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X 2025 Kdrama - Episode 10 English Subtitle - video 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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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Kim Yoo-jung, Kim Ji-hoon, Bae Soo-bin, Kim Yu-mi. A woman dons a mask to flee her situation and rise to power, causing devastation along her ... #dearx #romancedrama #tvseries #fullhd #engsub #drama

Transcript

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30그걸 대표님이 주시겠다는 거예요?

01:37뭐든지 해줄게요.

01:40방금 한 말들 증명하실 수 있어요?

01:48내가 하는 말인데도 증명이 필요한가?

01:52그래도 말해줘요.

01:54내가 당신 손잡으면 내가 원하는 건 다 할 수 있다는 거.

02:02야, 괜찮아?

02:11뭐야 이씨.

02:13아이씨.

02:15야 괜찮아?

02:17야.

02:27야 미쳐.

02:29야.

02:41야 괜찮아?

02:43가야돼.

02:45가야돼.

03:05약속할게요 백아진씨.

03:09나한테 와요.

03:11배로

03:17잔이� toppedה

03:19딱 됩니다.

03:21él تع avere

03:22네 gł Aqui

03:25야 때도

03:28그리ados

03:30잔이리

03:34눈물

03:35너무

03:37보스는 연락 안 돼?

03:46가봐야 될 것 같아.

03:48보스 집에?

03:50어.

03:52이거 보스랑 관련 있는 거 확실해.

03:59네, 홍비지님.

04:07네, 알겠습니다.

04:18나 가봐야 될 것 같아.

04:21할아버지가 미독할 시대.

04:24아진이 너가 좀 찾아봐.

04:26부탁할게.

04:27알았어, 내가 알아서 할게.

04:37아진이 너가 좀 찾아봐.

05:07아진이 너가 좀 찾아봐.

05:37아진이 너가 좀 찾아봐.

05:39아진이 너가 좀 찾아봐.

05:40아진이 너가 좀 찾아봐.

05:42박진주

06:12박진주

06:42박진주

07:12박진주

07:22이제야 소화가 좀 되네

07:24때 되면은

07:28제때 죽어주는 것도

07:30포기인데

07:32아줌마

07:34아줌마

07:36여기 육개장 하나 내와요

07:40아우 정말 이렇게

07:42눈 떠가지고 진짜

07:54보스 연락됐어

07:56별일 없는 것 같고

07:58나중에 다시 연락한대

08:00그래

08:06간다

08:10아니

08:16한 계절도 못 가서 신상이 나오니 이건 뭐 들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08:22하

08:24아니 백화점에라도 들고 가면 똑같은 가방은 또 왜 이렇게 많은지

08:28네

08:30뭐 관리도 잘했고 비교적 신상에 가까운 가방들이 많아서

08:34그래서

08:36음

08:38얼만데요

08:40심성이씨

08:42네?

08:44안녕하세요

08:46놀라는 거 보니까 뭘 잘못하긴 하셨나보네

08:48우리 여기 왜 왔는지 알죠?

08:50네?

08:52안녕하세요

08:54놀라는 거 보니까 뭘 잘못하긴 하셨나보네

08:56우리 여기 왜 왔는지 알죠?

09:02내가 어떻게 알아요

09:04알겠습니다

09:08네

09:10회가 되니 좀

09:12뭐래요

09:14지가 준 거 맞대죠?

09:16보내세요

09:18네

09:20수고하세요

09:34내가 너 때문에 경찰 전화까지 받아야 되니?

09:38하...

09:40아니 나는 그냥

09:42너도 이제 일 못하게 됐는데

09:44뭐라도 팔아서 도와줄까 했지?

09:48내 물건 팔아서?

09:50하...

09:52넌 어쨌든 얼굴 알려진 연예인이니까

09:54이런 거 들고 가면 쪽팔릴 거 아니야

09:58그래서 난 그냥 너 대신

10:00야

10:02나 혼자 먹으려고 한 거 아니다?

