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3천만 명이 넘는 쿠팡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건
00:03외부의 킹이 아닌 내부자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00:07쿠팡에서 일했던 중국 국적 직원이 유출 경로로 지목되는데
00:11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4부장원 기자, 이번 사태가 내부자 소행 가능성이 있다고요?
00:18그렇습니다. 우선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00:20쿠팡이 형사 대응에 나선 건 지난 25일이었습니다.
00:24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00:27당시 쿠팡은 고소장에 피고소인을 특정하지 않고
00:31성명 불상자로만 적었습니다.
00:33이때만 해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유출됐는지
00:36특정하지는 못한 대목으로 볼 수 있습니다.
00:38하지만 이후 자체 조사 과정에서 내부 직원이
00:41메인 서버에 무단 접근해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정황을 포착하고
00:44최근 관계기관에 알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7해당 직원은 중국 국적의 근무자로 이미 퇴사해 출국한 상태로 전해졌는데요.
00:52이와 관련해 쿠팡 측은 YTNC에 진해 내부 직원 소행으로 파악이 된다면서도
00:57구체적인 국적이나 근무 부서 등에 대해서는
00:59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01:02쿠팡은 이번 사태 초기부터 해킹 등 외부 요인 때문은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하였습니다.
01:07다만 실제 내부자 소행인지 아니면 외부의 공격이 있었는지는
01:11정부 조사와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1:15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인 만큼 특정인을 피의자로 단정짓긴 어렵다며
01:19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유출 경로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23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01:2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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