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통일교 의혹 사건 이첩 이틀 만에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구치소 접견 조사를 진행하는 등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09특검 입첩서에 따르면 윤 전 본부장이 특검에 금품을 제공했다고 주장한 인물은 3명인데 이들에 대한 대면 조사도 조만간 이루어질지 관심입니다.
00:19경찰청의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수분 기자.
00:25네, 경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00:26네, 경찰이 수사에 점차 속도를 내고 있죠.
00:30네, 그렇습니다. 경찰 전담수사팀은 우선 의혹의 중심에선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상대로 진술 조사부터 진행했습니다.
00:41구속상태이기 때문에 어제 수감된 구치소를 방문해 3시간가량 접견했습니다.
00:46여야 정치인 접촉과 금품 제공 의혹과 관련해 윤 전 본부장이 과거 특검 조사나 법정에서 진술했던 내용부터 재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00:54경찰은 윤 전 본부장을 상대로 과거 진술 내용을 어느 수준까지 확인했는지 등은 아직 밝히지 않고 있는데요.
01:02다만 윤 전 본부장이 금품 전달 등을 인정했다면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 착수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01:10사건의 공소시효도 논란인데요.
01:12경찰은 금품 제공 관련 과거 특검 수사 서류 등을 토대로 적용할 혐의와 공소시효를 판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01:20수사에 최대한 속도를 내려와는 이유도 이 공소시효 문제 때문입니다.
01:25경찰이 금품 제공 의혹 수사 과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판단된다면 공소시효는 7년입니다.
01:31알려진 윤 전 본부장 주장대로 금품을 제공한 시점이 2018년이라면 공소시효는 올해로 끝이 납니다.
01:38다만 뇌물죄를 적용한다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수사에는 여유가 생깁니다.
01:47네, 그런 만큼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된 인물들에 대한 조사, 경찰로서는 중요하겠죠?
01:54네,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특검에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이첩한 여야 인물은 총 3명입니다.
02:02윤영호 전 본부장이 금품을 전달했다고 주장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02:06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고한 저 미래통합당 의원으로 파악됐습니다.
02:12특검은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죄 혐의 두 가지 모두 이첩서류에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19경찰로서는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최대한 빨리 판단해야 할 거로 보입니다.
02:24경찰은 일단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된 이 3명을 중심으로 수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02:29언제쯤 경찰 전담팀 조사를 받을지도 관심입니다.
02:34전담팀은 또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주변 관계자 등에 대한 조사 일정도 최대한 빨리 이뤄지게끔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2:44네, 그리고 국민의힘 측이 김건희 특별검사팀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건 역시 경찰청 전담수사팀으로 이송됐죠?
02:51네, 경찰청 전담수사팀에서 민중기 특검팀을 직무유기 고발 사건을 수사합니다.
03:00경찰 전담팀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된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오늘 사건이 이송됐다고 설명했습니다.
03:07앞서 국민의힘은 어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내면서
03:10김건희 특검팀이 윤영호 전 본부장으로부터 민주당 의원이 의혹에 관여됐다는 진술을 받고도 이를 덮었다고 비판했습니다.
03:18이에 특검에선 윤 전 본부장이 진술에서 언급한 인사는 여야에서 5명이라며
03:24특정 정당을 위한 편파수사라는 주장은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03:30사건을 접수한 경찰 전담수사팀은 고발장을 검토하고 고발인 조사 등 수사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03:37지금까지 경찰청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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