10:04난 적어도 5대5로 나누려고 했어

10:06가지가지 한다

10:08성희야

10:105대5가 싫으면 6대4

10:14아, 6대4 싫으면 7대3 하지

10:16난 3도 좋은데

10:18음?

10:20음?

10:22엄지사님 엄지사님

10:24아, 너무 많이 기다렸잖아

10:26나랑 같이 한잔해요

10:28아닙니다

10:30전 일 봐야 해서

10:32아유...

10:34아유...

10:35아유...

10:36너무 많이 기다렸잖아

10:37나랑 같이 한잔해요

10:38전 일 봐야 해서

10:39아유...

10:40아유...

10:41무슨...

10:42죽은 사람이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10:43앉아, 앉아

10:44앉아

10:45어?

10:46어?

10:47얼마나 기다렸는데

10:48자...

10:50자...

10:51한잔하고

10:52요리기도 많이

10:53자...

10:54짠!

11:00직업 정신이 투철하시구나

11:02그래서 유산은 어떻게 정리됐어요?

11:10응?

11:11그래서 내가

11:12이 집안주의란 변을 잇대?

11:17사모님 몫은 언급 없으셨습니다

11:23그 많은 돈 중에 내 몫이 하나도 없어?

11:2610원 한장도?

11:29대신

11:31아드님이신 준석훈한테 대부분의 유산이 상...

11:33쟤는 손자니까 당연한 거고

11:35나 말이야 나

11:41아니 어떻게...

11:42자신이 끔찍게 아끼는 손자 길러준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11:45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11:46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11:47사장님

11:48법적으로, 동의적으로도

11:50사모님께 유산이 갈 이유는 없습니다

11:52준서는 되고 나는 왜 안 되는데

11:54준서한테 준 만큼 달라는 것도 아니고

11:57그 반의 반이라도 나한테 신경을 써야 될 거 아니야!

12:12엄밀히 말하면 회장님과 사모님은 완전한 남입니다

12:16남?

12:17남이라고 했어?

12:20말 잘했네

12:21그러면 쟤는 자기 핏줄이래?

12:24쟤도 남이야!

12:26자손 하나 없는 집안에 데려주게 누군데

12:28내가

12:29남의 핏줄이라도 낳아서 길러줬으니까

12:32명색이 손질하고

12:33누리고

12:34번을이고

12:35그렇게 한 거 아니야!

12:39때려 안 막력한 너인데

12:42죽여봐

12:46지금 무슨 말이에요?

12:51전서야!

12:53내가 너를 키웠다!

12:56너 인플레이션 생각해서

12:58백프로 갚아!

13:00전서 백프로 갚아!

13:02아!

13:03아!

13:04아!

13:05아!

13:06아!

13:07아!

13:08아!

13:09아!

13:10아!

13:11아!

13:12아!

13:13아!

13:14아!

13:15아!

13:16아!

13:20유산 받으려고 나 이 집안 핏줄로 만든 거야?

13:24그러려고 나 여태까지 속여왔던 거고?

13:29그래

13:30내가 그랬어

13:33그게 뭐

13:35왜 그랬어요?

13:39엄마는 왜 매번 그렇게 밖에 못 살아?

13:42다들 그러고 살아

13:44저 장례식장 안에 있는 인간들

13:46노인네 돈 보고 콩꼬물 떨어질까 옆에서 알짱거리던 인간들이야

13:51겉으로는 안 그런 척 고상 떠는 것 뿐이라고

13:55엄마

13:56나만 너 속인 줄 알아?

13:57걔도 알아

13:59배가진 그년도 알고 있었어

14:01그 9살짜리가

14:03그때부터 나를 협박했다고

14:06걔가

14:08준서 너랑 나 사이 이간질하고

14:11너 농락한 거야

14:14그래서 때렸어요?

