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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간밤 폭설로 도로가 빙판길이 되면서 시민들은 종종걸음으로 아침 출근길에 나섰습니다.서둘러 제설 작업이 이뤄지면 좋겠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요.시민들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퇴근길도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이번에는 전문가 연결해서 이 시간 이후 날씨 전망 알아보겠습니다.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안녕하세요?
[반기성] 안녕하세요?
어제 퇴근길부터 눈이 쏟아졌는데 얼마나 내린 겁니까?
[반기성] 어제 기상청은 예보에서 저녁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이 시작되겠고 예상 강설량은 1~5cm가 되겠다고 밝혔었죠. 그런데 퇴근 무렵에 강설량을 상향했어요.2~6cm의 눈이 예상된다고 다시 발표를 했는데 어쨌든 예상처럼 퇴근 무렵부터 눈이 시작되면서 곳곳에 시간당 거의 5cm 정도의 강한 눈이 집중되었습니다.그러다 보니까 서울 은평구, 경기 가평, 포천 등 21개 지역에는 대설재난문자가 발송되었고요.이 지역으로는 5~8cm의 눈이 내렸고요. 눈은 충청, 전북, 경북 북부 지역까지 2~5cm 사이의 눈이 내렸습니다.그리고 해기차의 영향을 받았던 제주 그리고 전북 서해안 지역으로는 최대 20cm까지 눈이 내린 곳도 있습니다.
서울은 어제가 첫눈이었는데 이렇게 많이 내린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반기성] 어제 내렸던 눈은 강한 시베리아고기압이 확장돼서 내려왔지 않습니까?그런 다음에 다시 발해만에서 기압골이 만들어진 것이죠. 그래서 그 기압골이 우리나라 쪽으로 남하한 건데요.이럴 경우 남쪽의 이동성 고기압의 형태의 따뜻한 공기가 위치하게 되는데 북쪽에서 다시 차가온 공기가 내려온 사이에서 일정 기압골이 위치하게 되면서 대기 불안정이 강화된 겁니다.이로 인해서 강하게 발달한 전선성 기압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천둥번개도 동반하게 된 건데요.여기에다가 서해 지역이 평년보다 해수 온도가 높아요.그러다 보니까 더 많은 수증기가 공급되면서 초겨울 눈치고는 아주 짧은 시간에 강한 폭설이 내리게 된 겁니다.
어제 눈 온 이후로 밤 사이에 낮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아침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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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퇴근길도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이번에는 전문가 연결해서 이 시간 이후 날씨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반기성 K 웨더 센터장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어제 퇴근길부터 눈이 쏟아졌는데 일단 얼마나 내린 겁니까?
00:17어제 기상청은 낮 예고에서 저녁 무렵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이 시작되겠고 예상 강설량은 1에서 5cm가 되겠다고 발표했었죠. 그런데 퇴근 무렵에 강설량을 상향했어요. 2cm에서 6cm의 눈이 예상된다고 다시 발표를 했는데 어쨌든 예상처럼 퇴근 무렵부터 눈이 시작되면서 그곳에 시간당 거의 5cm 정도의 강한 눈이 집중되었습니다.
00:44그러다 보니까 서울, 은평구, 경기, 가평, 포천동 21개 지역에는 대설 재난문자가 발생되었고요. 이 지역으로는 5에서 8cm로 눈이 내렸고요.
00:55눈은 충청, 전북, 경북 북부 지역까지 2에서 5cm 사이에 눈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핵이차의 영향을 받았던 제주 그리고 전북, 서해안 쪽으로는 최대 20cm까지 눈이 내린 것도 있습니다.
01:11서울은 어제가 첫눈이었는데 이렇게 좀 많이 내린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01:19어제 내렸던 눈은 일단 강한 시베리아 곡기압이 확장돼 내려왔지 않습니까?
01:25그런 다음에 다시 발해만 해서 기압골이 만들어진 것이죠.
01:29그래서 그 기압골이 우리나라 쪽으로 남아온 건데요.
01:32이럴 경우 남쪽은 이동성 고기압 형태의 따뜻한 공기에 위치하게 되는데 북쪽에서 다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온 그 사이에서 일정의 기압골이 위치하게 되면서 대기불안전이 강화된 겁니다.
01:45이로 인해서 강하게 발달한 전선성 강도가 발생을 했고 천종번개도 전반하게 된 건데요.
01:51여기에 대한 서해지역이 평년부대 해속도가 높아요.
01:55그렇다 보니까 더 많은 수증기가 공급이 되면서 초겨울 눈치고는 아주 짧은 시간에 강한 폭설이 내리게 된 겁니다.
02:04어제 눈운 이후로 밤사이에 좀 낮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아침에 곳곳이 빙판길로 변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02:12오후 들어서는 오늘 오후 들어서는 기온이 좀 오르는 것 같더라고요.
02:16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서울 지방은 일단 예보상으로 영상 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는데요.
02:26오늘까지는 평년보다 그래도 기온이 낮은 편이지만 내일부터는 낮 기온이 8도로 오르고요.
02:32일요일에는 11도까지 오르면서 기온이 아주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02:38당연히 평년 기온 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이고요.
02:42내일은 약한 기역고리 통과하거든요.
02:44그 이후에 다음 주 주중, 그러니까 다음 주 토요일에 다시 한번 기역고리 내려오는데
02:49그 사이까지는 주로 이동성 고객의 영향을 받으면서
02:53평년보다는 기온이 다소 높은 날씨가 한 일주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02:58그리고 내일 중부 지방에 눈 예보가 또 있더라고요.
03:01내일도 좀 많이 오는 겁니까?
03:04내일도 북쪽으로 지나가는 약한 기역고리 영향을 받아요.
03:08그러면서 서울이나 수도권, 강원 지방으로는 오후에 강세 현상은 예상됩니다.
03:12다행히 내일은 낮 기온이 많이 오르거든요.
03:15서울 지방 같은 경우는 낮 기온 최고가 8도로 예상되기 때문에
03:19수도권 쪽으로는 비로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03:22또 강수량도 좀 적습니다.
03:24한 1에서 2mm 정도 약한 비만 예상이 됩니다.
03:28다만 강원 산악 지역으로는 눈이 약하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03:32요즘에 워낙에 이상 기후가 많기 때문에 갑자기 많이 내리는 눈이나
03:38아니면 한파 때문에 곳곳이 얼어붙는 것도 상당히 걱정입니다.
03:43올겨울에 대한 예상을 어떻게 하십니까?
03:45우리나라에 사실 눈 폭설 같은 경우 내리는 경우에는 한 3가지 형태입니다.
03:55차가운 한기와 남하면서 서해안이와 동해안 쪽으로 핵이 체위한 지형적 폭설이 내리는 경우 하나.
04:01두 번째는 어제처럼 산둥반도 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기압고리의 중부지방 쪽으로의 폭설.
04:07다음은 세 번째가 중국 남부에서 동진오는 저우기압으로 인한 폭설 형태가 있는데요.
04:13올겨울에는 한기 남아의 형태 하나.
04:16두 번째는 산둥반도 기압고를 남아의 한 하나.
04:19이런 두 가지 형태의 폭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4:24특히 서해안의 해소 온도가 평년보다 높기 때문에
04:27해소 온도가 높았던 해 폭설이 많이 발생했거든요.
04:322010년, 2018년, 2020년, 2024년.
04:35그래서 올해도 폭설은 좀 강동원은 강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04:40또 한파 같은 경우도 일단 기상청은 12월, 1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을 했어요, 기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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