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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보안요원이 식사하러 매장을 찾은 노동조합원들에게 '노조 조끼'를 벗어달라고 요구한 일에 대해, 인권단체가 노조와 해고자에 대한 혐오를 멈추라며 항의에 나섰습니다.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은 오늘(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 조끼와 몸에 붙이는 게시물이 혐오 물품이냐며 규탄했습니다.

또 백화점 측의 요구는 헌법에 명시된 표현의 자유와 노조활동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앞서 그제(10일) 오후 민주노총 금속노조 조끼를 입고 롯데백화점 지하식당에서 식사하려던 조합원 등은 보안요원들로부터 공공장소 에티켓을 지켜달라며 조끼를 벗어달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이 조끼에는 현대차 하청기업의 해고노동자 복직을 요구하며 '해고는 살인이다' 등의 문구가 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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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롯데백화점 보안요원이 식사하러 매장을 찾은 노동조합원들에게 노조 조끼를 벗어달라고 요구한 일에 대해 인권단체가 노조와 해고자에 대한 혐오를 멈추라며 항의에 나섰습니다.
00:12인권운동 네트워크 바람은 오늘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 조끼와 몸에 붙이는 게시물이 혐오 물품이냐며 규탄했습니다.
00:23또 백화점 측의 요구는 헌법에 명시된 표현의 자유와 노조 활동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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