14:15처음부터 나 이 집안 아들이라 속이고 아진이 데려온 것도 그거 다 엄마가 그런 거잖아요

14:24나는

14:31엄마가

14:35나쁜 사람이란 생각은 해왔는데

14:39한편으로는 되게 가여웠어요

14:42우리 엄마도

14:46힘들겠지

14:48그래서 그랬겠지

14:55나는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었어

15:01아진이한테 나라도 죄값 치러야 되겠다 생각했고

15:03근데

15:06나한테 왜 그랬어요

15:09흠

15:21널 위해서 그런 거야

15:23너 좋은 아빠 밑에서 살게 해주고 싶어서

15:29내가 하나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 그런 거야

15:34내가 윤준서가 아니라는 것도 모자라서

15:40내가 평생토록 쫓아다닌 그 애의 상처가 처음부터 나 때문이었다는 거잖아요

15:45그 애가 평생토록 쫓아다닌 그 애의 상처가 처음부터 나 때문이었다는 거잖아요

16:04계속 그렇게 생각해

16:06언제까지 지나간 과거에 발목 잡혀서

16:08아이씨

16:11아이씨

16:30야

16:32나가

16:34백어진

16:36너 그거 알지

16:37나 고등 때 자퇴하고

16:40집안은 풍비박산되고

16:42그때부터 내 인생 꼬이기 시작했다는 거

16:45그래서 뭐

16:47어쩌라고

16:50너 그때 나한테 왜 그렇게까지 한 거야

16:53나 지금이라도 너한테 사과받고 싶어

16:57정이야

16:59사과는 잘못한 사람이 하는 거야

17:04나한테 정말 조금도 미안함이 없어?

17:08내가 왜

17:10내가 왜

17:11나 하나 이겨보겠다고 욕심부린 네 잘못이지

17:15눈치도 없고 멍청한 게 상황 파악 주제 파악도 못하고

17:21자꾸 사람 관드려 대니까

17:23넌 그냥

17:27운이 없었던 거야

17:30됐니?

17:34됐니?

17:35됐니?

17:45덕분여

17:46덕분여

17:47덕분여

17:48엔

18:05으lim

18:11이 시간에 어쩐 일이야?

18:15넌 이 시간에 어디 가는 건데?

18:17할아버지 소식은 들었어.

18:19안 그래도 나중에 연락하려고.

18:21지금 내 전화도 안 받는데 나중에 언제?

18:29네 엄마한테 신장 떼주고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나니까 지금 나한테 와서 본풀이하는 거야?

18:36나는 네가 전화하면 따박따박 다 받아야 돼?

18:39미안한데 네 전화 받자고 머뭇거릴 시간 없어, 나.

18:43내가 기다리라고 했잖아.

18:45너 기다리고 있으면 내가 간다고 너한테 부탁한 거 그거 하는데 그걸 안 기다려줘?

18:53나 윤준서 아니라는 거.

18:57내 친아빠 따로 있었다는 거 알고 있었다며.

19:03사실이야?

19:07아니지?

19:09드디어 알았구나.

19:13내가 왜 그 꼴을 겪었는지 이젠 알겠네.

19:19알고 나니까 어때?

19:21속이 좀 후련해?

19:31왜 속였어?

19:33준서야.

19:35나는 너를 속인 게 아니야.

19:39그냥 말하지 않았던 것뿐이지.

19:41그리고 넌 나한테 고마워해야 하는 거 아니야?

19:45네가 그 사실을 모르니까 지금까지 할아버지한테 도움받고 글 쓰면서 좋은 집에서 살았던 거잖아.

19:53내가 너한테 말했으면 네 인생은 어떻게 됐을까?

19:59도망치거나 숨거나 괴로워했겠지.

20:03바보 등신처럼.

20:05그게 그게 지금 내 위에서였다고 얘기하는 거야?

20:13응.

20:15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

20:17네가 윤준서라는 이유만으로 지금까지 누려왔던 것들 전부 다 부정할 수 있냐고.

20:23일할까 봐 말 안 한 거야.

20:27네가 감당 못 할 거 아니까.

20:29어떻게든 견뎠겠지.

20:33네가 나 속이지 않고 미리 말해줬더라면.

20:37네가 그런 일 겪어야 되는 이유가 나였다는 걸 알려줬더라면.

20:45난 너 어떻게든 널 위해 견뎌냈을 거야.

