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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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원조 친윤으로 불렸던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윤 전 대통령과 있었던 일을 뒤늦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먼저 듣고 오시죠. 원조 친윤으로 불리는 윤한홍 의원, 최근에 우리가 바뀌지 않으면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라지 못한다면서 장동혁 대표 면전에서 경고를 하기도 했는데 오늘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일화를 공개했어요. 평생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를 들었다. 10분 동안 전화기를 떼놓고 통화를 했다, 이런 얘기예요. 의대정원 이야기죠?
◇ 정성국>그 당시에 의대 정원을 돌이켜보면 한동훈 전 대표마저도 숙의가 필요하고 절차를 거치자는 말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 집착하신다는 느낌을 우리도 많이 받았었어요.
◆ 앵커>의대정원 2000명에 대해서?
◇ 정성국>그리고 우리가 왜 2000명 증원인지에 대해서 논리적 적합성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있었거든요. 특히 저희들이 가장 아쉬운 부분은 총선이 있기 불과 10일 전에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의대정원에 관련된 자신의 의지를 일방적으로 다시 표현을 합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도 타격을 많이 받았거든요. 그래서 지금 윤한홍 의원이 말씀하시는 부분은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하는 데 있어서 저는 일방적인 모습들, 이런 모습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결국 잘못된 비상계엄을 했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돌아보고 과오에 대해서 우리가 잘못을 인정하고 국민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앵커>정성국 의원이 평소에도 소신발언을 많이 하시던 분이 아니라 원조 친윤으로 보이던 윤한홍 의원께서 이런 이야기를 해서 더 주목이 된 것 같아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한민수>일단 윤석열 전 대통령의 욕은 저도 간접적으로 들으면 이분은 평생 듣지 못할 욕이라고 하는데 제가 아는 장관은 정말 상상하지 못할 욕을 들었다고 합니다. 너무 충격을 받아서 이분은 사의표명까지 했다는 얘기를 제가 듣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술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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