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이 깜깜해지는데도 안 오고 있네요.
00:10아이고 참 엄마라도 걱정되니까.
00:14그러니까 또 꼼꼼해지니까.
00:17아
00:21그니까 엄마만 걱정하고 있었던 거야.
00:26애는 아랑곳도 안 하고 놀고 있고.
00:29쉽다.
00:30일로 와.
00:31일로 와.
00:34엄마 왜.
00:37엄마가 얘기했지.
00:40정우야 다른 친구들은 다 학원 가고 공부해.
00:44지금 안 가.
00:47나 놀 거야.
00:48왜 나 혼자 못 놀게 해 차별했잖아.
00:51차별 아니고 너는 네 맘대로 했잖아.
00:53아우 어떻게 저 눈빛.
00:56엄마 나 좀 놀자고.
00:58그러면 네 할 일을 하고 놀아.
01:00엄마가 너 많이 시켰어?
01:01아니잖아.
01:02놀고 싶으면 네가 하기 싫은 거라도 참고 하는 거야.
01:13조용히 해.
01:15조용히 해.
01:16어머 어머.
01:17조용히 해.
01:18조용히 해.
01:20아니.
01:22아.
01:24야 다 보는구나 눈치.
01:26밖에 친구들이 있으니까.
01:28그러네.
01:30나 이거 왜 자꾸 나한테만 그래.
01:32엄마가 뭐 하라 했어.
01:34친구들이 있으니까 지금.
01:36진짜 엄마 때리고 싶다.
01:38우와.
01:40친구 꼬라 씨.
01:44그러면 엄마는 친구 하면 돼.
01:46아까 전에 엄마한테 얘기했어.
01:48집으로 가.
01:50아.
01:51아.
01:52아.
01:53아.
01:54아.
01:55집으로 가.
01:57꺼져라.
01:58그래.
01:59엄마한테 얘기하고 싶다.
02:00나도 알아.
02:01나도 알아.
02:02나.
02:03나.
02:04나.
02:05나.
02:06형님들 자꾸 소문낸다고 이러면.
02:07아.
02:08소문낸데.
02:09애들이.
02:10엄마 말 들으면 돼.
02:11집으로 가.
02:12나도 알아.
02:13아니.
02:14아니.
02:15가.
02:16어머머머.
02:17애들.
02:18애들 의식해요.
02:19어.
02:22이네 가.
02:23가라.
02:24오우.
02:25오우.
02:26오우.
02:27뭐야.
02:28때릴 것 같아.
02:29설마.
02:30아우.
02:31아우.
02:32아우.
02:33아우.
02:34아우.
02:35아우.
02:36아우.
02:37뭐야.
02:38때릴 것 같아.
02:39설마.
02:40아우.
02:41아우.
02:42아우.
02:43아우.
02:44아우.
02:45아우.
02:46아우.
02:47아우.
02:48아우.
02:49아우.
02:50아우.
02:51아우.
02:52아우.
02:53아우.
02:54아우.
02:55아우.
02:56아우.
02:57아우.
02:58아우.
02:59아우.
03:00아우.
03:01아우.
03:02아우.
03:03아우.
03:04아우.
03:05아우.
03:06아우.
03:07아우.
03:08아우.
03:09아우.
03:10아우.
03:11아우.
03:12아우.
03:13아우, 어떡해.
03:15나아!
03:18꼭 나라고!
03:20빨리 가.
03:21갈 테니까 놔, 제발.
03:26저라면서도 계속...
03:27어머, 어머, 어머.
03:29하지마.
03:31위험해, 이제.
03:32하지마.
03:34차도야.
03:35놔.
03:35놔, 놔, 놔.
03:37놔.
03:38야, 제작진이 개입했어.
03:39하지마.
03:40정정해.
03:43어머니, 이럴 때 막 지칠 것 같아.
03:53좀 변하는 것 같은데 제자리 오고.
03:55친구들 없을 때 저렇게 때리는 것 봐.
03:58폭력을 쓰는 사람들, 특히 가정폭력의 가해자들은요.
04:03가정폭력의 피해자.
04:06피해자를 가장 내가 쉽게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04:13특히 자녀가 부모를 폭행하는 경우에 부모 중에 예를 들면 엄마, 엄마를 가장 쉽게 통제할 수 있는 대상자로 골라요.
04:25그런데 타인은 자기가 통제할 수 없는 대상이기 때문에 그 사람들의 눈치는 보는 거예요.
04:32그러네.
04:33그래서 흔히 배우자 폭력을 쓰는 가정폭력을 쓰는 사람들도 가해자들도요.
04:38부부동반에서 나가잖아요.
04:39다른 사람들이 있을 때는 아내의 머리도 쓰다듬고 머리에 정수리에 뽀뽀도 해요.
04:44어머.
04:45너무 무서워.
04:46아무도 없는 집에 딱 오면 폭행을 시작하는 거죠.
04:51그런데 어쨌든 가정폭력에 있어서는 피해자의 안전이 그리고 다른 가족 구성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04:59그러니까 자식한테 맞는 경험을 자꾸 반복하는 것은 부모라도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되면 공포스럽고 무서워요.
05:08자식이 무서우면 너무 이러한 슬픈 일 아니겠습니까?
05:12이러한 걸 자꾸 경험하시면 안 돼요.
05:14그래서 폭력이 난무하는 집안 안에서 엄마가 다시 부모의 지도력을 회복해 나가고 찾아오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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