20:51어떻게든.

21:21너 어떻게든.

21:23너 어떻게든.

21:25내가 죽는 줄 알지 말고,

21:27내가 죽을 것이다.

21:29네, 우리는 너의 이름을 그걸 죽을 거니까.

21:31내가 죽을 거야.

21:33내가 죽을 거예요.

21:35내가 죽을 거야.

21:37나는 나의 존재의 일을 죽을 거야.

21:40내가 죽을 거야.

21:41내가 죽을 거야.

21:43나는, 나는 그것을 죽을 거야.

21:45나는 내 너들은 그境의 일을 죽을 거야.

21:47아

22:1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2:4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3:1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3:4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4:1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4:19세계의 결혼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아왔는데요.

24:24차후 어디에 신혼 살림을 차릴지에 관한...

24:27빗자루 물 건너갔어.

24:29어?

24:31야, 내 눈치가 백단이야.

24:33백아진, 그 여배우가 빗자루 왔잖아.

24:35형...

24:37이 남자 알아?

24:39형...

24:41이 남자 알아?

24:43알지.

24:45대한민국에서 문동역 모르는 사람이 어딨어.

24:47돈 많지, 잘생겼지, 능력 있지.

24:49완벽하잖아.

24:51아무튼 재벌가로 시집간 거면 끝났다고 봐야 돼.

24:57모든 여자들의 꿈을 이룬 건데 그냥 축복해줘.

25:01이런 남자랑 결혼했으면 스토커도 포기할 거야.

25:07너도 그만해.

25:13그리고 사무실 불난 것도 단순 전기 합선이라고 결론 났는데 지 혼자 무슨 경고를 한 거니 뭐니 소설을 써요.

25:33그래, 그런 거겠지.

25:45만이라고 말할 수 있어?

25:49네가 윤준서라는 이유만으로 지금까지 누려왔던 것들 전부 다 부정할 수 있냐고.

26:01내 말도 안돼.

26:19오래 있다 올 거야?

26:21응.

26:23아주 오래.

26:27안 올 수 있으면 안 오게.

26:29심심하면 연락해.

26:33안 할래.

26:36괜히 오고 싶어질까 봐.

26:40충고 하나 해도 돼?

26:42백아진에게서 벗어나, 준서 씨도.

26:46나한테 오라는 얘기 아니야.

26:48당신도 이제 당신 인생 살았으면 좋겠어.

26:54인간 윤준서로.

26:59그래.

27:01그럴게.

27:04그리고 나 이제 글도 안 쓰려고?

27:08행연아.

27:10진짜야.

27:12글도 아진이도 다 내려놓고

27:16내 자신한테 시간을 주고 싶어.

27:18잘 생각했네.

27:19이제 좀 인간다워지겠다, 윤준서.

27:22그 모습 못 보는 게 좀 아쉽긴 한데.

27:26잘 지내.

27:29갈게.

27:41갈게.

27:43잘 지내.

27:58예.

28: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8:30나 여기 구경 좀 하게 문 좀 열어줄래요?

28:573층 서재는 대표님만 출입할 수 있습니다, 사모님.

29:05그래요?

29:09그냥 구경만 할 건데 그것도 안 되나?

29:15이제 나도 여기 주인인데.

29:23전 사모님께서도 3층 서재는 출입 못하셨습니다.

29:27여긴 대표님만의 공간이에요.

29:29나 기분이 이상해지네요.

29:33그 여자가 못하는 건 나도 못하는 건가?

29:43나 서운해요, 구여사님.

29:45나는 그 여자가 아니잖아요.

29:49전 그러시면 대표님께 한번.

29:53됐어요.

29:57영화 촬영 시작이 다음 주라고 했죠?

30:15기분이 어때요?

30:17아진 씨가 그토록 들어가고 싶어했던 작품인데.

30:21나쁘지 않아요.

30:23능력 있는 남편 덕에 실력 있는 감동 만나서 조금 설레는 정도.

30:31원하는 걸 다 가지는 건 어떤 기분이에요?

