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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직후 열린 대규모 K팝 시상식이 추모 분위기 속에 꾸며졌습니다.

참여 가수들은 어두운 옷을 입고, 일부는 가사를 바꿔가며 희생자들을 기렸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25 마마 어워즈' 첫날 사회를 맡은 배우 박보검이 정장 깃에 검은 리본을 달고 묵념합니다.

불을 뿜어내던 기존의 화려한 무대 연출은 걷어냈습니다.

가수들은 형형색색의 의상 대신 검은 옷을 입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걸그룹 '미야오'는 불을 떠올릴 수 있는 노래 제목 '버닝 업'을 '턴 잇 업'으로 바꾸고 가사까지 고치며 세심한 신경을 썼습니다.

시상식에서도 시상자와 수상자 모두 차분한 표정으로 애도를 표했습니다.

[주지훈 / 영화배우 : 가슴 아픈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최고의 공연을 보여준 아티스트 여러분과 매 순간 진심을 다해 응원해준 팬 여러분….]

[카리나 / 걸그룹 '에스파' 멤버 : 최근 화재 사고로 인한 피해자분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 전하고 싶고요. 아직 가족분들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분들까지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홍콩 대형 화재 직후 열렸던 행사인 만큼, 시상식은 내내 절제된 톤으로 진행됐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화면제공 : CJ ENM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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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화제 참사 직후에 열린 대규모 K-POP 시상식은 추모 분위기 속에 꾸며졌습니다.
00:06참여 가수들은 어두운 옷을 입고 일부는 가사를 바꿔가며 희생자들을 기렸습니다.
00:11김승환 기자입니다.
00:152025 마마워즈 첫날 사회를 맡은 배우 박보검이 정장깃에 검은 리본을 달고 묵념합니다.
00:23불을 뿜어내던 기존의 화려한 무대 연출은 걷어냈습니다.
00:26가수들은 형형색색의 의상 대신 검은 옷을 입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00:32걸그룹 미야오는 불을 떠올릴 수 있는 노래 제목 버닝업을 터닛 업으로 바꾸고 가사까지 고치며 세심한 신경을 썼습니다.
00:49시상식에서도 시상자와 수상자 모두 차분한 표정으로 애도를 표했습니다.
00:56한국 대형 화재 직후 열렸던 행사인 만큼 시상식은 내내 절제된 톤으로 진행됐습니다.
01:20YTN 금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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