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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론 '디트와'가 강타한 스리랑카에서 사망자 수가 600명을 넘긴 가운데 폭우로 추가 산사태 경보가 나왔습니다.

스리랑카 재난 당국은 디트와가 몰고 온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인해 지금까지 607명이 숨지고 214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민도 200만 명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스리랑카 안전 당국은 "많은 비로 인해 산지가 더 불안정해질 수 있다며, 비가 계속되면 산사태 위험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스리랑카 정부는 역사상 가장 극복하기 어려운 자연재해라면서 재건 비용이 60억∼70억 달러(약 8조8천500억∼10조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추가 지원을 받기 위한 협상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스리랑카가 받을 29억 달러(약 4조2천800억 원) 규모의 IMF 6차 구제금융 지급을 연기하고 지원 규모를 늘려줄 것을 IMF에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홍수로 큰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에서도 수마트라섬 북부 아체주 등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883명으로 늘었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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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사이클론 디트화가 강타한 스리랑카에서 사망자 수가 600명을 넘긴 가운데 폭우로 추가 산사태 경보가 나왔습니다.
00:09스리랑카 재난당국은 디트화가 몰고 온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인해 지금까지 607명이 숨지고 214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00:20스리랑카 정부는 역사상 가장 극복하기 어려운 자연재해라며 스리랑카가 받을 29억 달러 규모의 IMF 6차 구제금융 지급을 연계하고 지원 규모를 늘려줄 것을 IMF에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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