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곳곳에 숨겨진 내란 행위를 방치하면 언젠가 반드시 재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00:10계엄 잔재를 확실히 청산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강진원 기자입니다.
00:19오는 3일 비상계엄 사태의 1년을 맞아 특별 성명 발표를 예고한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00:27곳곳에 숨겨진 내란 행위를 방치하면 언젠가 반드시 재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0:32북한이 오물풍선을 살포하기 전에 국군이 먼저 대북전단 살포 등으로 도발했다는 취지의 기사를 첨부하며 글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00:42한마디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명분으로 전쟁까지 일으키려던 걸 1년 전 위대한 국민이 막았다는 의미입니다.
00:49이 대통령은 그동안 비상계엄의 잔재를 말끔히 털어내겠다는 방침을 밝혀왔는데 이런 생각을 재차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00:59내란에 관한 책임은 형사처벌을 할 사안도 있겠고 또는 행정 책임을 물을 사안도 있고
01:05인사조치를 할 정도의 낮은 수준도 있기 때문에 특검에 의존할 게 아니고 독자적으로 해야 될 것 같아요.
01:11대통령실은 비상계엄이 선포됐던 12월 3일을 국회와 함께 민주화운동 기념일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01:21계엄 당시 국민의 자발적인 저항정신 등을 국가 차원에서 기억하고 계승하겠다는 겁니다.
01:27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당시 촛불 집회를 여기에 포함하는 것 또한 숙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33다만 기념일 지정을 위해서는 4.19 혁명과 부마항쟁 등만 민주화운동으로 규정한 관련법의 개정이 필요한 만큼
01:42국회는 물론 시민사회 등과 우선 논의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둔 상태입니다.
01:48오는 3.1 특별성명과 외신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될 이 대통령의 메시지엔
01:52국제사회의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을 알리고 국민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도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01:59YTN 강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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