다.
16:32틴탑의 리더였던 박민수는 데뷔 초부터 카리스마 래퍼로 인기를 모았죠.
16:37팀을 탈퇴한 후에는 나에게 맞지 않는 옷을 벗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16:43이후 잔디 깎는 일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됐습니다.
16:47몸을 쓰면서 땡볕에서 일하고 싶기도 했고
16:53예초를 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껴서
16:56화려한 조명은 사라졌지만 햇볕 아래서 땀 흘리는 나날
17:01저는 5만 원씩 받고 있습니다.
17:06생태계 교란이어가지고
17:08제가 한 달에 쓰는 돈도 별로 없어서
17:11한 달에 지출이 50만 원 정도밖에 안 돼서
17:14줄어든 소비에도 큰 불편이 없어 보이죠.
17:18최근엔 아이돌 노조 준비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17:21새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네요.
17:25이어지는 2위는 그룹 쥬얼리의 이지현입니다.
17:312세대 걸그룹 쥬얼리에서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이지현.
17:37결혼과 이혼을 겪으며 육아 예능 등 다양한 방송에 꾸준히 얼굴을 비췄는데요.
17:44가장으로 두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새롭게 선택한 직업은 미용.
17:48자격증을 언제 땄어요?
17:50올해 3월인가?
17:521년 3월.
17:54그 과정이 결코 쉽진 않았습니다.
17:56나는 연습 시간이 아무래도 부족하다 보니까
17:58자꾸 떨어지는 거.
18:01언니 8분 만에 붙었어.
18:03눈물 콧물 썩 빠지게 고생한 후 얻은 국가공인 미용 자격증이었죠.
18:09지금은 하루 두 타임씩 빼곡한 예약표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18:13너무너무 힘들지만 또 힘들면서 솟아나는 또 이 아드레날린.
18:18이런 땀방울들이 진짜 나는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행복하거든 언니.
18:25힘들어도 행복하다는 이지현의 새로운 일.
18:28앞으로 더 좋은 소식 들을 수 있을 것 같네요.
18:32인생 2막 스타 탑5 대망의 1위는
18:36미스코리아 출신 배우이자 방송인 김지연입니다.
18:41안녕하세요. 97년도 미스코리아 지인 김지연입니다.
18:45다나한 미모로 다양한 작품과 예능에서 활동한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지연.
18:50몇 년 전까지도 700억 매출 쇼호스트로 활약했는데요.
18:55전남자 친구의 사업 실패로 생긴 빚을 떠안으면서
18:58가진 모든 것을 처분하고 벼랑 끝에 내몰립니다.
19:03힘든 상황에 늘어난 체중이 건강의 위협으로 다가오며
19:06얼마 전 다이어트 선언을 하기도 했죠.
19:09나 이제 미스코리아 아니니까
19:11편하게 아무거나 먹어도 되라고 생각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19:16누구에게 보여주고 싶어서가 아니라
19:18나를 위해서.
19:21한때 배달 일을 하다
19:23지금은 1년차 보험 설계사로 열심히 일하는 중인데요.
19:28미스코리아 왕관을 뒤로하고
19:29생활의 최전선에서 달리는 김지연을 응원합니다.
19:33살았죠.
19:34미스코리아 왕관을 뒤로하고
20:04미스코리아 왕관을 뒤로하고
20:08매운 인기장에 등장합니다.
20:11흩어디가 있으며
20:25Вам 관계를 맞춰야겠다.
20:28미스코리아 왕관은 좋으며
20:3112월의 가장 큰 이벤트라고 하면 역시 크리스마스가 있겠죠.
20:47그날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건 아이들만이 아닌데요.
20:50핀란드 공인 산타를 만날 수 있는 동아마을부터 조선판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축제 현장까지
20:58다채로운 체험과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들어보셔도 좋겠습니다.
21:02컬처 인사이드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21:06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21:07안녕하십니까.
21:14안녕하십니까.
21:18안녕하십니까.
21:27위로도 올라가, no, I'm not cautious
21:29Pull up in a 4x4, 5b, how we roll
21:32Sex and overflow, yeah, 101, that's for sure
21:35I be getting the green, only profit, can't stop it
21:37I'm effing my way to the bank
21:38Oh, they're redeeping my pocket, deposit
21:40Me clocking at another minute, I make
21:41수작은 먹대, bet, bet
21:43I don't mean you can bet, bet
21:45근데 깹하기 전에, 야, 무덤을 좀 시킬 방법을 모르는데
21:47Show me, you want me like that
21:50I never want that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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