30:51대체로는 지루하죠.

30:53먹는 게 쉬울 때는 특히.

30:55나도 쉬웠어요?

30:59알면서 물어보는 거죠.

31:03아진 씨는 내가 공을 많이 들였고 어렵게 얻어낸 사람이라.

31:07가질 때 가장 기분이 좋았어요.

31:09그러니까.

31:11대정영화도 아진 씨한테 냉큼 물어다 줬죠?

31:15또 다른 질문도 있어요?

31:213층에 도역시 서재.

31:25내가 잠깐 써도 돼요?

31:27서재를.

31:33거긴 왜요?

31:35대부분 연습하는데 집중이 잘 안 돼서요.

31:39혼자 조용히 연습하고 싶은데.

31:41집에 워낙 사람이 많아서.

31:45잘 안 돼서요.

31:49근데.

31:51서재라고 뭐.

31:53특별히 연습이 더 잘 되는 것도 아닐 텐데.

31:55그냥.

31:57내가 같이 연습해 줄게요.

31:59네.

32:09여기 이 부분만 읽어주면 돼요.

32:13근데.

32:15정말 할 수 있겠어요?

32:17내가 맡은 인물이 어떤 캐릭터예요?

32:19아래에 맞춰주기도 쉬울 것 같은데.

32:23내가 맡은 주인공의 가족을 살해한 살인사건의 진범이에요.

32:29나중에 내가 복수를 하게 되고.

32:33살인자네요.

32:35그러면.

32:37아진 씨는 살인해 본 적 있어요?

32:39네?

32:41아니면.

32:43죽이고 싶었던 대상은?

32:45너 역시?

32:51내가 말한 적이 있나?

32:53전처랑 이혼 아니요?

32:57전처가 나만 보면 자꾸 죽여버리고 싶다고 해서.

33:01그래서 이혼했어요.

33:05원하는 건 뭐든 다 해주고 난 늘 최상의 대우를 해줬는데.

33:09그래서 그런가?

33:11일이 조금만 잘못되거나 마음에 안 들면 그걸 못 견뎌했어요.

33:16다 내 탓을 했죠.

33:18내가 그렇게 만든 거라고.

33:22그러다가 결국에 정신이 완전히 나가버려서.

33:26지금 정신병원에서 치료받고 있고요.

33:30아, 내가 분수에 맞지도 않는 대접을 해줘서 그렇게 된 건가?

33:35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33:40내가 놀랬어요?

33:44아, 내가 너무 땅을 샜다.

33:46그쵸?

33:47아니요.

34:01그쵸?

34:03레디, 액션!

34:16수녀님 가족을 죽인 범인을 알아요.

34:21수녀님도 아는 사람이에요.

34:25제가 먼저 주문해놓을게요.

34:41아진 씨는 살인해본 적 있어요?

34:56네?

34:57아니면 죽이고 싶었던 대상은?

35:00이 친구야.

35:10이거 영화 백아진 남편이 꽂아줬다는 얘기가 있더라.

35:14하긴 이미지가 그렇게 날아깠는데 바로 여름 뒤집어진 것도 이상했어.

35:18뒤에서 손 쓴 거 아니야?

35:20아, 나도 제발 남편 있었으면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고.

35:24내 말이 진짜 사람 인생 한치 앞도 모르겠다니까.

35:28허인강이랑 그렇게 떠들썩하게 헤어졌다가 바로 제발 남편이랑 결혼할 줄 누가 알았겠냐고.

35:34야.

35:36딱 봐도 돈 보고 결혼한 거지.

35:38그래봤자 그게 오래 가겠냐?

35:40내년에 이용 기사는 안 뜨면 다행이게.

35:44야, 그건 좀.

35:48맛있게 드세요.

36:04감사합니다.

36:28저 거둬주시고

36:31키워주셔서.

36:37그리고 죄송해요.

36:41이제 다시 오기 힘들 것 같아요.

37:01이렇게 멍청하는 걸 안 했는데 불가능한 저녁이 돼서,

37:03separ히나?

37:15저거 아니 진짜.

