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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추진하는 이른바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가 당 중앙위원회에서 부결됐습니다.

민주당은 오늘(5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중앙위원 596명을 대상으로 2건의 당헌·당규 개정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2건 모두 부결됐습니다.

특히 '1인 1표제' 안건은 찬성 271명, 반대 102명으로 투표 참여자 70% 이상이 찬성표를 던졌지만, 의결 기준인 재적 과반 299명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승래 사무총장은 중앙위원회에서 받아들이지 않은 부분이 안타깝다며 지역위원장들이 가지고 있는 권한들을 당원들에게 이양하는 문제에 조심스러움이 작용했을 텐데, 더 논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강원과 영남 등 취약 지역이 소외될 수 있고, 의견 수렴 절차가 미흡했다는 반발에 보완책을 마련했지만, 1인 1표제와 관련한 당내 우려의 목소리는 끊이질 않았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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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추진했던 당원 1인 1표제가 당 중앙위에서 부결됐습니다.
00:06민주당은 오늘 중앙위를 열어 중앙위원 596명을 대상으로 두 건의 당원당규 개정안을 표결에 붙였지만 두 건 모두 부결됐습니다.
00:16이에 조승래 사무총장은 안타깝다며 지역위원장들이 갖고 있는 권한을 당원들에게 이양하는 문제에 조심스러움이 작용했을 텐데 더 논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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