37:17네.

37:19아니, 진짜.

37:21아

37:5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38:21누가 갔다 놨지?

38:51네.

38:53왔어요?

38:57오늘은 일찍 왔네요.

39:01네.

39:03오늘 촬영은 어땠어요? 잘했어요?

39:07그럼요.

39:11좀 피곤해 보이는데 컨디션이 별로 안 좋은가 봐요.

39:17너 역시 나 물어보고 싶은 거 있는데.

39:25아니에요.

39:27내가 피곤한가 보다.

39:29열은 없는 것 같은데 진짜로 어디 아픈 거 아니죠?

39:37그냥 피곤해서 그래요.

39:39괜찮아요.

39:41그래요.

39:43그럼 저 씻으러 가볼게요.

39:45잠깐만 쉬고 있어요.

39:53이거 언제부터 일했어요?

40:09죄송해요 사모님.

40:11아침에 고장난 거 확인했었는데 정신이 없어서 깜빡했어요.

40:15얼른 고쳐놓을게요.

40:19너 시간 지나가기만 기다리고 있지?

40:21근데 어쩌냐.

40:23네 년이 그토록 원하는 시간은 영원히 안 흐를 텐데.

40:27네 년이 그토록 원하는 시간은 영원히 안 흐를 텐데.

40:55베이드.

40:59של

41:21아

41:51야, 웬일이냐?

42:09니가 먼저 날 다 불러내고?

42:19괜찮냐, 넌?

42:24넌 생각보다 괜찮아 보인다.

42:31아주 그냥 길 잃은 강아지처럼 청승 떨고 있을 줄 알았더니.

42:35얼씨구?

42:39뭔데?

42:41아씨야, 왜 불렀는데?

42:43또 뭔 일 있지, 넌?

42:44술집에 술 먹으려고 불렀지, 뭐 왜 불러?

42:49그 나이에 방황 아니야?

42:55넌 어때?

42:56내가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넌 어떻게 니 인생을 납두고 다른 사람한테 그렇게 전부를 다 걸 수 있는 거야?

43:09내 인생 나한테 걸기엔 내가 너무 비전이 없잖냐.

43:15아빠 죽인 필요 나들인데.

43:18나 반겨주는 가족도 없고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그런 인생 내가 누구한테 걸든 누가 뭐라 할 거야?

43:31근데 너 이제 니 인생 살아.

43:49나중에 나처럼 어디로 가야 될지 몰라서 헤매이지 말고.

43:53승신.

43:55이 새끼 존나 취했네 진짜.

44:00저기요.

44:01제 인생은 제가 알아서 할 테니까요.

44:03님은 님 인생이나 신경 쓰세요.

44:06청승은 지가 떨고 있구만.

44:08주인이든 개?

44:09어이가 없네 진짜.

44:12야 어디로 가야 될지 모르겠으면 이 형님이 알려줘.

44:26진짜 가자.

44:27네가 사는 걸로.

44:29아줌마 아줌마 아줌마 멀었어요?

44:47아우 느려 터져가지고 진짜 빨리 좀 해요.

44:49네 사모님.

44:59저 왔어요.

45:05그래.

45:07살았어.

45:29저기요.

45:45저기요.

45:59오랜만이네.

46:05아 근데.

46:06나 어떻게 알아봤어?

46:08뭐 어떻게 몰라.

46:09그렇게 서서 빤히 쳐다보고 있는데.

46:15근데 여기까지는 어쩐 일이야?

46:17그냥.

46:18보스한테서는 연락도 없고 못 본 지도 오래되고 했으니까.

46:24잘 지내고 있나.

46:26겸사 겸사.

46:28잘 지내고 있는 거 맞지?

46:35너 안색 되게 안 좋아 보여.

46:38생기도 없고 어디 아픈 사람처럼.

46:40글쎄.

46:42잘 지내고 있는 건가.

46:45그냥 요즘 밤마다 악몽을 꿔서.

46:50피곤해서 그래.

46:53왜 뭐 뭐.

47:01반했냐?

47:02어?

47:03뭐죠?

47:04아니 봐.

47:05김재욱.

47:08나 문도혁 좀 조사해 줄 수 있어?

47:12문도혁?

47:14네 남편을?

47:15응.

47:16아.

47:18내가 그럴 줄 알았어.

47:21그 자식 역시 뭐 있는 거지?

47:23뭐가 있는 게 아니라.

47:24그냥 좀 찜찜해서.

47:26문도혁 전처에 대해서 자세히 좀 알아봐줘.

47:30지금 어디에 있는지 내가 만날 수 있으면 더 좋고.

47:33아니 잠깐만.

47:34문도혁 전처가 있었어?

47:36그럼 결혼을 한 번 했었다는 거잖아.

47:40뭐하나 씨.

47:42난 그 새끼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었어.

47:44그걸 왜 네가 화를 내.

47:47야 넌 대체.

47:49뭐가 아쉬워서 그딴 자식이랑 결혼을 해 왜.

47:52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47:54해줄 수 있지.

47:55그럼 아니라군.

47:56딱 기다려.

47:57내가 그 자식 어깨에 묻은 먼지 한 톨 안 남기고 탈탈 털어준다.

48:01하아.

48:17사모님.

48:18주무시기 전에 따뜻한 차 한잔 드세요.

48:22생각이 없어요.

48:28그날 이후로 대표님께서 꼭 챙겨 드시라고 하셨습니다.

48:33사모님이 안 드시면.

48:38제가 웃나요.

48:42이별이 다 주셨습니다.

48:44넌 맞죠.

48:45잘 안 드세요.

48:47헉.

48:48예능이 네이버.

48:50다섯.

48:51사이.

48:52다섯.

48:53다섯.

48:54다섯.

48:55다섯.

48:56다섯.

48:57다섯.

48:58다섯.

48:59다섯.

49:00다섯.

49:01다섯.

49:02다섯.

49:04다섯.

49:05다섯.

49:06다섯.

49:07다섯.

49:09다섯.

49:10다섯.

49:11라진 씨는요?

49:41라진 씨는요?

50:11라진 씨는요?

50:41날씨였습니다.

51:11날씨가 너무 좋으네요, 사모님.

51:14매일 오늘만 같으면 좋겠어요.

51:18그렇죠?

51:27제가 가는 길마다 피해 저주를 내주실게.

51:41제가 가는 길마다 피해 저주를 내주실게.

52:11제가 가는 길마다 피해 저주를 내주실게.

52:41제가 가는 길마다 피해 저주를 내주실게.

53:11제가 가는 길마다 피해 저주를 내주실게.

53:41아악!

53:50이 걸 생각해보니까 못 봤잖아.

53:53너 말하는 걸 보겠다고 눈에 침피해?

53:55같이 기어 들어왔는데

53:57너는 나한테 이럴 수 있어?

54:00나는 너 때문에 내 인생 다 마치 있는데

54:04너는

54:05너는 또

54:06너 잘 풀려서

54:09왜 이렇게 군갈같은 집에서 잘 지내겠다고?

54:14무수구 만대로?

54:17난 나랑 못 떨어져!

54:28왜 너만!

54:29왜 너만!

54:30왜 너처럼 악마같은 년이 잘 되는 건데!

54:33그래?

54:35성희야, 네가 멍청해서 그런 걸 왜 남 탓을 해?

54:40왜?

54:41내가 멍청해서 너처럼 못 되는 거면

54:44네가 나처럼 되면 될까?

54:46그렇지!

54:47그렇지, 그렇지!

54:48네가 바닥으로 가는 게...

54:54이 열금 못 쓰게 되면 너도 갈 것 같지?

55:00근데 아진아, 너 그거 알아?

55:05이 결혼...

55:07축복일까?

55:08재환일까?

55:10진짜...

55:12이 남편!

55:35정리야!

55:43정리야!

55:46정리야!

56:05한글자막 by 한효정

56:35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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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0한글자막 by 한효정

Dear X 2025 Kdrama - Episode 10 English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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